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파락호

Yuma tsukumo39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월 13일 (토) 02:08 판

동인파락호(同人破落戶)는 금전적 이익을 위해 동인계를 어지럽히는 자들을 일컫는 은어로 파락호는 집안 재산을 말아먹는 난봉꾼을 뜻한다. 일본에서는 동인파락호보다 동인고로(同人ゴロ)로 표기를 하는데 무뢰한, 깡패를 뜻하는 고로츠키에서 따온 말로 심하게는 동인 야쿠자라고 칭하기도 한다.

주요 행동

  1. 동인 행사에서 책들을 대량구매한뒤 옥션같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고가로 팔아먹는다.
  2. 딱히 좋아하는 작품도 아니면서 유명하다는 이유로 동인지, 굿즈를 만들어내놓는다.

기타

한국에는 이 동인파락호를 찾기가 힘든데 일본만큼 동인 시장이 큰것이 아니라서 돈을 목적으로 동인활동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무라타 유스케원펀맨의 등장인물인 제노스의 여체화 낙서를 그렸다는 이유로 갑질을 하는 자신들이 원작보다 위에 있는 줄 아는 저질 마인드의 동인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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