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러시앤캐시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대한민국에서 운영하는 대부업체이다.

광고[편집 | 원본 편집]

광고로고송으로 구분된다. 또한 캐치프레이즈로 구분되기도 하나, '역시'를 즐겨 사용하는 편이다.

(전화번호(끝자리가 7979)를 부르고 나서) 러시앤캐시 → CM '무이자, 무이자, 무이자 → 내렸어, 낮췄어, 내렸어' → 처음엔 러시앤캐시/역시 러시앤캐시,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금융 러시앤캐시 → 대출하면 러시앤캐시

마스코트[편집 | 원본 편집]

마스코트로는 '무과장'이 있다. 2018년 하반기에는 '무과장 베이비'가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대출하면' 문단을 참조.

전화번호 로고송/캐치프레이즈[편집 | 원본 편집]

전화번호를 캐치프레이즈로 활용하여 광고했던 때에는 들을 출연시키고 울릉도 트위스트를 CM으로 활용하여 광고한 적이 있었고, 이 CM으로 지상파 방송에 광고를 했다가 심의위에 의해 철퇴되었다.

CM '무이자 → 내렸어'[편집 | 원본 편집]

이어서 '무이자, 무이자, 무이자'(원곡은 '빠로레 빠로레'다)로 광고를 했다가 '무이자'라는 말을 쓰지 말고 '이자 면제'라는 말을 쓰라고 금융위는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내렸어, 낮췄어, 내렸어'로 바꾸었다. '역시'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처음엔, 역시[편집 | 원본 편집]

이때부터는 유머를 활용해 대출하도록 유도하는 광고를 내보낸다.

2012년에 러시앤캐시 감기편에서는 "약은 약사에게, 대출은 러시앤캐시"라고 판피린 에스 광고를 패러디하였다. 이 중에서 마지막 대사인 "감기 조심하세요"가 패러디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감기를 대출로 바꿈으로써 자충수를 두었다. 즉, "대출 조심하세요", 즉 대출할 때 주의하라는 광고가 돼버렸다. 2013년에는 우루사 광고를 패러디하였다.

이미지 광고[편집 | 원본 편집]

2013년 8월부터는 감성을 이용해 마케팅을 하는데, 대부업을 미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게 해놓고서는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금융"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버스를 타던 사람이 급할 때는 택시를 타듯이, 은행/제2금융권에서 대출하던 사람이 급할 때는 러시앤캐시(대부업)에서 대출하라는 소리. 하지만 대부업을 비유하는 대상이 택시라고 했다는 점은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 택시가 있다면 그 택시의 목적지는 제2금융권보다 이자가 높은 저승행일 것이다. 이럴 바에는 급하다고 자금을 빌릴 수 없을 때는 신용불량자가 되는 게 낫다.

한편 2013년 11월분에서는 어느 여성 분이 러시앤캐시에 취업을 하고 나서 엄마한테 러시앤캐시에서 대출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엄마가 이자가 비싸다고 하자 그 여성이 확실히 고객 서비스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상황은 엄마에게 빚을 지게 만드는 패륜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다. 그건 둘째 치더라도 이자가 비싼데 확실히 고객 서비스를 한다고 하는 거라고 하면 그 서비스는 대출과 추심 업무를 말하는 것일텐데 그것은 은행/제2금융권도 마찬가지로 할 것이다.

2014년에는 그 사원이 타격을 받는 광고가 송출되었는데, 이때 나오는 자막이 '언젠가는 알아주겠죠?'다. 빌리면 안 된다는 건 확실히 알겠다.

이후 2014년 7월에는 그 사원이 사표를 냈는데, 돈 빌려주고 이자 받는 건 카드나 캐피탈이나 똑같다고 한다. 그런데 이자가 대부업이 제2금융권보다 비싼 건 설명을 안한다. 한편 사원이 개인적으로 사표를 낸 것과 러시앤캐시에 대출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대출하면[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말부터는 케이뱅크의 모바일 계좌 개설 광고를 패러디하였다. 이때 케이뱅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배경음악과 디자인을 케이뱅크의 것을 패러디해서 케이뱅크를 시작하기 이전에 러시앤캐시는 모바일 대출을 먼저 시작했다고 깐다. 이 광고부터 로고송이 변경되면서 '대출하면 러시앤캐시'를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과 이후까지는 썰매를 끄려는 무를 보여주다가 바지가 찢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스키점프를 하는 무를 보여줬다가 이를 하는 과정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다가 바닥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문에 앰부시 마케팅을 했다는 논란이 있었다.[1]

2018년 하반기에는 별이 떨어지는 꿈을 꾼 무과장에게 아기 무를 가져서 그는 아빠가 되었다는 것으로 광고를 했다. 이름은 '무과장 베이비'. 이후에는 간호사가 무과장 베이비에게 주사를 놓자 그가 울었다. 그랬더니 무과장이 "그 마음 잘 아니까"로 표현했다. 2019년에는 무과장 베이비가 모델이 되어 사진을 찍는 와중에 그가 울자 무과장이 무 그림을 보여준 다음 '무'와 '無' 글자를 차례대로 보여주자 무과장 베이비가 웃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는 광고를 내보냈다. 정작 무과장 베이비는 "몰라"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무이자'(또는 중도 상황시 수수료 없음) 또는 '대출 신청 조건이 거의 없음'이라는 표현을 하지 못해서 '無'로 우회를 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이 기업의 모기업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자회사 미즈사랑대부에서는 '미즈사랑'이라는 여성전문 대출을 운영했는데 남몰래 대출과 성차별 노이즈 마케팅으로 유명했다. 2019년 7월 12일에 OK저축은행에 합병되어서 그 브랜드만 남았다.
    • 한복을 입은 여자들의 그림이 등장하고 나서 "안심하오, 안심하오, 처음부터 끝까지 안심하오"라고 광고하기도 했다. 이때 빌릴 때는 조건이 거의 없으니 안심하라는 소리다. 갚을 때는 안심할 수 있을 리 없다. 참고로 대출 기록이 남아 남에게 알려질까봐 걱정하는 여성에게 대출 기록이 안 남으니 '안심하오'라고 광고한 적이 있었는데, 광고 아래쪽에 보존 기간이 지난 경우에 한함이라고 적혀 있다. 즉 모두 갚은 경우에 한해 보존 기간이 지나면 안 남는다는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