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차일드 가문

Helik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29일 (금) 16:12 판 (딱 봐도 음모론이다 싶은 것을 일단 쳐냈습니다. 나중에 잘 아는 사람이 사실에 따라 채워주기 바랍니다.)

개요

서양 경제계의 큰손으로 이름이 자자하지만, 동시에 유태인 음모론과 결부되어 일루미나티의 정점이라느니 하며 음모론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가문이다.

가문의 특징

로스차일드 가문은 대대로 직계뿐만 아니라 친척까지도 은행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한 가문의 총재산은 매스컴에서 자주 최고의 부자로 언급했던 빌 게이츠워렌 버핏보다 훨씬 압도한다고 한다. 그럼 이들은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어들였을까? 그것은 혀를 내두를만한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가족의 엄격한 통제, 은밀한 물밑 작업, 기계처럼 정확한 협조, 빠른 시장 정보 수집 능력, 냉철한 이성, 금권에 대한 끝없는 욕망, 그리고 이 모든것에 기반을 둔 금전과 재산에 대한 깊은 통찰과 천재적인 예지 능력 등이 그들을 200년 이상 전 세계의 금융 및 정치와 전쟁의 냉혹한 소용돌이 속에서 활약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방대한 금융 제국을 세우게 한 것이다.


특히 '가족의 엄격한 통제'의 부분은 M. A. 로스차일드가 1812년 세상을 떠나기 전 가족들에게 남긴 유언으로부터 그 정도가 얼마나 엄격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아래의 글은 그가 남긴 유언의 원문이다.


1. 가문 은행의 모든 요직은 반드시 가문 내부에서 맡아야 하며, 외부인을 써서는 안 된다. 가족 가운데 남자만이 상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 사촌끼리 결혼함으로써 재산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다. (이 규정은 초기에는 엄격히 지켜졌으나, 나중에 완화되어 다른 유대인 은행가 집안과의 통혼까지로 범위가 확대됨.)

3. 재산 상황을 절대로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

4. 재산 상속 시 변호사의 개입을 절대 금지한다.

5. 집안의 모든 장자는 각 집안의 우두머리이며, 가족이 만장일치로 동의할 경우에만 차남을 후계자로 할 수 있다.

이 유서의 내용을 위반하는 자는 재산 상속권 일체를 박탈당한다. 무서운 새끼들....

가문의 역사

로스차일드 가문은 가족 내부의 통혼을 통해 재산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다. 100여 년 세월 동안 가족 내부의 통혼이 18건이었으며, 그중 16건은 사촌 남매간의 결혼이었다. 1850년을 전후해서 로스차일드 가문은 총 60억 달러의 재산을 축적했으리라 짐작된다. 수익률을 6%로 계산하면, 15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이들 가족의 자산은 최소한 50조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ㅅㅂ 5경이 넘어!? 그리고 그 200년 이상의 역사속에서 로스차일드 가문은 유럽의 주요 도시들에 자신들의 은행을 정착시켜 유럽 국가들의 권력과 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