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차일드 가문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서양 경제계의 큰손으로 이름이 자자하지만, 동시에 유태인 음모론과 결부되어 일루미나티의 정점이라느니 하며 음모론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가문이다.

가문의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로스차일드 가문은 대대로 직계뿐만 아니라 친척까지도 은행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한 가문의 총재산은 매스컴에서 자주 최고의 부자로 언급했던 빌 게이츠워런 버핏보다 훨씬 압도한다고 한다. 그럼 이들은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어들였을까? 그것은 혀를 내두를만한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가족의 엄격한 통제, 은밀한 물밑 작업, 기계처럼 정확한 협조, 빠른 시장 정보 수집 능력, 냉철한 이성, 금권에 대한 끝없는 욕망, 그리고 이 모든것에 기반을 둔 금전과 재산에 대한 깊은 통찰과 천재적인 예지 능력 등이 그들을 200년 이상 전 세계의 금융 및 정치와 전쟁의 냉혹한 소용돌이 속에서 활약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방대한 금융 제국을 세우게 한 것이다.

특히 '가족의 엄격한 통제'의 부분은 M. A. 로스차일드가 1812년 세상을 떠나기 전 가족들에게 남긴 유언으로부터 그 정도가 얼마나 엄격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아래의 글은 그가 남긴 유언의 원문이다.

1. 가문 은행의 모든 요직은 반드시 가문 내부에서 맡아야 하며, 외부인을 써서는 안 된다. 가족 가운데 남자만이 상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 사촌끼리 결혼함으로써 재산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다. (이 규정은 초기에는 엄격히 지켜졌으나, 나중에 완화되어 다른 유대인 은행가 집안과의 통혼까지로 범위가 확대됨.)

3. 재산 상황을 절대로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

4. 재산 상속 시 변호사의 개입을 절대 금지한다.

5. 집안의 모든 장자는 각 집안의 우두머리이며, 가족이 만장일치로 동의할 경우에만 차남을 후계자로 할 수 있다.

이 유서의 내용을 위반하는 자는 재산 상속권 일체를 박탈당한다. 무서운 새끼들....

가문의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로스차일드 가문은 가족 내부의 통혼을 통해 재산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다. 100여 년 세월 동안 가족 내부의 통혼이 18건이었으며, 그중 16건은 사촌 남매간의 결혼이었다. 1850년을 전후해서 로스차일드 가문은 총 60억 달러의 재산을 축적했으리라 짐작된다. 수익률을 6%로 계산하면, 15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이들 가족의 자산은 적어도 수학적으로는 최소한 50조 달러 이상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근친혼으로 인해 집안 내에 병자가 많아지고 사업실패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실제는 그 반의 반도 되지 못한다는 것이 중평.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