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20번째 줄: 20번째 줄:


== 기타 ==
== 기타 ==
* 세차장에서 차량 매트를 터는 것은 매트 먼지가 날리기 때문에 상당한 실례로, 구비된 매트 청소기를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 세차장에서 차량 매트를 터는 것은 매트 먼지가 날리기 때문에 상당한 실례로, 구비된 매트 청소기를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 가볍게는 '왁스'라는 이름으로 코팅제를 통칭하기도 하지만 정확하게는 천연 소재의 왁스와 합성 소재의 실런트로 나뉜다. 광택의 특성이 다르며 지속력은 실런트가 더 강하다. 왁스는 흔히 원통형 통에 담긴 형태로 판매되지만, 원통형 용기라고 해서 무조건 왁스인 것은 아니며 원통형 통에 담긴 실런트도 있다. [[대형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스원 제품의 경우 제품명에 '왁스'가 포함되어 있으나 카나우바 왁스와 실런트가 혼합된 형태다.  


{{각주}}
{{각주}}

2022년 5월 19일 (목) 20:12 기준 최신판

세차 Wash-a-car-1822415.jpg

세차(洗車)는 자동차 청소를 말한다.

손세차[편집 | 원본 편집]

자동화된 설비 없이 수동으로 하는 일반적인 세차. 마당이나 사유지가 있는 곳에서는 개인 수도 및 하수 처리 시설과 용품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셀프 세차장이 주로 이용된다. 동전을 넣어 사용하는 형태에서 점차 IC카드에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는 형태로 변화가 이루어졌다.

디테일링[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인 손세차 이상으로 도장면 보호와 광택을 중시하는 섬세한 세차를 디테일링으로 칭하기도 한다. 디테일링 마니아 사이에서는 브러시가 달린 자동 세차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셀프 세차장의 공용 거품솔을 사용하는 것도 금기된다. 거친 브러쉬 자체는 물론 그 사이에 박힌 모래와 같은 미세한 입자들이 도장면에 잔흡집을 주기 때문이다. 물 사용이 적은 출장 세차나 실외 스팀 세차 역시 터부시된다.

세차를 위해서는 고압수로 차를 먼저 세척한 뒤 양동이(버킷)에 을 받아 차량용 세제인 카샴푸와 섞고, 워시 미트(패드)를 적셔 차를 닦는다. 양동이 안에는 그릿가드를 넣어 이물질이 소용돌이치며 떠오르지 않도록 하고 워시미트를 문질러 빨 수 있도록 한다. 전용 솔과 세척제를 사용해 휠은 물론 타이어를 함께 닦기도 하며, 차를 닦기 전 때를 불리는 프리워시 과정을 거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작업은 세차장에 따라 사람이 많을 때나 공휴일에 미트질을 비롯한 개인 세차 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세차 후에는 자국이 남는 것을 막기 위해 남은 물기를 닦는다. 이때 공용 수건이나 일반 수건을 쓰지 않고 전용 드라잉 타월을 구분해 사용한다. 모든 과정이 끝난 뒤에는 왁스나 실런트와 같은 약제를 도포하는 과정을 거친다. 도포 과정을 거치면 광택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외부 오염이나 흠짐에 대한 내성도 가지게 된다. 영구적으로 유지되지는 않으므로 유지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도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유리막 코팅을 하기도 하지만 마찬가지로 수명이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물론 이와 같은 세차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세차 작업은 물론 용품의 세척과 건조까지 해야 한다는 점에서 힘들고 번거로운 작업일 수밖에 없으며, 고가의 차량을 타더라도 이런 집착 없이 자동 세차를 거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트럭버스 등 대형 차량의 경우에는 더더욱 쉽지 않다.

자동 세차[편집 | 원본 편집]

물세척과 거품솔, 건조가 모두 기계 설비를 통해 이루어지는 세차. 대개 주유소 부지 내에 있으며 주유 실적에 따라 저렴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섬세하게 이루어지는 세차보다 거품솔이 공용으로 사용되고 거세게 작동된다는 점에서 도장면 손상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세차의 번거로움을 크게 덜 수 있다. 이를 보완하여 브러시 접촉 없이 수압과 세제로만 청소가 이루어지는 무접촉 세차(터치리스 세차)도 있지만 일반 자동 세차에 비하면 비싸고, 물리력이 작용하지 않는 만큼 세척력은 부족하다. 차체에 왁스 작업이나 유리막 코팅을 한 상태라면 방오 능력이 어느 정도 갖추어지므로 절충하기도 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세차장에서 차량 매트를 터는 것은 매트 먼지가 날리기 때문에 상당한 실례로, 구비된 매트 청소기를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 가볍게는 '왁스'라는 이름으로 코팅제를 통칭하기도 하지만 정확하게는 천연 소재의 왁스와 합성 소재의 실런트로 나뉜다. 광택의 특성이 다르며 지속력은 실런트가 더 강하다. 왁스는 흔히 원통형 통에 담긴 형태로 판매되지만, 원통형 용기라고 해서 무조건 왁스인 것은 아니며 원통형 통에 담긴 실런트도 있다. 대형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스원 제품의 경우 제품명에 '왁스'가 포함되어 있으나 카나우바 왁스와 실런트가 혼합된 형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