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조된 활성화 명령

이 문서의 전체 혹은 일부는 안드로이드: 넷러너/코어 셋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날조된 활성화 명령
Forged Activation Orders
Netrunner Forged Activation Orders.png
크리미널
코어 셋 (코어 020)
이벤트: Sabotage
영향력 ••
플레이 비용 1
문구 레즈되지 않은 아이스 하나를 선택한다. 기업은 그 아이스를 레즈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플레이버
텍스트
As the hysteria in the room climbed higher up the corporate chain, an uneasy feeling of joblessness began to sink in on the lower rungs.
일러스트 Ed Mattinian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크리미널 이벤트 카드.

소개[편집 | 원본 편집]

기업이 아직 레즈하지 않은 아이스 하나를 지정한다. 그러면 기업은 그 아이스를 레즈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만약 크레딧 부족 등으로 레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폐기해야 하지만, 크레딧이 충분하더라도 일부러 레즈하지 않고 버릴 수도 있다.

러너 입장에서는 비싼 아이스를 선택할수록 효과가 좋다. 만약 기업이 레즈할 경우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기업의 경제에 손실이 있고, 모르고 대면하기엔 거북스러운 강력한 아이스의 정보를 미리 알고 런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레즈하지 못할 경우 그게 비싼 아이스인지는 러너로선 알 수 없지만 기업의 몇 안 되는 강력한 아이스를 제거하여 앞으로의 런이 수월해진다.

반대로 Pop-up Window처럼 레즈하는 데 전혀 부담이 없는 약한 아이스라면 기업에게 경제적 타격을 전혀 입히지 못한다. 물론 기업의 아이스를 하나 알게 되었지만, 대면하더라도 큰 피해가 없었을 테니 '정보를 얻었다.'고 위안하기엔 맥이 빠지는 게 사실.

물론 기업의 플레이를 잘 읽고 강력한 아이스를 잘 캐치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긴 하다. 그러나 그럭저럭 브레이커와 크레딧을 갖추고 런을 하면 기업이 알아서 레즈하여 크레딧을 소모할 거고, 기업의 플레이를 잘 읽을 정도라면 굳이 미리 보지 않고도 런을 잘 할 수 있다. 날조된 활성화 명령을 사용하기 위해 키운 실력이 날조된 활성화 명령을 굳이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낮추는 딜레마(...)

안 그래도 크리미널에는 좋은 이벤트 카드가 많기 때문에 날조된 활성화 명령 자리에 다른 공격적인 이벤트를 넣거나 런을 더 빠르고 강력하게 할 수 있는 서포트 카드를 넣는 경우가 더 많다. 코어 셋에서는 크리미널의 무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2~3장은 꼭 들어갔다.

만약 날조된 활성화 명령을 사용하였을 때 기업이 아이스를 레즈할 돈이 없다면 좋든 싫든 무조건 아이스를 버려야 한다. 그래서 같은 크리미널 이벤트인 Account Siphon과 아나크의 Vamp를 활용하여 기업을 경제적으로 매우 궁핍하도록 끌고가는 덱도 있다.

주의해야 할 규칙[편집 | 원본 편집]

날조된 활성화 명령을 사용한 후 아이스를 버릴지를 선택하는 건 기업이기 때문에 Hostile Infrastructure의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카드 이름의 첫 단어인 Forged를 Forced로 잘못 읽고 '강제된 활성화 명령이 옳은 번역이다.'라고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Forge에는 '위조하다'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날조된 활성화 명령이라는 번역은 틀린 번역이 아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