못난 아버지를 둔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

Phaseblade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0월 26일 (월) 15:59 판 (→‎개요)

원본

애비메탈

개요

고승덕 변호사가 서울시 교육감으로 출마한 2014년 선거에서 딸이 아버지는 교육감으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폭로하자 딸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었다고 밝힌 고승덕 후보가 서울 강남역에서 연설 중 사과를 한 장면이 적절한 카메라 줌아웃으로 연출된 것처럼 보여 필수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해당 장면을 찍은 사진은 2014년 6월 이달의 보도사진에 선정되었다.

이에 대한 속칭으로 고승방가, 애비메탈 등이 존재한다.

후폭풍

당연히 여론은 좋지 못 했다. 직접가서 조용히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상황을 역 이용하 했다는 평도 많았다. 거기에 해당 장면 이후 싱긋 웃으면서 4과문의 자세도 보이면서 낙선 확정. 결과도 3위로 패배하였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이미지를 싹 깎아 먹으면서, 이전의 위상을 잃게 되었다.

한 켠으로는 딸의 사건에 대해서 진지하게 과정을 설명하면서, 조용히 해결하려 했다면 고승덕이 1위 자리를 계속 이어 갈 수 있었다는 평도 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게 해당 사건 이후 고승덕의 지지율이 대거 빠진 현상을 들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는 다 깎고, 교육감 자리도 떨어진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