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신해철
인물 정보
출생 1968년 5월 6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사망 2014년 10월 27일 (46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울아산병원
종교 천주교 (사실상 무신론[1])
배우자 윤원희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트위터 @cromshin
음악 활동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영원한 마왕

1988년에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로 데뷔했다.

방송 활동[편집 | 원본 편집]

라디오[편집 | 원본 편집]

2000년대에 MBC에서 했던 라디오 방송으로, 당시 공중파 라디오 방송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막장 방송의 시초였다.[2] 화장실에서 생방송을 하기도 하고, 출근하면서 생방송하기도 한데다, 사연이 재미없으면 그 사연을 찢어발기는 사연육시형이나 아이디 정지형을 먹이기도 했다. 다만 신해철의 방대한 음악적 지식으로 수준 높은 음악 방송을 진행하기도 하고, 부조리한 세상에 거침없는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심야 방송이었어도 고정적인 팬층이 있어 상당히 롱런한 방송이었지만, 아쉽게도 2017년 현재는 고스트스테이션 홈페이지가 닫혔고, MBC에서도 다시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의료 사고 논란[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어 사람의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관한 대표적 에피소드론 클럽에서 웬 예쁜 여자가 보이길래 작업을 걸었는데 알고보니 그의 여자친구였고 동행했던 남궁연이 화들짝 놀라 황급히 신해철을 말렸다고 한다. 머리를 묶고 옷차림을 바꿨을 뿐인데 그저 예쁜 여자로 생각했다고. 또 한번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손석희를 보고 "왜 성시경이 날 보고 인사를 안하는 거지?"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안경을 쓰고 키가 작으니 성시경으로 착각했다고. 실제 안면실인증 환자는 보는 앞에서 일행을 찾지 못해 전화를 하거나 분위기와 스타일이 조금만 바뀌어도 사람의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한다.
  • 독설가와 마왕으로 소문이 났지만 실제로는 선배에게 예의가 깎듯했고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온화한 면도 있었다고 한다. 그의 측근들이 그저 독설가와 마왕으로만 이미지가 부각되는게 안타까웠다고 언급할 정도. 서태지도 신디사이저를 배우기 위해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무서운 형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 KBS 스포츠 타이틀 곡을 만든 적이 있다. 합성 갤러리에서 Kyrgyzstan Bouncing Syndrome (KBS 스포츠 리믹스)라는 유머스러운 낚시 영상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과거 세대의 추억을 함께 한 곡이다.

각주

  1. 부모님이 원해서 세례를 받긴 했지만 정작 본인은 믿음이 없었다고 한다.
  2. 2017년 현재 기준으로도 이 정도의 막장 방송을 공중파에서 하는 건 엄두도 못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