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조치

개요

대한민국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인터넷 사이트의 임시 차단 조치이다.

주로 네이버 블로그나 나무위키에서 볼 수 있다.

보통 저작권 문제, 명예훼손, 과도한 개인정보 등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때 요청한다.

최대 30일간 임시조치되며 그 기간 내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시 완전히 삭제된다. 그리고 이의제기가 되면 더이상 임시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나무위키에서

나무위키에서는 임시조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사이트 중 하나이다.

2023년 12월 까지 총 790건이 임시조치가 있으며, 2019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하니 2020년 부터는 기본이 10건이다.

특히 2021년 8월은 임시조치 건수가 33건이나 있을 정도이다.

주로 많이 임시조치가 일어나는 곳은 인물, 기업, 단체, 커뮤니티 문서이다. 특히 인물 문서에서 많이 일어난다.

권리침해 외에도 단순히 해당 내용에 대한 등재를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도 임시조치가 가능하다.

원인

  • 명예훼손 : 임시조치 사유 중 가장 흔한 경우이다. 나무위키/문제점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나무위키에서는 허위정보 문제가 문서 전반에 걸쳐서 상당히 심각한 편이다. 특히 사건사고가 있다면 임시조치가 될 가능성이 급증한다.
  • 과도한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 : 간혹 나무위키를 통해서 당사자가 원치 않는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사생활이 공개되는 경우가 있다. 그로 인해서 스토커가 다수 발생하는 듯 피해를 보는 인물이 많아서 그 사유로 임시조치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 단순히 등재를 원치 않음 : 위 두가지의 경우 외에 해당이 안되도 단순히 등재를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임시조치를 신청하는 경우도 있다. 그 경우 주로 인물일 경우 해당 분야에서 은퇴했거나 포털에서 프로필이 내려간 경우, 단체의 경우 그룹 해체, 그 외의 경우 사이트 폐쇄 및 서비스 종료된 경우, 창작물일 경우 비공개로 전환된 경우에 임시조치를 한다. 그런 경우는 인물이나 기업 문서뿐만 아니라 창작물 등 권리자가 있는 그 모든 문서에 해당된다. 즉 창작물도 권리자가 단순히 게시를 원치 않는 것만으로도 임시조치가 가능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