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소총과 기관단총의 장점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 총 자체는 기관단총처럼 짧아서 휴대가 간편하지만, 탄을 기존 기관단총의 9mm 권총탄이 아닌 5.56mm 소총탄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등장 배경
원래 시가전이나 좁은 곳에서 교전을 벌일 때에는 길쭉한 소총보다는 길이가 짧고 휴대가 간편한 기관단총이 더 유리해서 민간 치안단체에서 많이 사용했는데, 간혹 테러범이 방탄복을 입고 깽판을 치는 일이 발생해서 9mm 권총탄으로는 방탄복을 관통할 수가 없어서 쩔쩔매야만 했다. 이후 방탄복을 관통할 수 있는 5.56mm 소총탄을 사용하는 총을 사용하고 싶어했으나 문제는 소총은 골목같은 좁은 곳에서 움직이기 불편하다는 점이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관단총처럼 총신이 짧고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5.56mm 소총탄을 사용하여 방탄복을 관통할 수 있는 단축형 소총이 개발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