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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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범행 (Inside Job)
Netrunner Inside Job.png
크리미널
코어 셋 (코어 021)
이벤트: Run
영향력 •••
플레이 비용 2
문구 런을 수행한다. 이번 런 중에 대치한 첫 번째 아이스를 우회한다.
플레이버
텍스트
"Hey, listen, I'm not asking you to do anything dangerous. Just let me into the building. And tell me which room has the weakest security. And please don't say 'the bathroom' again."
일러스트 Clark Huggins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크리미널 이벤트 카드.

소개

인사이드 잡을 사용하는 즉시 서버 하나를 골라 런을 시작한다. 해당 서버에서 처음으로 대치하는 아이스를 우회한다. 만약 그 서버에 아이스가 하나라면? 레즈하든 안 하든 무조건 런을 성공한다. Carprice Nisei가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한다.

아이스가 여러 장이어도 대치한 첫 번째 아이스를 우회하기 때문에 기업이 아이스를 어설프게 레즈해둔 서버에 사용 시 효과가 크다. 예를 들어 기업이 언레즈 아이스 A - 레즈된 아이스 B - 서버 의 형태로 서버를 만들어둔 상황에서 러너가 인사이드 잡을 썼다고 하자. 만약 기업이 A를 레즈하지 않을 경우 러너는 A와 대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사이드 잡의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따라서 B에서 인사이드 잡의 효과가 발동하여 대치하자마자 우회, 곧바로 서버에 런을 성공할 수 있다. 만약 러너가 쉽게 서버에 액세스하는 게 싫다면 아이스 A를 레즈하여 인사이드 잡의 효과를 발동시킨 후 B와 대치시켜야 하는데, 이 경우 기업은 A를 레즈시키고도 아이스의 효과를 못 보기 때문에 러너로서는 기업에게 경제적 타격을 주면서 아이스의 정체까지 알게 된 셈이 된다. 내 아이스가 고x라니...

따라서 기업은 어차피 뚫릴 것 같거나 뚫려도 상관 없는 서버라면 아예 아이스를 레즈시키지 않아서 레즈 비용도 아끼고 인사이드 잡을 무력화시키게 된다. 이러면 러너는 러너 나름대로 런을 쉽게 성공한 것이기 때문에 2 크레딧을 사용한 만큼의 소득은 건진 셈이다.

만약 가장 바깥쪽 아이스가 레즈되어 있다면 깨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인사이드 잡의 가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런을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가장 바깥의 아이스를 깨는 데 큰 돈이 든다면 인사이드 잡이 큰 이득인 거고, 인사이드 잡을 안 써도 깰만하면 그 서버에는 그냥 런을 하고 다른 서버에 인사이드 잡을 사용하면 된다.

이러한 범용성 덕분에 러너에게는 좋은 무기이지만, 영향력이 3이나 되기 때문에 거의 크리미널만 사용하는 이벤트이다. 대신 크리미널에게는 사랑받아서, 2~3장씩 채워넣는 크리미널 덱도 많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