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처 시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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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7일 (목) 21:45 판

개요

더 위처 시리즈 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소설과, CD 프로젝트 RED가 제작한 더 위처 시리즈를 통칭한다.

위처란 무엇인가

  • 위처란 이형의 몬스터들이 늘어나고 그것들이 인간의 삶을 위협하자, 그에 대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낸 몬스터 사냥꾼이다. 일반적인 전사에 비해 체력,민첩성,유연성같은 신체적 기능이 향상되었으며 동공은 고양이 눈처럼 수축되어 밤에도 잘 볼 수 있다. 또한 수명이 훨씬 늘어났으며 부상을 당해도 빠르게 회복된다. 성병 및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강해져서 위쳐는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이런 초인적인 능력을 얻는 대신 잃은 것도 있는데 그것이 바로 생식능력이다. 위처들은 아이를 가질 수 없다.
  • 유전자 조작은 각종 영약(=포션)과 위쳐만의 비기를 이용하여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 중에 상당수의 지원자가 사망한다. 설령 살아남는다해도 극심한 부작용에 시달린다. 유전자 조작을 무사히 통과하고도 검술, 생존기술, 마법 등의 위쳐에게 필요한 기술을 오랫동안 수련해야하며 이러한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종파 수장의 판단에 의해 정식 위쳐로 인정받게 된다. 10명이 지원하면 2~3명만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고 위험한 과정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부모가 아이를 위쳐로 만드려고 하는 일은 희귀하다.그로 인해 주로 고아,사생아 등 '예기치 않은 아이'들을 데려와서 교육시킨다. 소설과 게임의 주인공 게롤트도 사생아다.
  • 정식위쳐가 되고나면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의뢰를 받고 일을 한다. 흡사 용병이나 해결사와 같은 방식. 대개의 경우 몬스터 퇴치를 하지만 때로는 정치문제나 사회문제 등 몬스터 퇴치와 관계없는 일을 하기도 한다. 주인공 게롤트의 경우 위쳐2에서 한동안 왕의 측근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 위쳐의 사회적인 지위는 높지 않다. 고아,사생아 출신들이 많은데다가 돈을 받고 무력을 파는 사회적으로 대우받지 못하는 용병과 비슷한 방식으로 일을 하며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인간이지만 인간이랄 수 없게된 그러한 특징들이 위처들을 천대받게 만든다.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수행하고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거나 받아야할 보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왕왕 있다. 이러한 나쁜 여건들로 인해 위쳐의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고 이제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다.
  • 위처의 전투방식은 다른 전사들과는 다르다. 최상급 검사이자 어느정도 수준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이기도 한 그들은 독약과도 같은 영약(=포션)을 복용해서 신체능력을 강화하거나 특정 능력을 얻어 싸움에 임한다. 특이한 부분은 두자루의 검을 들고 다닌다는 것과 영약인데 검의 경우 하나는 철검, 하나는 은검이다. 철검은 사람을 상대로 사용되며 은검은 대개의 경우 이형의 몬스터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비기를 이용해 만들어진 영약은 거진 일반인이 복용하면 즉사할 정도인 극약이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을 통해 면역력이 강해진 위처들은 이를 견뎌낼 수 있으며 영약을 마셔서 필요한 능력을 얻은 후 전투에 임한다.
  • 위쳐는 세계 각지에 여러개의 종파로 나뉘어져있다. 주인공 게롤드의 경우 캐드웬 왕국 근처, 외지에 본거지를 둔 늑대파에 소속되어 있다. 그래서 그가 차고 있는 목걸이는 늑대문양이다. 더 위처 2:왕들의 암살자 에 등장하는레토의 경우 독사파 위쳐로써 그의 목걸이는 뱀문양이다. 다른 지역에 또 다른 종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상에서는 아직 두종파말고는 등장한적이 없다. 참고로 위쳐의 목걸이는 이형의 몬스터가 주변에 있거나 마법의 영향이 있는 장소에서 흔들리며 위험을 알려주게 된다.


세계관

닐프가드 제국

위쳐 세계의 제1제국. 그들의 통치자는 유일하게 황제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국은 강력한 황권에 의해 통치된다. 경제력,군사력,문화,인구,영토까지 모든 부분에서 강력한 국가인 것으로 추측되며 그들 군대의 특유의 검은색 군장과 갑주, 그리고 무자비함으로 인해서인지 비닐프가드인들은 '흑종'이라고 부르며 경원시한다. 현재 북부를 재침공하고 있는데 남부를 통일하고 부족한 것이 없는 그들이 굳이 북부마저 차지하려 드는 이유에 대해선 의문점이 존재한다.

테메리아

위처1과 위처2의 주무대였던 왕국. 북부 4강국 중 하나이며 지리적으로 닐프가드 제국과 근접해있다. 국왕은 '폴테스트'였으나 위처 3가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닐프가드 제국에 의해 패망의 위기이다.이렇게 궁지에 몰린 원인은 당연하게도 국왕인 폴테스트가 암살당했기 때문인데, 튼튼한 계승권자없이 왕이 살해당함으로써 구심점을 잃은 상황이라 제대로된 저항을 할 수 없었다. 부쉬는 위쳐2에서 난장판을 겪는 와중에 사망. 아나이스 공주가 가장 유력한 계승권자로 판단되지만 그 아나이스 공주는 10세전후의 어린 소녀다.

르다니아

북부 4강국의 또다른 축인 왕국. 지리적으로 테메리아 바로 북쪽에 있는 왕국이다. 국왕 '라도비드 5세'는 야심만만한 젊은이로써 테메리아를 병합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위처에서는 괴물 스트리가인 테메리아의 공주 아다와의 결혼도 무릎썼을 정도이다. 위쳐2에서는 특정 엔딩으로 갈 경우 테메리아의 어린 계승권자 아나이스를 탈취하고 그 소녀와의 결혼을 통해 테메리아를 합병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북부 4강국 가운데서는 가장 내정이 안정된 국가인데 일단 다른 3개국의 경우 왕이 암살을 당했거나 전쟁에서 지거나하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내정이 양호해 보인다.

케드윈

에이단 북쪽에 위치한 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