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Pectus Solent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8일 (금) 23:18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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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한국의 교육과정에 기반해 설치된 교육기관 같은 중등교육기관인 중학교와 달리, 한국의 교육과정에서는 여기서부터 의무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인 나라는 가끔 있어도) 의무교육인 나라는 몇 없다. 경제학에서 경제활동가능인구는 15세 이상으로 보는데 요새 우리나라 꼴을 보면 경제활동가능인구를 30세 이상으로 잡아야 할 것 같지만 그것이 바로 고등학교를 다닐 정도 나이의 사람들은 학교에 안 다니고 바로 사회로 나가도 괜찮다는 의미에서 나온 기준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 때문인지 중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거나 검정고시를 보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까지는 졸업한다.

독일같은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나라에서 직업교육과 입시교육인문교육의 분기점을 고등학교에서 두고 있다. (독일은 4년제인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직업교육과 인문교육이 분기된다!)

필요성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한데 세트로 묶여 중등교육법의 적용을 받고 사범대학교에서 교원 양성을 하지만 굳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나뉘어야 할 정도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다. 첫 번째로 특수목적고등학교특성화 고등학교교육과정의 분기는 고등학교에서부터 일어난다는 것이다. (국제중은 교육과정이 다른 것이 아니므로 제외하고, 선화예중 이외의 특수목적중학교를 들어본 바 있는지?) 두 번째로 중학교까지는 기초자치단체 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지만 고등학교는 운영 자체를 광역자치단체 교육청에서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