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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3일 (토) 03:30 판
이 문서는 불문율로 작성됐다. 네 눈이 이상한게 아니다. 당황하지 마라. 룰을 파악하라.
본문
본문이다. 짧을수록 좋다. 그래야 잘 읽힌다.
개요
간결체는 문장의 길이가 짧다. 단순하다. 반복하지 않는다. 설명을 늘이지 않는다. 문장의 최소요소만 사용한다. 영어는 주어, 동사, 목적어. 한국어는 주어, 목적어, 동사. 목적어가 없을 수 있다. 한국어는 부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 문서도 부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장단점
간결체의 장점은 간결성이다. 간결체는 간결미를 가진다. 그리고 깔끔하다. 간결체로도 세부사항을 묘사할 수 있다. 만연체를 보면 간결체의 우월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읽기조차 힘들다. 간결체는 단점도 있다. 부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쉼표도 문장을 잇는데 사용하지 않는다. 쓰기에 굉장한 압박이 느껴진다. 고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는 무미건조하다. 바로 이 문서가 예이다. 그러니 이제 그만 쓰자. 고만해 미친놈들아
용례
“ 나는 오솔길을 걷고 있었다. 혼자였다. 오솔길은 비좁아 보였다.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과 마주치면 비켜설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매미들이 시끄럽게 울어대고 있었다. 발악적이었다. 주변의 나무들이 진저리를 치고 있었다. “ — 이외수, 글쓰기의 공중부양
대부분 주어+동사나 주어+목적어+동사로 작성되었다. 예문에는 "시끄럽게"라고 부사가 사용되었다. 완전한 간결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