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칵테일사랑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4일 (목) 21:05 판 (버라이어티 -> 토크쇼)

틀:정보상자/방송

여러분은 지금 고품격 음악방송 라디오스타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 토크가 점점 난장판이 되어갈 때 마다 윤종신이 읊어주는 대사

개요

MBC 재연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부속코너 무릎팍도사, 그리고 무릎팍도사의 부속코너로 시작되었다. 무릎팍도사 최전성기 때 5분 분량의 예고편만 내보내고 끝나버린 에피소드는 아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하다. 이후 황금어장의 여러 코너가 차례차례로 망해가면서 2010년경에는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가 황금어장을 완전히 점령하고, 그 중에 무릎팍도사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탈세의혹으로 인한 메인MC 강호동의 잠정은퇴로 인해서 폐지됨에 따라 2013년부터 황금어장은 라디오스타가 완전히 빈집털이 점유하고 있다.

위의 표어 처럼 '고품격 음악방송'을 자주 강조하지만 이건 다 훼이크, 라디오 스타의 묘미는 게스트의 뒷담과 MC의 몰아가기 그리고 답답해서 직접 출연해 반론하는 그런 난장판 같은 모습으로 주제를 정하고 게스트를 섭외한다기보다는 그냥 아무나 섭외하고 주제를 끼워맞추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사실 디시 주요 시청자들도 말년기 무릎팍도사가 감동과 훈훈함을 매개로 성장한 것과 반대로 라디오 스타가 무규칙 토크쇼라는 컨셉을 잡아 성장했기 때문에 시청자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등지에 라디오 스타를 두고 '저게 무슨 토크쇼야?', '좀 교양있게 진행해라'는 훈수를 두는 사람이 나타나면 '진지충'이라며 쫒아낸다.

주요 래퍼토리는

게스트의 뒷담 -> 게스트의 지인에 대한 뒷담 -> 게스트 A가 게스트 B를 공격 -> (난장판) -> 온갖 함정이 걸려있는 '공식질문' -> (명목상 음악방송임을 밝히는) 마무리 곡

이지만, 유재하 특집처럼 진지한 분위기에 개드립도 잘 안 친 회상으로 구성된 잔잔한 에피소드도 나오기는 한다. 물론 주 시청자들의 반응은 노잼, 감성팔이

주요 에피소드

유재하이기 때문에, 2014년 351회

라디오 스타 답지 않게 진지하게 싱어송라이터 유재하에 대한 잔잔한 에피소드와 추모를 위한 노래도 부르는 에피소드였다. 당연히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누어졌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대다수는 노잼이라면서 고개를 저었으나 연예인의 물어뜯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방송 말미엔 방송이 편집되는 기간중에 사망한 가수 신해철에 대한 짧은 회고를 이어갔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