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우편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4월 24일 (월) 21:58 판 (→‎개요)

登記郵便 / Registered mail

개요

배달 과정을 기록하는 우편. 일반 우편과 따로 취급되기 때문에 이런저런 부가서비스가 붙어 나온다.

우정사업본부의 등기우편에는 다기능증지가 2매 부착된다. 1매는 집배구 구분코드[1]가 인쇄되고, 다른 1매는 요금증지 및 추적용 바코드·등기번호, 도착 우편집중국 및 집배국, 수취인, 화물 특성[2], 중량 및 크기(소포), 접수일 등이 표기된다. 특히 추적용 바코드는 번호 기록용 바코드와 주소 전산처리용 바코드 2개가 인쇄되어 우편집중국에서 빠르게 기계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운임

  • 등기통상 : 일반통상의 요금체계에 등기 수수료 1,630원을 추가 부과한다. 이는 우편물을 추적하는 데 부과되는 수수료로, 배달 속도는 보통 우편과 동일히다.
  • 준등기 : 100g 이하 통상우편물에 대해 수취함 투함까지 추적하는 서비스로, 균일요금 1천원을 부과한다. 다른 부가서비스를 덧붙힐 수 없으며 보상은 5만원까지 된다. 2017년 4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시범 운용한다.[3] 일본우정의 레터팩 라이트와 유사하다.
  • 소포 : 해당 항목 참조. 익일 특급이 기본으로 붙어 나오며, 1kg 이하 우편물은 익일 특급을 붙혀도 등기가 더 저렴하다.

부가서비스

특급 류는 기상상황, 교통상황에 따라 배송시한을 보장하지 않는다. ()안은 수수료.

  • 익일특급(300원) : 전국 어디나 접수일 다음날 배달하는 제도. 보통 등기를 쓰면 익일특급까지 붙혀서 쓰기 마련이며, 우체국마다 마감 시한이 다르나 대개 16시 ~ 17시에 마감한다.
  • 당일특급(2,090원) : 접수 당일 배달하는 제도. 우체국마다 가능 범위도 다르고 마감 시간도 다르니 이용 전 문의할 것. A지역에서 B지역으로 가는 당일특급이 된다고 하여 B지역에서 A지역으로 가는 당일특급이 있다는 보장이 없으며, 동일 지역 당일특급도 취급하지 않는 곳이 많다.
  • 착불(500원) : 수취인에게 우편 요금을 받는 제도로, 등기소포에서만 취급한다.

각주

  1. 집중국 - 집배국 - 집배팀 - 집배구 순으로 나열된다.
  2. 통상, 소포, 익일특급, 준등기 등
  3. 우정사업본부, 공고 제2017-30호(준등기 우편서비스의 시험적 실시), 서울지방우정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