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금복

韓金福. 이명은 한정해(韓鼎海), 한민(韓民).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8년 3월 3일 함경북도 성진군 학서면 업억리[1]에서 출생했다. 그의 행적은 일제 정보 기록인 '공산주의 선인의 불령음모 사건 예심 종결에 관한 건'(1923.10.5)[2], '공산주의 선인의 불령음모 사건 판결 확정에 관한 건'(1924.2.8)[3] 이에 따르면, 그는 1923년 7월 동지 국자가(局子街)에서 동양학원의 강사 방한민이 주도하여 결성한 ‘조선혁명단’ 단원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1928년 8월 국자가 두도구(頭道溝)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천도경편철도(天圖輕便鐵道) 개통식에 즈음하여 일본 영사관 및 공관에 폭탄 투척, 주요 관원 암살 및 신사상 선전삐라 살포 등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 계획이 탄로나면서 체포되었고, 1924년 2월 8일 법원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한금복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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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