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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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정보
코드 IATA: FUK, ICAO: RJFF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개요

후쿠오카 공항(일본어: 福岡空港)은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있는 공항이다.

역사

1944년 2월 구 일본육군이 무시로다 비행장(일본어: 席田飛行場)으로 건설을 개시했고 1945년 5월 활주로가 완성되었으나, 8월에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고 들어온 미군이 1945년 10월, 이타즈케 기지(일본어: 板付基地)로서 시설을 접수했다.[1] 1951년 10월 일본항공이 도쿄 국제공항 - 이타미 공항 - 후쿠오카 공항을 잇는 국내선 항로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961년 10월에는 도쿄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을, 1965년 9월에는 일본항공과 대한항공이 공동운항편으로 부산-후쿠오카 항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1969년 4월에는 제1 여객터미널이, 1974년 4월에는 제2 여객터미널의 이용이 시작되었고 1981년 4월에는 국제선 여객터미널(현 제3 여객터미널)이, 1999년 1월엔 신 국제선 여객터미널과 국제선 화물청사의 이용이 시작되었다. 2015년 4월에 제1 여객터미널 전부와 제2 여객터미널의 일부를 철거하고, 제2 여객터미널의 잔존부분 및 제3 여객터미널을 전면 개수하면서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의 신 국내선 여객터미널 건설공사에 착수했다.

훌륭한 도심접근성과 그 부작용(...)

위치가 매우 환상적인데 후쿠오카시 중심부에 위치한 하카타역은 지하철로 두 정거장[2]이며 번화가인 텐진까지도 지하철로 다섯 정거장에 버스로 약 15분이면 갈 수 있다.[3]
반면 이렇게 뛰어난 도심접근성은 여러모로 매우 많은 제한요소로서 작용하고 있는데(...) 우선 공항에 이착륙할 때 남쪽을 통하게 되면 후쿠오카시 시가지를 저공비행하게 되며, 북쪽을 통하게 되면 큐슈대 하코자키 캠퍼스 부근의 시가지를 저공비행하게 된다. 그로 인해 긴급시 해상보안청, 자위대기 등의 사용을 제외하고는 22시부터 다음날 아침 07시까진 공항 이용이 제한된다. 이로 인해 심야 화물편 운용 자체가 불가능. 또한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하네다행 비행기 최종편은 21시 30분, 하네다발 후쿠오카행 최종편은 20시(!)에 이륙한다. 또한 활주로 1개로 모든 비행기를 처리하고 있는데, 혼잡시에는 2분 17초에 1대꼴로 이착륙이 행해지고 있다. 활주로 1개 당 연간 이착륙횟수는 일본 1위. 활주로가 1개밖에 없다보니 사고라도 나면 공항 이용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건 덤(...)
또 후쿠오카시 시가지의 개발에도 지장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하카타역 주변부터 캐널시티까지는 60m, 텐진 주변은 약 70m의 건축물 고도제한이 걸려 있으며 시사이드 모모치[4]에도 약 150m의 고도제한이 있다.

부작용의 원인

항공편

국내선

  • 일본항공
    • 지방
  • 전일본공수
    • 지방

국제선

인천 국제공항, 김해 국제공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칭다오, 무한, 난징, 청두, 다롄, 광저우 바이운 국제공항, 타오위안 국제공항, 가오슝, 홍콩 국제공항, 호놀놀루 국제공항, 스키폴 공항, 창이 국제공항, 스완나품 국제공항

교통편

  1. 1972년 7월 미군이 시설 대부분을 반환.
  2. 일본 내에서 지하철이 공항에 들어가는 유일한 곳으로 후쿠오카 공항 지하철역은 국내선 터미널 지하에 있다.
  3. 물론 교통상황이 매우 원활할 때 기준(...)으로 후쿠오카 시가지 진입 후 막히면 답이 없다.
  4. 후쿠오카 타워(높이는 234m이나 123m 윗부분은 안테나)와 야후옥션돔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