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2)에서 로만 레인즈, 딘 앰브로스와 함 처음 존재를 드러냈다. 이후 쉴드를 결성해 WWE TLC (2012)에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WWE 페이백 (2014) 다음 날인 6월 2일 RAW에서 갑자기 로만 레인즈, 딘 앰브로스를 배신하고 트리플 H에게 붙어 버렸다.
WWE 레슬매니아 31 메인 이벤트인 브록 레스너와 로만 레인즈의 WWE 월드 헤비 웨이트 챔피언쉽 경기에 캐싱 인한다. 최초로 경기 도중에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한 선수. 때문에 시합은 갑자기 싱글 매치에서 트리플 쓰렛 매치로 바뀌었다. 결국 레스너가 세스를 붙잡고 F5를 시도하려는 찰나, 로먼의 스피어를 맞고 레스너가 링 밖으로 굴러 떨어진다. 이 틈에 로먼에게 커브 스톰프를 먹이고 WWE 월드 헤비 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