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더 지니어스》 시리즈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2013.04 ~ 2013.07)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2013.12 ~ 2014.02)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2014.10 ~ 2014.12)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2015.06 ~ 2015.09)

과정과 결과 집단과 개인 아름다운 패배와 추악한 승리

당신의 능력을 지니어스 게임에서 시험해 보십시오. 그럼, 건투를 빌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리얼리티 게임 쇼. 방송사는 tvN.

사회에서 특별한 재능을 인정받은 13인이 두뇌 게임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내용이다. 매주 한 명씩 탈락해 최후의 우승자가 남을 때까지 12회전의 승부를 거친다.

이디오테잎의 곡인 'melodie'가 이 방송의 오프닝 곡으로 매우 유명하다.

전체 규칙

한 시즌의 열 두차례 승부를 모두 관통하는 기본 룰.

라운드

상기한 대로 13인에게 요구되는 12회의 게임은 단 한명의 우승자를 남기며, 각 회전은 우승자를 가리는 메인매치와 탈락자를 가리는 데스매치로 나뉜다.

메인매치

우승자와 탈락후보를 나누는 게임. 살아남은 인원이 모두 참여한다.

우승자, 혹은 우승자들의 경우 '생명의 징표'를 받게 된다. 탈락후보가 그 누구일지라도, 절대 생명의 징표를 가진 플레이어와 함께 데스매치로 갈 수 없다.

우승자가 단 한 명일 경우, 이 한 명에게 두 개의 '생명의 징표'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단독 우승자의 경우 자신이 사용하고 남은 1개의 징표로, 탈락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 중 한 명을 구제시켜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다른 플레이어들과 전략적 관계를 맺을 수도 있고, 동맹 체제를 견고히 하기도 한다.

공동 우승에는 제한이 없으나, 탈락후보는 반드시 한 명이어야 한다. 때문에 최하위자가 복수로 나올 경우 우승자가 그들 중 한 명을 탈락후보로 지목한다!

데스매치

메인매치의 탈락후보와, 탈락후보가 지목한 플레이어 간에 이루어지는 일대일 게임.

데스매치의 승자는 살아남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며, 데스매치의 패자는 최종 탈락자가 되어 판을 떠난다. 패자의 가넷은 승자가 모두 가진다. 단,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은 예외의 사례로 패자의 가넷이 소멸하는 대신 승자에게 '블랙가넷' 하나가 주어졌다.

방송을 보면 탈락후보의 상대 지목에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메인매치에서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던 플레이어를 보복하거나, 아니면 단순히 만만해 보이는 플레이어를 선택해 생존하려 하거나. 또 기본적으로 승자가 패자의 가넷을 먹어치우는 구조기 때문에, 탈락후보가 지목할 상대의 가넷 수를 따지는 경우도 있다. 룰이 잠시 바뀐 '블랙가넷' 시즌의 경우 패자의 가넷은 소멸되었기 때문에, 지목당할 입장에 있는 플레이어들이 가넷의 양으로 협박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내가 떨어지면 이 모든 게 사라진다."

게임 아이템

플레이어들은 게임 도중 규칙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가넷

골드 프레임으로 감싸여진 직육면체의 붉은 보석. 100만원의 가치를 가진다. 시즌이 시작되는 순간 참가자들에게 각각 1개씩 지급된다. 이후 게임이 진행될 수록 메인매치의 보상, 조건 성립 등의 명목으로 플레이어들에게 풀리며, 역으로 플레이어들이 게임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특별 경매에 입찰하느라 주최 측으로 소비되기도 한다.

오직 우승자만이 소유한 가넷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생명의 징표

메인매치의 우승자, 혹은 우승자들이 받는 아이템. 단독 우승자의 경우 두 개를 받기 때문에 여분의 징표를 양도할 수 있다. 이걸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의 경우, 탈락후보의 지목 가능 범위에서 제외된다.

삽입곡

이디오테잎(IDIOTAPE)의 'melodie'.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관통하는 오프닝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