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방

전화방대한민국의 유흥업소다.

명칭이야 전화방이지만 전화를 이용하려는 목적의 통신 시설은 아니므로, 전화라는 문구를 실제 전화로 착각하여 들어가지 말 것(...). 달리 성인 PC방, 휴게방 등으로도 부른다. 일본의 풍속업이던 텔레폰 클럽, 속칭 테레쿠라(テレクラ)가 한국에 수입된 형태로 추측된다. 번화가 부근에서도 오래된 곳이나 유흥가, 모텔 부근에 보인다.

역할[편집 | 원본 편집]

사람이 겨우 앉을만한 방마다 웹캠헤드셋이 포함된 PC와 전화기가 구비되어 있다. 전화기는 인터넷 선으로 연결된 전화기로 시간을 끊으면 3분~5분 간격으로 여성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 대상은 랜덤으로 전화방과 제휴를 맺은 여성들인데 전화로 폰 섹스를 하거나 여성과 전화를 통해 협상을 하고 만나서 일을 치르는(?!) 방식이다. 여성은 나이대가 높은 사람이 대부분인지라 지뢰를 밟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자칫 잘못하면 화대폭탄을 물 수도 있으며 집창촌에 비해 더 나이대가 많다고….

PC로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화상 채팅도 가능하다. 2010년대 기준 이용요금은 단순 PC 이용은 5,000원, 전화와 화상 채팅은 10,000원~15,000원 선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한국은 법률상 매춘이 불법이므로 적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괜히 가서 인생 망치지 말자. 성병 관리도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성병에 걸릴 위험도 높다. 2010년대 이후로는 단속 때문인지 업소가 줄어들고 도심지에서 변두리 지역으로 가야 볼 수 있게 되었다.
  • PC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만 사양이 구려서(...) 채팅방이나 겨우 돌릴까 말까한 수준이다. 그러므로 게임 같은 건 꿈도 꾸지 말 것. 보안도 깨나 허술하기 짝이 없어 포털 사이트의 로그인이나 이메일 접속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애초에 돈 아깝게시리 이런 거 하러 가겠느냐마는….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