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力, Power
“ 권력이란 한 사회적 행위자가 다른 행위자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킬 자리에 있을 가능성이다.
out his will despite resistance, regardless of the basis on which this probability rests.
Power is the probability that one actor within a social relationship will be in a position to carry“ — 막스 베버
개요
권력의 정의는 학자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가장 일반적인 정의는 미국의 정치학자 Robert Dahl의 "B가 하지 않았을 무언가를 A가 하도록 만들었을 때, A는 B에 대해 권력을 가지고 있다(A has power over B to the extent that A can get B to do something that B would not otherwise do.)"[1]이다. 또한 막스 베버는 권력을 "저항을 배제하면서까지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는 확률"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그런고로 권력이란 본디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다.
Dahl의 정의에 대한 비판 혹은 수정으로는, 그의 정의로는 단지 "하지 않을 것을 하게 만드는 것"만이 아닌, "할 것을 하지 않게 하는 힘"이나, "선택지 자체를 수정하거나 만들 능력"으로서의 권력의 개념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명예, 부화 함께 인간의 3대 욕망 중 하나. 역사상으로 이것을 위해서 친구며 부모형제도 무참하게 죽인 사람이 부지기수다. 그러나 옛부터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日紅)[2]이라 하여, 채 10년을 가기 어려운 것이라고도 했다.
권위와는 동전의 앞뒤와 같은 관계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