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마토수쿠스

125.178.116.238 (토론)님의 2016년 4월 9일 (토) 22:35 판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2/2e/Desmatosuchus_BW.jpg 복원도

https://c2.staticflickr.com/8/7049/7106011015_68e4011397.jpg 화석

Desmatosuchus haplocerus
Desmatosuchu spurensis
Desmatosuchu smalli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서식했던 초식성 지배파충류

데스마토수쿠스는 다른 근연 속들 처럼 위쪽으로 굽어진 주둥이 형태의 머리와 무장된 몸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무장된 골판은 몸통의 윗면은 물론 배와 꼬리까지 감싸고 있었다.

주둥이의 형태를 보아 식물을 캐는 삽의 역할로 쓰였을 것이며, 이빨도 약하고 쐐기 모양이라 부드럽고 약한 식물을 주식으로 삼았을 것이며, 다리도 짧고 원시적인 발목구조등으로 인해 느리게 움직였다.

아에토사우리아(Aetosauria)중에서도 약 5m로 이 분류군에서 가장 크며, 크기도 크기지만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등을 따라 2열로 배열 되어있는 스파이크들로 이중에서 가장 큰것은 어깨에 있는 골침으로 약 45cm나 되었다.

이 골침은 방어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시기의 포식자들은 대부분 4족보행을 했으며 사냥할 때에는 먹이의 몸에 앞다리를 올리고 공격했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어 체계였다고 한다. 트라이아스기 어깨빵 최강자 중무장한 신체와 큰 크기 때문에 왠만한 포식자들은 공격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