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交代勤務, shift work)는 근로시간을 쪼개어 근로인원을 분산하는 근무형태를 말한다. 1일 8시간 이상 시설을 가동하고자 하는 경우 일반적인 노동시간을 준수하기 위해서 인원을 분산배치할 수 밖에 없다. 숙직과는 다르다.
개요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교대근무는 경비, 경찰, 소방 등이 있다. 공통점으로는 24시간 준비태세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외에 10시간 이상 운영하는 식당, 가게(편의점 등)에서 교대근무를 볼 수 있다. 야간·주말에도 민원이나 사람을 받아야 하는 검사, 판사, 의사, 약사 등은 필요에 따라 교대근무나 당직근무를 선다.
장점
돈을 많이 번다. 일반적으로 회사다니며 근무하면 월 180만원밖에 못 벌지만 교대근무를 하면 월 200만원은 우습게 벌고 월 300만원도 넘게 벌기도 한다.
단점
굉장히 힘들다. 일단 밤낮이 바뀐다. 이게 처음에는 할 만한데 나중에는 정말 오래 할 게 못된다. 그래서 밤에 근무가 끝나고 아침에 퇴근하면 어떻게든 잠을 자야 되는데 잠이 오지 않아 괴롭고 결국 잠을 못 잔 채로 저녁에 출근하면 정말 괴롭다.
교대근무는 또한 발암물질(2급)이다. 가뜩이나 술, 담배 같은 걸로 풀면 건강이 더욱 나빠진다.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 겸 야식으로 피자, 햄버거, 치킨, 탕수육, 짜장면, 짬뽕 등 음식들은 괜찮으나 술, 담배는 절대로 하지 말자! 사실 야식도 그다지 몸에 좋진 않다. 아침-점심-저녁에 활동하고 야간에 쉬는게 우리 위의 특징인데, 아침-점심-저녁-야간 이렇게 하루 4끼를 먹으면 위가 미쳐버린다(...). 그래서 하루 3끼만 먹고 4끼 이상 절대로 먹지 말자. 배가 너무 고프더라도 꾹 참고 물만 마시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