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16/면담 616 Am: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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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SCP 기타 항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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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명 = 면담 기록 616 Am(Interview 616 Am)
|| '''항목''' || 면담 기록 616 Am(Interview 616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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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Pair Of Ducks
 
| 번역 = interview-61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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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 A의 단편 기록''': 대상은 SCP-616을 재단으로 운항하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승객이었다.
'''면담 A의 단편 기록''': 대상은 SCP-616을 재단으로 운항하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승객이었다.


{{|'''글래스 박사:''' 계속하기 전에 물이라도 좀 드릴까요, 아니면 먹을것이라도? 긴 하루를 보냈다는 거 압니다. 먹을 것을 원한다면 제 서랍에 과자가 좀 있어요.
{{인용문2|'''글래스 박사:''' 계속하기 전에 물이라도 좀 드릴까요, 아니면 먹을 것이라도? 긴 하루를 보냈다는 거 압니다. 먹을 것을 원한다면 제 서랍에 과자가 좀 있어요.


'''[ 편집됨 ]:''' 아-아뇨, 괜찮습니다.
'''[편집됨]:''' 아-아뇨, 괜찮습니다.


'''글래스 박사''': 좋습니다. 계속하세요. 이륙 도중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글래스 박사''': 좋습니다. 계속하세요. 이륙 도중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 편집됨 ]:''' 처음엔 아무일도 없었어요. 모두 흥분했었어요, 아시죠? 우리가 마침내 [ 데이터 말소 ] 를 목격하게 될 거라고 █████████가 약속했거든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를 믿었죠.
'''[편집됨]:''' 처음엔 아무 일도 없었어요. 모두 흥분했었어요, 아시죠? 우리가 마침내 [[ 데이터 말소 |데이터 말소]] 를 목격하게 될 거라고 █████████가 약속했거든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를 믿었죠.


'''[ 편집됨 ]:''' 그 뒤에 █████████가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노래를 불렀죠. 문이 개방되었을때는 모두 함성을 질렀어요. 그리고 그게 시작됐죠.
'''[편집됨]:''' 그 뒤에 █████████가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노래를 불렀죠. 문이 개방되었을 때는 모두 함성을 질렀어요. 그리고 그게 시작됐죠.


'''글래스 박사''': 계속하세요.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글래스 박사''': 계속하세요.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 편집됨 ]:''' 비명이요. 비명이 시작됐어요. 처음에는 뭐 좀 정상적이었어요; 산소마스크가 내려오고 기압이 내려갔죠, 그리고 모든게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조명등도 꺼졌는데, 어둡지는 않았어요...밖에서 빛이 들어왔어요, 문에서부터.
'''[편집됨]:''' 비명이요. 비명이 시작됐어요. 처음에는 뭐 좀 정상적이었어요; 산소마스크가 내려오고 기압이 내려갔죠, 그리고 모든 게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조명등도 꺼졌는데, 어둡지는 않았어요...밖에서 빛이 들어왔어요, 문에서부터.


'''글래스 박사''': 그렇군요. 하지만 한밤중에 비행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글래스 박사''': 그렇군요. 하지만 한밤중에 비행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편집됨 ]:''' 아니요, 아니에요, 그건 일반적인 빛이 아니었어요...그건 마치...희미한...대부분 적색의, 색상들, 하지만 색상같은건 아니었어요.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축 늘어지기 시작할때부터 모두들 진심으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들이 말하기 시작했죠, 일제히. 그들은 선택받은 사람들이었지만, 저는 아니었어요.
'''[ 편집됨 ]:''' 아니요, 아니에요, 그건 일반적인 빛이 아니었어요.... 그건 마치...희미한...대부분 적색의, 색상들, 하지만 색상 같은 건 아니었어요.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축 늘어지기 시작할 때부터 모두들 진심으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들이 말하기 시작했죠, 일제히. 그들은 선택 받은 사람들이었지만, 저는 아니었어요.


'''[ 편집됨 ]:'''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편집됨]:'''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 편집됨 ]:''' 그들은...무슨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찬양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죠, 저도 그랬구요, 그리고 █████████가 열린 문에서 뭐라고 소리치고 있었어요. 그 뒤에, 조지 █████████가 일어나서, 문으로 걸어가더니...뛰어내렸어요.
'''[편집됨]:''' 그들은...무슨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찬양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죠, 저도 그랬고요, 그리고 █████████가 열린 문에서 뭐라고 소리치고 있었어요. 그 뒤에, 조지 █████████가 일어나서, 문으로 걸어가더니...뛰어내렸어요.


'''글래스 박사''':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고요?
'''글래스 박사''':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고요?


'''[ 편집됨 ]:''' 아니요! 뛰어내린 것 같은게 아니에요, 그건 더이상 '바깥' 같은 것이 아니었어요, 그것은...그것은 낙원이었어요. █████████가 얘기했던 거에요, 그가 얘기한 그대로요.
'''[편집됨]:''' 아니요! 뛰어내린 것 같은 게 아니에요, 그건 더 이상 '바깥' 같은 것이 아니었어요, 그것은...그것은 낙원이었어요. █████████가 얘기했던 거에요, 그가 얘기한 그대로요.


'''[ 편집됨 ]:''' 바로 그때 천사들이 왔어요...제대로 볼수는 없었지만, 나는 뒤쪽 끝에 있었거든요, 하지만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일어났어요, 그리고 비명은 대부분 멈췄고 찬양은 더욱 소리가 높아졌죠, 그리고 █████████는 계속 뭐라고 소리쳤어요, 그리고 더 많은 천사들이 왔고, 사방에 있었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찢고, 찢고, 찢고 거둬들였는데 거둬들인 자들은 계속해서 이야기했어요, ████████가 이야기 한 것처럼 계속해서 찬양했어요, 그리고 손이 있었어요, 수많은 손이요, 날 문쪽으로 밀었어요, 천사들은 계속해서 제 주위를 찢고 찢고 거둬들였고 난 벗어나고 싶어서 문쪽으로 달려갔지만...
'''[편집됨]:''' 바로 그때 천사들이 왔어요...제대로 볼 수는 없었지만, 나는 뒤쪽 끝에 있었거든요, 하지만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일어났어요, 그리고 비명은 대부분 멈췄고 찬양은 더욱 소리가 높아졌죠, 그리고 █████████는 계속 뭐라고 소리쳤어요, 그리고 더 많은 천사들이 왔고, 사방에 있었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찢고, 찢고, 찢고 거둬들였는데 거둬들인 자들은 계속해서 이야기했어요, ████████가 이야기 한 것처럼 계속해서 찬양했어요, 그리고 손이 있었어요, 수많은 손이요, 날 문 쪽으로 밀었어요, 천사들은 계속해서 제 주위를 찢고 찢고 거둬들였고 난 벗어나고 싶어서 문 쪽으로 달려갔지만...


'''[ 편집됨 ]:'''(깊은 숨을 내쉬는 것으로 보임)
'''[편집됨]:'''(깊은 숨을 내쉬는 것으로 보임)


'''글래스 박사''': 진정하세요, [ 편집됨 ]. 그 다음, 무슨 일이 있었나요?
'''글래스 박사''': 진정하세요, [편집됨]. 그 다음, 무슨 일이 있었나요?


'''[ 편집됨 ]:''': 몰라요. 내가 깨어났을 때, 이렇게 됐어요.(대상이 다리를 가리킴; 양쪽 모두 무릎이 거의 절단됨.)
'''[편집됨]:''': 몰라요. 내가 깨어났을 때, 이렇게 됐어요.(대상이 다리를 가리킴; 양쪽 모두 무릎이 거의 절단됨.)


'''글래스 박사''':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나요? 우리는 왜 문이 완전히 폐쇄되지 않았는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혹시, 어떻게 비행기가 안착했는지 아시나요? 아니면 ████████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요?  
'''글래스 박사''':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나요? 우리는 왜 문이 완전히 폐쇄되지 않았는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혹시, 어떻게 비행기가 안착했는지 아시나요? 아니면 ████████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요?  


'''[ 편집됨 ]:''' ████████는 [ 데이터 말소 ]와 낙원에 있다구요! 그가 들어갔을때, 이해하지 못했지만, 모든 것이 그가 말한 대로였어요, 그가 정말 모두 맞았다구요...
'''[편집됨]:''' ████████는 [데이터 말소]와 낙원에 있다고요! 그가 들어갔을 때, 이해하지 못했지만, 모든 것이 그가 말한 대로였어요, 그가 정말 모두 맞았다고요...


'''글래스 박사''': 하지만 비행기는 어떻게 된 건가요? 우리가 한 모든 실험을 보았을 때 비행기가 스스로 안착할 수는 없어보입니다만. ████████는 보잉기 엔지니어였죠? 그가 비행기를 안착시킬 수는 있었나요?
'''글래스 박사''': 하지만 비행기는 어떻게 된 건가요? 우리가 한 모든 실험을 보았을 때 비행기가 스스로 안착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만. ████████는 보잉기 엔지니어였죠? 그가 비행기를 안착시킬 수는 있었나요?


'''[ 편집됨 ]:''': ████████는 무엇이든 가능했어요! 그가 낙원의 문을 열었다구요! 언젠가 그가 날 위해 돌아올거에요, 나는 알아요, 언젠가...언젠가...내가 가치가 있을때, 그가...|}}
'''[편집됨]:''': ████████는 무엇이든 가능했어요! 그가 낙원의 문을 열었다고요! 언젠가 그가 날 위해 돌아올 거에요, 나는 알아요, 언젠가...언젠가...내가 가치가 있을 때, 그가...}}


'''면담 M의 단편 기록''': 대상은 SCP-616의 다섯번째 비행에 탑승중이었으며, [ 데이터 말소 ]가 처음으로 일어나지 않은 비행에 탑승중이었다.
'''면담 M의 단편 기록''': 대상은 SCP-616의 다섯 번째 비행에 탑승 중이었으며, [데이터 말소]가 처음으로 일어나지 않은 비행에 탑승 중이었다.


{{|'''샌더스 박사:''' 좋습니다, 신부님.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용문2|'''샌더스 박사:''' 좋습니다, 신부님. 계속 부탁 드리겠습니다.


'''████ 신부:'''저는 퇴마에 대해서 많은 경험은 없습니다, 아시죠? 제 말은, 저는 악에 대해서 믿어왔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뭐가 존재해야 되는지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생각지도...
'''████ 신부:'''저는 퇴마에 대해서 많은 경험은 없습니다, 아시죠? 제 말은, 저는 악에 대해서 믿어왔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뭐가 존재해야 되는지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생각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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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박사:''' 문이 개방된 이후 무슨 일이 있었죠?
'''샌더스 박사:''' 문이 개방된 이후 무슨 일이 있었죠?


'''████ 신부:'''우리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저는 눈을 감았습니다, 빨려나가는 것이 두려웠었죠. 저는 불과 열기, 지옥의 유황 내음을 느꼈습니다. 열기는 순식간에 밀려왔고, 연기는 숨막힐 지경이었습니다. [ 편집됨 ] 신부님은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지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부님께서 괜찮은지 확인하려 몸을 기울일 뻔했습니다만, 제가 기도를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항공기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저는 겨우 일어나 있을 수 있었습니다...우리 모두는 그저 간절히 기도하며, 일어서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 신부:'''우리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저는 눈을 감았습니다, 빨려나가는 것이 두려웠었죠. 저는 불과 열기, 지옥의 유황 내음을 느꼈습니다. 열기는 순식간에 밀려왔고, 연기는 숨막힐 지경이었습니다. [편집됨] 신부님은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지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부님께서 괜찮은지 확인하려 몸을 기울일 뻔했습니다만, 제가 기도를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항공기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저는 겨우 일어나 있을 수 있었습니다...우리 모두는 그저 간절히 기도하며, 일어서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샌더스 박사:''' 문 안에 무엇을 보았나요?
'''샌더스 박사:''' 문 안에 무엇을 보았나요?


'''████ 신부:''' 아무것도요. 그냥 암흑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종의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어요, 어쩌면 빛나는 연기같은 것일 수도 있겠군요.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 신부:''' 아무것도요. 그냥 암흑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종의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어요, 어쩌면 빛나는 연기 같은 것일 수도 있겠군요.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샌더스 박사:'''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샌더스 박사:'''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 신부:''' 글쎄요, [ 편집됨 ] 신부님께서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SCP 재단의 형제자매님들이 말하는 것이 사실임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육신은 마귀에게 홀려서 방언을 쏟아내었어요. 우리는 그저 서서, 우리가 맞다고 믿으며, 형제자매님들이 말씀하신게 사실이라고, 우리가 문이 닫히는 것을 막을 수 있을거라고 믿었지만, 문이 천천히 닫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더 버틸지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 신부:''' 글쎄요, [편집됨] 신부님께서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SCP 재단의 형제자매님들이 말하는 것이 사실임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육신은 마귀에게 홀려서 방언을 쏟아내었어요. 우리는 그저 서서, 우리가 맞다고 믿으며, 형제자매님들이 말씀하신 게 사실이라고, 우리가 문이 닫히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문이 천천히 닫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더 버틸지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 신부:''' 그때 [ 편집됨 ] 주교님께서 문으로 걸어가셔서 문을 밀기 시작하셨습니다. 효과가 있었어요. 우리 모두 거기에 동참했지요.
'''████ 신부:''' 그때 [편집됨] 주교님께서 문으로 걸어가셔서 문을 밀기 시작하셨습니다. 효과가 있었어요. 우리 모두 거기에 동참했지요.


'''샌더스 박사:''' 그게 더이상 문이 닫히지 못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었나요?
'''샌더스 박사:''' 그게 더 이상 문이 닫히지 못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었나요?


'''████ 신부:''' 아주 약간 동안은...있었습니다...하지만 다시 문이 닫히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우리는 계속 밀어내면서...기도했습니다...하지만 어려웠지요, 저는 떨어지지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항공기는 매우 심하게 흔들렸고, 전등은 깜박거렸지요, 그리고 [ 편집됨 ] 신부님은 계속 바닥에 누워계셨습니다,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악마의 언어로 찬양하면서요.
'''████ 신부:''' 아주 약간 동안은...있었습니다...하지만 다시 문이 닫히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우리는 계속 밀어내면서...기도했습니다...하지만 어려웠지요, 저는 떨어지지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항공기는 매우 심하게 흔들렸고, 전등은 깜박거렸지요, 그리고 [ 편집됨 ] 신부님은 계속 바닥에 누워계셨습니다,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악마의 언어로 찬양하면서요.


'''████ 신부:''' 저는 그것이 4시간동안의 일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영원처럼 느껴졌습니다. 하강하는 것을 제외하면, 기억나는게 많이 없습니다. 거의 마지막에 가서는, 항공기가 마치 추락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저는 이제 다 끝이다, 모두 다 죽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마치 엄청 빠르게 떨어지는 엘레베이터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심했죠. 모든것이 다 떨렸고, 저는 제 밑으로 심연의 문이 열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는 기도했고, 저는 문을 어찌나 세게 밀었는지 손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 신부:''' 저는 그것이 4시간동안의 일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영원처럼 느껴졌습니다. 하강하는 것을 제외하면, 기억나는 게 많이 없습니다. 거의 마지막에 가서는, 항공기가 마치 추락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저는 이제 다 끝이다, 모두 다 죽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마치 엄청 빠르게 떨어지는 엘레베이터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심했죠. 모든 것이 다 떨렸고, 저는 제 밑으로 심연의 문이 열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는 기도했고, 저는 문을 어찌나 세게 밀었는지 손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 신부:''' ...그리고 다 멈췄습니다, 그냥 그렇게요. 그 뒤, [ 편집됨 ] 주교님께서 문으로 떨어지셨습니다, 허공으로요...제 생각에는 주교님께서 탈진하셨을 것 같습니다, 연세를 보면...구름을 보며 웃으시다가, 잠깐 손을 놓는 순간 바로 떨어지셨습니다. 저희가 손을 쓸 새가 없었지요. 확성기를 통해서 우리가 이제 문을 닫아도 된다고 조종사가 하는 말을 듣고 난 뒤 자리에 앉아 착륙할 때까지 산소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 신부:''' ...그리고 다 멈췄습니다, 그냥 그렇게요. 그 뒤, [편집됨] 주교님께서 문으로 떨어지셨습니다, 허공으로요...제 생각에는 주교님께서 탈진하셨을 것 같습니다, 연세를 보면...구름을 보며 웃으시다가, 잠깐 손을 놓는 순간 바로 떨어지셨습니다. 저희가 손을 쓸 새가 없었지요. 확성기를 통해서 우리가 이제 문을 닫아도 된다고 조종사가 하는 말을 듣고 난 뒤 자리에 앉아 착륙할 때까지 산소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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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6일 (금) 14:49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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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Foundation (emblem).svg SCP 재단 : 확보, 격리, 보호.
문서명 면담 기록 616 Am(Interview 616 Am)
원문 SCP:interview-616-am 작가 Pair Of Ducks
번역 SCP-KO:interview-616-am 역자 미상


면담 A의 단편 기록: 대상은 SCP-616을 재단으로 운항하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승객이었다.

글래스 박사: 계속하기 전에 물이라도 좀 드릴까요, 아니면 먹을 것이라도? 긴 하루를 보냈다는 거 압니다. 먹을 것을 원한다면 제 서랍에 과자가 좀 있어요.

[편집됨]: 아-아뇨, 괜찮습니다.

글래스 박사: 좋습니다. 계속하세요. 이륙 도중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편집됨]: 처음엔 아무 일도 없었어요. 모두 흥분했었어요, 아시죠? 우리가 마침내 데이터 말소 를 목격하게 될 거라고 █████████가 약속했거든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를 믿었죠.

[편집됨]: 그 뒤에 █████████가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노래를 불렀죠. 문이 개방되었을 때는 모두 함성을 질렀어요. 그리고 그게 시작됐죠.

글래스 박사: 계속하세요.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편집됨]: 비명이요. 비명이 시작됐어요. 처음에는 뭐 좀 정상적이었어요; 산소마스크가 내려오고 기압이 내려갔죠, 그리고 모든 게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조명등도 꺼졌는데, 어둡지는 않았어요...밖에서 빛이 들어왔어요, 문에서부터.

글래스 박사: 그렇군요. 하지만 한밤중에 비행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편집됨 ]: 아니요, 아니에요, 그건 일반적인 빛이 아니었어요.... 그건 마치...희미한...대부분 적색의, 색상들, 하지만 색상 같은 건 아니었어요.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축 늘어지기 시작할 때부터 모두들 진심으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들이 말하기 시작했죠, 일제히. 그들은 선택 받은 사람들이었지만, 저는 아니었어요.

[편집됨]: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편집됨]: 그들은...무슨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찬양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죠, 저도 그랬고요, 그리고 █████████가 열린 문에서 뭐라고 소리치고 있었어요. 그 뒤에, 조지 █████████가 일어나서, 문으로 걸어가더니...뛰어내렸어요.

글래스 박사: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고요?

[편집됨]: 아니요! 뛰어내린 것 같은 게 아니에요, 그건 더 이상 '바깥' 같은 것이 아니었어요, 그것은...그것은 낙원이었어요. █████████가 얘기했던 거에요, 그가 얘기한 그대로요.

[편집됨]: 바로 그때 천사들이 왔어요...제대로 볼 수는 없었지만, 나는 뒤쪽 끝에 있었거든요, 하지만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일어났어요, 그리고 비명은 대부분 멈췄고 찬양은 더욱 소리가 높아졌죠, 그리고 █████████는 계속 뭐라고 소리쳤어요, 그리고 더 많은 천사들이 왔고, 사방에 있었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찢고, 찢고, 찢고 거둬들였는데 거둬들인 자들은 계속해서 이야기했어요, ████████가 이야기 한 것처럼 계속해서 찬양했어요, 그리고 손이 있었어요, 수많은 손이요, 날 문 쪽으로 밀었어요, 천사들은 계속해서 제 주위를 찢고 찢고 거둬들였고 난 벗어나고 싶어서 문 쪽으로 달려갔지만...

[편집됨]:(깊은 숨을 내쉬는 것으로 보임)

글래스 박사: 진정하세요, [편집됨]. 그 다음, 무슨 일이 있었나요?

[편집됨]:: 몰라요. 내가 깨어났을 때, 이렇게 됐어요.(대상이 다리를 가리킴; 양쪽 모두 무릎이 거의 절단됨.)

글래스 박사: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나요? 우리는 왜 문이 완전히 폐쇄되지 않았는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혹시, 어떻게 비행기가 안착했는지 아시나요? 아니면 ████████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요?

[편집됨]: ████████는 [데이터 말소]와 낙원에 있다고요! 그가 들어갔을 때, 이해하지 못했지만, 모든 것이 그가 말한 대로였어요, 그가 정말 모두 맞았다고요...

글래스 박사: 하지만 비행기는 어떻게 된 건가요? 우리가 한 모든 실험을 보았을 때 비행기가 스스로 안착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만. ████████는 보잉기 엔지니어였죠? 그가 비행기를 안착시킬 수는 있었나요?

[편집됨]:: ████████는 무엇이든 가능했어요! 그가 낙원의 문을 열었다고요! 언젠가 그가 날 위해 돌아올 거에요, 나는 알아요, 언젠가...언젠가...내가 가치가 있을 때, 그가...

면담 M의 단편 기록: 대상은 SCP-616의 다섯 번째 비행에 탑승 중이었으며, [데이터 말소]가 처음으로 일어나지 않은 비행에 탑승 중이었다.

샌더스 박사: 좋습니다, 신부님. 계속 부탁 드리겠습니다.

████ 신부:저는 퇴마에 대해서 많은 경험은 없습니다, 아시죠? 제 말은, 저는 악에 대해서 믿어왔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뭐가 존재해야 되는지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생각지도...

샌더스 박사: 문이 개방된 이후 무슨 일이 있었죠?

████ 신부:우리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저는 눈을 감았습니다, 빨려나가는 것이 두려웠었죠. 저는 불과 열기, 지옥의 유황 내음을 느꼈습니다. 열기는 순식간에 밀려왔고, 연기는 숨막힐 지경이었습니다. [편집됨] 신부님은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지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부님께서 괜찮은지 확인하려 몸을 기울일 뻔했습니다만, 제가 기도를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항공기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저는 겨우 일어나 있을 수 있었습니다...우리 모두는 그저 간절히 기도하며, 일어서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샌더스 박사: 문 안에 무엇을 보았나요?

████ 신부: 아무것도요. 그냥 암흑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종의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어요, 어쩌면 빛나는 연기 같은 것일 수도 있겠군요.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샌더스 박사: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 신부: 글쎄요, [편집됨] 신부님께서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SCP 재단의 형제자매님들이 말하는 것이 사실임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육신은 마귀에게 홀려서 방언을 쏟아내었어요. 우리는 그저 서서, 우리가 맞다고 믿으며, 형제자매님들이 말씀하신 게 사실이라고, 우리가 문이 닫히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문이 천천히 닫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더 버틸지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 신부: 그때 [편집됨] 주교님께서 문으로 걸어가셔서 문을 밀기 시작하셨습니다. 효과가 있었어요. 우리 모두 거기에 동참했지요.

샌더스 박사: 그게 더 이상 문이 닫히지 못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었나요?

████ 신부: 아주 약간 동안은...있었습니다...하지만 다시 문이 닫히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우리는 계속 밀어내면서...기도했습니다...하지만 어려웠지요, 저는 떨어지지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항공기는 매우 심하게 흔들렸고, 전등은 깜박거렸지요, 그리고 [ 편집됨 ] 신부님은 계속 바닥에 누워계셨습니다,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악마의 언어로 찬양하면서요.

████ 신부: 저는 그것이 4시간동안의 일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영원처럼 느껴졌습니다. 하강하는 것을 제외하면, 기억나는 게 많이 없습니다. 거의 마지막에 가서는, 항공기가 마치 추락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저는 이제 다 끝이다, 모두 다 죽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마치 엄청 빠르게 떨어지는 엘레베이터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심했죠. 모든 것이 다 떨렸고, 저는 제 밑으로 심연의 문이 열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는 기도했고, 저는 문을 어찌나 세게 밀었는지 손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 신부: ...그리고 다 멈췄습니다, 그냥 그렇게요. 그 뒤, [편집됨] 주교님께서 문으로 떨어지셨습니다, 허공으로요...제 생각에는 주교님께서 탈진하셨을 것 같습니다, 연세를 보면...구름을 보며 웃으시다가, 잠깐 손을 놓는 순간 바로 떨어지셨습니다. 저희가 손을 쓸 새가 없었지요. 확성기를 통해서 우리가 이제 문을 닫아도 된다고 조종사가 하는 말을 듣고 난 뒤 자리에 앉아 착륙할 때까지 산소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