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와

틀:만화애니 등장인물 정보 히노와(日輪)는 은혼의 등장인물이다.

요시와라 도원향의 최고 계급 오이란. 다른 유녀들에게도 눈에 들어오는 존재로 요시와라 희망의 상징으로 군림했다. 갓난아기인 세이타를 지상에 올려보낸 대가로 야왕 호우센에게 자유를 빼앗겼었다.

상세

기본 소개 그대로 스즈란 이후 발굴된 요시와라 도원향의 오이란이자 경국지색급 외모만 아닌 절대로 꺾이지 않는 고고한 성격 덕에 츠쿠요를 포함한 요시와라 주민들 전체가 히노와를 흠모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를 찾기 전 호우센에게 자유를 빼앗긴 뒤엔 유녀일조차 강제적으로 접고 평상시엔 자신이 있는 유곽에 손님 끌어모으기용 간판으로 이용되다 호우센의 성에 감금되어있었다.

호우센에게 아킬레스 건이 끊겨 걷지 못하는 몸이 되어서 평상시엔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에필로그에서는 목발을 짚게 되었다.

성격

그러나 은혼의 등장인물이기에 깨는 면이 있는데 은혼/장편/일국경성편에서 스즈란이 노환으로 발작을 일으키자 브레이크 댄스를 춘다는 막나가는 발언을 한 바 있었고 세이타의 역사 공부를 가르치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긴토키, 츠쿠요 못지 않는 역사 왜곡 판타지를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바보같은 짓을 보면 ㄱ-같은 음영이 진 얼굴개그를 하거나 웃으면서 츳코미를 날리는 것이 주요 패턴. 긴토키는 은근히 웃거나 상냥한 말로 사람을 부려먹는 타입이라 평가했다.

인간 관계

요시와라 주민

• 츠쿠요

• 세이타

세이타와는 피가 이어진 친부모자식은 아니지만 마음만큼은 혈연을 뛰어넘었다. 애당초 히노와는 갓 태어난 세이타를 구하기 위해 본인을 희생시켰으니 당연한 것.

• 야왕 호우센

태양을 증오하면서 태양을 갈망한 호우센에게 태양과 동일시되어 맹목적인 애증을 받았지만 히노와는 끝까지 그를 동정했었다. 호우센이 사망한 뒤에도 눈물을 흘려주었을 정도로.

행적

은혼/장편/요시와라 염상편의 진 히로인이자 사건의 장본인. 8살이 된 세이타가 길러준 할아버지로부터 히노와가 어머니라는 진실을 듣고 세이타가 그녀를 만나기 위해 소매치기로 돈을 모으다 사카타 긴토키에게 걸린 것이 시작. 그 뒤 세이타와 감동적인 상봉을 하고 야왕 호우센이 죽으면서 히노와 자신도 요시와라는 자유를 얻었다. 그 뒤 히노와는 유녀에서 완전히 은퇴해 츠쿠요와 세이타와 함께 찻집 히노야를 운영하게 되었다.

은혼/장편/붉은 거미편에서는 큰 비중은 없지만 해결사 일행에게 츠쿠요의 속내와 진실을 알려주어 사건을 해결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기타

• 유녀 캐릭터지만 츠쿠요와 달리 쿠루와코토바는 사용하지 않는다. 1인칭도 평범하게 아타시. 2인칭도 아나타, 오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