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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계 표백제와의 혼합 금지 : 위의 산성물질과의 혼합을 금지한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옥시크린]]이다. 아예 락스와 [[옥시크린]]의 주의사항에 서로 섞지 말라고 써 있다.
*산소계 표백제와의 혼합 금지 : 위의 산성물질과의 혼합을 금지한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옥시크린]]이다. 아예 락스와 [[옥시크린]]의 주의사항에 서로 섞지 말라고 써 있다.
*원액으로 가글하지 말 것 : 위에 언급됬듯 살균력이 죽여주기 때문에 가글로 쓸순있다. 문제는 원액으로 가글할 경우 미뢰가 파괴되어 평생 맛을 못느낀다.
*원액으로 가글하지 말 것 : 위에 언급됬듯 살균력이 죽여주기 때문에 가글로 쓸순있다. 문제는 원액으로 가글할 경우 미뢰가 파괴되어 평생 맛을 못느낀다.
*피부에 직접 노출금지 : 반응성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맨 살에 닿았다가는 화상을 입기 쉽다. 아무리 희석을 했더라도 맨몸에 닿으면 상당히 좋지 않다.

2015년 6월 11일 (목) 08:58 판

개요

차아염소산나트륨(NaClO)을 주성분으로 하는 살균소독제,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클로락스사가 개발한 살균표백제인 "크로락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국에서는 유한양행과 크로락스가 합작하여 "유한락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여 살균소독제의 대명사가 되었다.

처음에는 원액 그대로 판매했으나 중독사고나 화학화상사고가 자주 일어나서 지금은 수백배 희석해서 판매한다.

용도

과거에는 락스 하나로 가정에서 웬만한 살균, 소독은 다 했다. 과일, 채소 살균에도 쓰일 정도. 그 영향으로 락스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식품첨가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 최소 수백배에서 1만배 희석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1]

  • 살균 : 목욕탕이나 주방, 화장실 같은 곳을 소독하는데 사용된다. 이 외에 비상시에는 락스를 아주 묽게 희석시켜(1:10,000비율) 오염된 물을 살균할 수 있다. 물론 여과가 된 것을 전제로 한다. 흙냄새 같은 것은 좀 나겠지만 음용 가능하다. 마셔본거냐? 덕분에 생존주의에서도 유용한 소모품으로 간주한다. 변변한 소독제가 귀하던 시절에는 병원에서 희석해서 피부소독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 표백 : 표백성분이 아주 끝내준다. 타일 같은 것에서 찌든 때를 벗겨낼 때(특히 물곰팡이)는 이게 정말로 특효이다. 소금과 결합시켜면 효과가 더 좋아진다.
  • 탈취 : 잘 모르는 사실 중 하나는 락스는 식품첨가물로도 분류가 된다. 이걸 가지고 생선같은 것의 냄새를 뺄 수 있다나 뭐라나...(대체로 공장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다. 혹시 가정에서 사용한 경우 수정바람)

락스를 가지고 하면 안되는 짓

  • 옷에 뿌린다
    • 색깔이 있는 옷 : 아주 강력한 표백작용으로 인해 옷의 색이 완전히 맛이 간다. 뭐... 걸레짝을 만들겠다면야 모르겠지만...
    • 흰색 옷 : 락스가 닿으면 누렇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 데, 공장에서 코팅된 것이 산화·변색된 것이다. 유한크로락스에 신청하면 환원제를 무료로 보내준다.
  • 산성물질의 혼합 금지 : 락스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에는 염소성분이 분해되기 직전의 상태로 결합되어 있다. 여기에 산성물질이 들어가면 바로 황록색의 염소기체가 뽀글뽀글....집안에 산성물질이 식초 말고 뭐가 있냐고? 샴푸나 일부 바디로션도 머리카락의 수소결합을 어느 정도 깨기 위해 산성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 산소계 표백제와의 혼합 금지 : 위의 산성물질과의 혼합을 금지한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옥시크린이다. 아예 락스와 옥시크린의 주의사항에 서로 섞지 말라고 써 있다.
  • 원액으로 가글하지 말 것 : 위에 언급됬듯 살균력이 죽여주기 때문에 가글로 쓸순있다. 문제는 원액으로 가글할 경우 미뢰가 파괴되어 평생 맛을 못느낀다.
  • 피부에 직접 노출금지 : 반응성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맨 살에 닿았다가는 화상을 입기 쉽다. 아무리 희석을 했더라도 맨몸에 닿으면 상당히 좋지 않다.
  1. 1988년 인쇄 광고, 유한크로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