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소(變電所, Substation)는 발전소와 수요처 사이에서 전기를 적절히 조정하여 송전, 배전 과정에서의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존재하는 시설이다.
흔히 평지에 거대한 철제 박스가 있고, 그 박스에 뿔(애자)이 주렁주렁 전선을 매달고 있는 풍경이 변전소라고 생각하지만, 도심부의 변젼소들은 지하 송전선로로 송전받으며 변압기를 건물로 가리고 있다. 소방서도 아닌데 건물에 커다란 셔터가 몇개씩 달려 있으면 십중팔구 변전소. 흔히 이런 변전소를 GIS 변전소라 하는 데, 개폐장치를 육불화황 가스로 절연하여 크기를 축소한 것이다.
승압 변전소
발전소에 가까운 승압 변전소에서는 발전소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한불안정한 전력을 안정화시키고 일부 전력을 발전소 관리용 전력으로 발전소에 되돌려 보내고, 나머지 전력을 승압시켜 송전함으로써 송전 도중의 전력 손실을 줄인다.
강압 변전소
- 1차 변전소 (765kV → 345kV → 154kV)
- 2차 변전소 (154kV → 22.9kV)
- 주상 변압기 (22.9kV → 220V/380V)
변환소
고압직류송전(HVDC)에는 교직류를 전환하기 위한 변환소가 설치된다. 해남변환소/진도변환소 ~ 서제주변환소가 가동중이며, 북당진변환소 ~ 평택 고덕변환소가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