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급 호위함은 북한 조선인민군 해군의 호위함이며 북한에선 구축함으로 분류한다. 본 함명은 건조된 곳인 나진 조선소에서 유래했으며 총 두척이 건조되어 남해함대와 동해함대에 각각 배치되어 있다고 하며 각각의 함대에서 기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후로 나진급 수준의 군함이 나오지 않아 나진급들은 당분간 기함 자리를 유지할 것이다. 조선인민군 해군이 보유한 가장 큰 배수량의 군함으로 비슷한 함급으로는 서호급 호위함이 있으며 차기 함정들도 비슷한 것들이 있다.
주 무장으로는 100mm 선수 함포와 2연장 57mm 대공포가 있으며 대함 무장으로는 스틱스 2발 혹은 Kh-35 을 카피한 금성 3호 대함미사일 2,4발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잠 무장은 동구권 함정답게 RBU-1200 대잠로켓을 사용하면서 어뢰를 장착하고 있지 않다. 대공 무장은 위에서 언급한 57 대공포와 화승총 휴대용 지대공미사일 6연장 발사기를 보유하고 있어 근접 공격을 위해 접근하는 전투기를 요격시킬수 있는 수준의 방공능력이다.
상당히 낡고 오래된 함정이지만 대형 함정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조선인민군 해군으로서는 앞으로 계속 사용할수밖에 없는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