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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8일 (금) 09:57 판
Σοφοκλῆς Sophocles (BC 497/496 ~ 406/405)
아이스퀼로스의 뒤를 잇는 그리스 비극 3대장의 두 번째. 기원전 468년 디오뉘시아 제전에서 당시의 본좌였던 아이스퀼로스를 누르고 첫 우승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90살까지 살았기 때문에, 자기보다 20년쯤 후에 태어난 에우리피데스와 비슷한 해에 죽었다.
그의 최고작은 <오이디푸스 왕>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이 작품을 최고의 비극으로 꼽았을 정도이다. 마치 범인을 찾아내는 현대의 탐정물처럼 치밀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오이디푸스 왕>은 정작 대회에선 2등을 했고, 이 위대한 비극을 누르고 1위를 한 작품은 대체 무엇이었는지 현재에는 전해지고 있지 않다.[1]
작품 목록
이하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작품들로, 유실된 작품도 있다.
- <아이아스>
- <트라키스의 여인들>
- <안티고네>
- <오이디푸스 왕>
- <엘렉트라>
- <필록테테스>
-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각주
- ↑ 다만 비극 경연대회의 투표는 다소 운빨이 개입될 수 있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평가를 고려하면 <오이디푸스 왕>이 더 뛰어난 작품이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