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즈싱호 침몰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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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세월호 참사]]'''.
'''[[중국]]판 [[세월호 참사]]'''.


[[2015년]] [[6월 1일]] 오후 9시 30분 경 [[중국]] [[후베이성]] 부근 [[양쯔강]]에서 승객 456명을 태운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Eastern Star)호''가 침몰한 사건이다. [[중국]]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전인 [[1948년]] 20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장야호 폭발 사고 이후 최악의 선박 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ref name="newsis060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604_0013707734&cID=10102&pID=10100 중국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망자 75명으로 늘어], 뉴시스, 2015.06.04.</ref>
[[2015년]] [[6월 1일]] 오후 9시 30분 경 [[중국]] [[후베이성]] 부근 [[양쯔강]]에서 승객 408명과 승무원46명을 태운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Eastern Star)호''가 침몰한 사건이다. [[중국]]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전인 [[1948년]] 20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장야호 폭발 사고 이후 최악의 선박 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ref name="newsis060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604_0013707734&cID=10102&pID=10100 중국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망자 75명으로 늘어], 뉴시스, 2015.06.04.</ref>


[[2015년]] [[6월 5일]] 기준, 탑승인원 456명 '''생존자는 겨우 14명'''이고 확인된 '''사망자는 82명''', 나머지 '''360명은 실종''' 상태이다.<ref name="newsis0604" /> 중국당국에 따르면 외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한다.<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02/2015060200616.html 양쯔강서 458명 태운 여객선 침몰…14명 구조·5명 사망, 나머지 생사불명], 조선일보, 2015.06.02.</ref>
[[2015년]] [[6월 6일]], 탑승 인원 442명이 사망한 대형 참사로 결론이 났다.


==원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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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6월 2일]]===
* 리커창 총리가 마카이 부총리, 양징 국무의원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 지휘를 시작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했다.<ref>[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693903.html 양쯔강 ‘여객선 침몰’ 400여명 실종…선장·기관장 먼저 탈출], 한겨레, 2015.06.02.</ref>
* 리커창 총리가 마카이 부총리, 양징 국무의원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 지휘를 시작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했다.<ref>[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693903.html 양쯔강 ‘여객선 침몰’ 400여명 실종…선장·기관장 먼저 탈출], 한겨레, 2015.06.02.</ref>
* 중국당국에 따르면 외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한다.<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02/2015060200616.html 양쯔강서 458명 태운 여객선 침몰…14명 구조·5명 사망, 나머지 생사불명], 조선일보, 2015.06.02.</ref>


===[[6월 4일]]===
===[[6월 4일]]===
* 탑승인원 456명 중 '''생존자는 겨우 14명'''이고 확인된 '''사망자는 82명''', 나머지 '''360명은 실종''' 상태이다.<ref name="newsis0604" />
* 리커창 총리가 외신 취재진의 현장 개방을 지시했다. 이전까지는 질서 유지를 이유로 언론과 승객 가족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ref>[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914350 응답없는 360여명…'통곡의 강'으로 변해버린 양쯔강], JTBC, 2015.06.04.</ref>
* 리커창 총리가 외신 취재진의 현장 개방을 지시했다. 이전까지는 질서 유지를 이유로 언론과 승객 가족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ref>[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914350 응답없는 360여명…'통곡의 강'으로 변해버린 양쯔강], JTBC, 2015.06.04.</ref>
* 중국 당국이 더이상 생존자가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저녁 8시부터 선체 인양 작업에 나섰다.<ref>[http://joongang.joins.com/article/265/17961265.html 中 "양쯔강 침몰 여객선 생존 가능성 낮아…선박 인양 시작"], 노컷뉴스, 2015.06.05.</ref>
* 중국 당국이 더이상 생존자가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저녁 8시부터 선체 인양 작업에 나섰다.<ref>[http://joongang.joins.com/article/265/17961265.html 中 "양쯔강 침몰 여객선 생존 가능성 낮아…선박 인양 시작"], 노컷뉴스, 2015.06.05.</ref>  


==같이 보기==
==같이 보기==

2015년 9월 26일 (토) 00:15 판

틀:사건사고

개요

중국세월호 참사.

2015년 6월 1일 오후 9시 30분 경 중국 후베이성 부근 양쯔강에서 승객 408명과 승무원46명을 태운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Eastern Star)호가 침몰한 사건이다. 중국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전인 1948년 20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장야호 폭발 사고 이후 최악의 선박 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1]

2015년 6월 6일, 탑승 인원 중 442명이 사망한 대형 참사로 결론이 났다.

원인

여러모로 세월호 참사가 연상되는 사건이다.

중국 기상국이 사고 발생 30분 전까지 7차례 경고를 했지만 선장이 이를 무시했고, 정작 사고가 발생하자 선장과 기관장이 가장 먼저 탈출했다.[2]

침몰한 둥팡즈싱호도 세월호처럼 무리한 개조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사건 당시 불었던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배가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3]

사건 전개

6월 2일

  • 리커창 총리가 마카이 부총리, 양징 국무의원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 지휘를 시작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했다.[4]
  • 중국당국에 따르면 외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한다.[5]

6월 4일

  • 탑승인원 456명 중 생존자는 겨우 14명이고 확인된 사망자는 82명, 나머지 360명은 실종 상태이다.[1]
  • 리커창 총리가 외신 취재진의 현장 개방을 지시했다. 이전까지는 질서 유지를 이유로 언론과 승객 가족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6]
  • 중국 당국이 더이상 생존자가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저녁 8시부터 선체 인양 작업에 나섰다.[7]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