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금복

QolonQ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2월 23일 (목) 19:34 판 (HotCat을 사용해서 분류:성진시 출신 삭제함, 분류:김책시 출신 추가함)

韓金福. 이명은 한정해(韓鼎海), 한민(韓民).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

1898년 3월 3일 함경북도 성진군 학서면 업억리에서 출생했다. 그의 행적은 일제 정보 기록인 '공산주의 선인의 불령음모 사건 예심 종결에 관한 건'(1923.10.5)[1], '공산주의 선인의 불령음모 사건 판결 확정에 관한 건'(1924.2.8)[2] 이에 따르면, 그는 1923년 7월 동지 국자가(局子街)에서 동양학원의 강사 방한민이 주도하여 결성한 ‘조선혁명단’ 단원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1928년 8월 국자가 두도구(頭道溝)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천도경편철도(天圖輕便鐵道) 개통식에 즈음하여 일본 영사관 및 공관에 폭탄 투척, 주요 관원 암살 및 신사상 선전삐라 살포 등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 계획이 탄로나면서 체포되었고, 1924년 2월 8일 법원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한금복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