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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아날로그/디지털/국선
* 아파트: 아날로그/디지털/국선
*: 내선 기능(경비실 연락, 공동현관 열림 등)이 있는 도어폰은 크게 저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주택이라면 깔끔하게 방문자 확인, 문열림 기능만 있으면 되므로 아무거나 사도 되지만, 경비실 내선 통화를 해야 하는 아파트는 아무거나 달면 경비실 연락도 안 되고 방문자 문도 못 열어주는 불상사가 생긴다.
*: 내선 기능(경비실 연락, 공동현관 열림 등)이 있는 도어폰은 크게 저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주택이라면 깔끔하게 방문자 확인, 문열림 기능만 있으면 되므로 아무거나 사도 되지만, 경비실 내선 통화를 해야 하는 아파트는 아무거나 달면 경비실 연락도 안 되고 방문자 문도 못 열어주는 불상사가 생긴다.
*: 가장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경비실에 가보는 것이다. 경비실기가 [[키폰]] 같이 생겼다면 디지털 시스템이므로 경비실기나 로비폰과 같은 브랜드의 디지털 지원 제품을 사서 달아야 탈이 없다. 경비실기가 엄청나게 크고 스위치가 다닥다닥 붙어있다면 아날로그 시스템이므로 브랜드와 상관없이 아날로그 제품 중에 아무거나 달면된다.  
*: 가장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경비실에 가보는 것이다. 경비실기가 [[키폰]] 같이 생겼다면 디지털 시스템이므로 경비실기나 로비폰과 같은 브랜드의 디지털 지원 제품을 사서 달아야 탈이 없다. 디지털 제품군은 간혹 호환성을 심하게 가려서 특정 모델을 콕 집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도 있다. 경비실기가 엄청나게 크고 스위치가 다닥다닥 붙어있다면 아날로그 시스템이므로 브랜드와 상관없이 아날로그 제품 중에 아무거나 달면된다.  
*: 아날로그 시스템처럼 보이는 데 경비실에서 아날로그 경비실기는 안 쓰고 웬 전화기를 붙들고 있고, 로비폰이 듣도보도 못한 브랜드라면 국선방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케이스는 방법이 2개로 나뉘는 데, 하나는 아무거나 달고 경비실로 연결되는 전화기를 하나 더 다는 방법(이미 그러고 있다면 도어폰만 갈면 된다.)이고, 다른 하나는 국선에 대응되는 도어폰을 다는 방법이다.
*: 아날로그 시스템처럼 보이는 데 경비실에서 아날로그 경비실기는 안 쓰고 웬 전화기를 붙들고 있고, 로비폰이 듣도보도 못한 브랜드라면 국선방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케이스는 방법이 2개로 나뉘는 데, 하나는 아무거나 달고 경비실로 연결되는 전화기를 하나 더 다는 방법(이미 그러고 있다면 도어폰만 갈면 된다.)이고, 다른 하나는 국선에 대응되는 도어폰을 다는 방법이다.
*: 정 모르겠으면 관리사무소에 물어보자.


* 마감판
* 마감판

2019년 8월 1일 (목) 12:13 판

홈오토 모기
현관자기

인터폰의 일종(단어 자체는 콩클리쉬임)으로, 방문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가전제품이다. 영상이 나오는 제품은 “비디오폰”이라 부르고, 가정자동화 기능이 있으면 “홈오토”, “월패드” 등으로 부른다.

구성

  • 모기(母機)
    거주 공간에 설치하며 방문자의 확인, 통화, 원격 문열림 등이 가능하다. 내선 통화(경비실, 로비폰 등) 정도는 기본으로 대부분 되고, 홈오토 수준으로 나가면 더 나가면 국선 전화나 사물인터넷 기능 등이 들어간다.
  • 현관자기(-子機)
    현관문에 설치하는 것으로 초인종 역할을 한다. 다세대 주택이라면 대문에 버튼이 여러개 달린 자기를 볼 수 있다.
  • 로비폰
    다가구 주택의 중앙현관에 설치하는 것으로 출입통제, 세대호출 등의 기능을 한다. 로비폰이 있으면 세대 내 도어폰을 교체할 때 선택지가 좁아지게 된다.
  • 경비실기
    다가구 주택에서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에서 내선으로 세대와 통화할 수 있는 기계다. 간이 교환기 역할도 할 수 있어 세대간 통화를 연결해줄 수도 있다.

DIY?

출장비를 아끼려고 오래된 도어폰을 직접 교체해보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팁.

  • 아파트: 아날로그/디지털/국선
    내선 기능(경비실 연락, 공동현관 열림 등)이 있는 도어폰은 크게 저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주택이라면 깔끔하게 방문자 확인, 문열림 기능만 있으면 되므로 아무거나 사도 되지만, 경비실 내선 통화를 해야 하는 아파트는 아무거나 달면 경비실 연락도 안 되고 방문자 문도 못 열어주는 불상사가 생긴다.
    가장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경비실에 가보는 것이다. 경비실기가 키폰 같이 생겼다면 디지털 시스템이므로 경비실기나 로비폰과 같은 브랜드의 디지털 지원 제품을 사서 달아야 탈이 없다. 디지털 제품군은 간혹 호환성을 심하게 가려서 특정 모델을 콕 집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도 있다. 경비실기가 엄청나게 크고 스위치가 다닥다닥 붙어있다면 아날로그 시스템이므로 브랜드와 상관없이 아날로그 제품 중에 아무거나 달면된다.
    아날로그 시스템처럼 보이는 데 경비실에서 아날로그 경비실기는 안 쓰고 웬 전화기를 붙들고 있고, 로비폰이 듣도보도 못한 브랜드라면 국선방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케이스는 방법이 2개로 나뉘는 데, 하나는 아무거나 달고 경비실로 연결되는 전화기를 하나 더 다는 방법(이미 그러고 있다면 도어폰만 갈면 된다.)이고, 다른 하나는 국선에 대응되는 도어폰을 다는 방법이다.
    정 모르겠으면 관리사무소에 물어보자.
  • 마감판
    2000년대 이전에 시공된 아파트들은 “홈오토”라 하여 간단한 홈시큐리티를 지원하면서 국선 전화(KT전화)도 되는 쓸데없이 거대한 기계를 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크기가 작아져서 홈오토를 들어내고 빈 공간에 그냥 설치할 수가 없는 데, 인테리어를 같이 한다면 막아버리고 도배하면 되지만 그게 아니면 마감판으로 거대한 구멍을 가려야 한다.
  • 현관문 연동
    주택 대문개폐기 연동은 간단한데, 대문개폐기 선을 도어폰까지 끌고와서 도어폰의 개폐접점에 물려주면 완성된다. 그러면 문열림 버튼을 눌렀을 때 대문잠김이 풀린다.
    디지털 도어락은 조금 이야기가 다른데, 도어폰과 도어락을 연동하는 무선 키트가 필요하다. 송신부는 도어폰의 개폐접점에 물려주고, 수신부를 도어락에 설치하면 된다. 간혹 타사 도어락 연동을 어렵게 만들어 놓은 경우가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