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슬레이브

내용

주문
黃昏よりも 昏きもの 血の流れより 紅きもの 황혼보다도 어두운 자 피의 흐름보다도 붉은 자 時の流れに 埋れし 偉大なる 汝の 名において 시간의 흐름에 파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에 걸고 我ここに 闇に 誓わん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한다 我らが 前に 立ち塞がりし すべての 愚かなるものに 우리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我と汝が 力もて 等しく 滅びを 與えんことを 나와 그대가 힘을 합쳐 다 함께 파멸을 부여할 것을

설명

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최강의 흑마법이자 애니에서 주인공인 리나 인버스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사용하는 탓에 슬레이어즈라는 타이틀의 대표격이 된 마법의 이름이다.
리나가 사는 세계의 마왕인 적안왕 루비아이 샤브라니그두의 힘을 빌린 이 주문은 대현자 레이 마그너스가 고안해내었다는 설정이며 1600년 묵은 아크 드래곤을 한 방에 물리쳤다는 일화가 유명해져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작은 성 하나, 혹은 마을 하나를 통째로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 탓에 애니만 본 사람들에게는 의외겠지만 원작에서는 사용하는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인 마법이기도 하다.
인간이 한 번의 마법행사에 사용할 수 있는 마력의 용량을 한계치까지 전부 사용한 마법이라서 이론 상 인간은 이보다 강력한 주문을 사용하는 게 불가능하며, 마찬가지로 방어도 불가능. 만약 이 주문을 '방어'했다면 그 자는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 외

게임라인에서 그린 캡콤의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섀도 오버 미스타라 패러디 만화인 명작외전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 섀도우 오버 미스타라에서는 리나 인버스가 드래곤 슬레이브는 자기꺼라며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다. 하지만 그들이 가진건 드래곤 슬레이어였다는 황당한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