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표류기

● 아나운서 : 이곤 스텟먼 

● 주 목표 
- 채취 로봇 호위(5회) 
- 채취 로봇 2기 이상 파괴 방지(아주 어려움 한정) 

● 보너스 목표 
- 벨시르 토착 생물 구출(2회) 

소개

Mist Opportunities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의 임무 중 하나로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정글의 법칙> 임무를 바탕으로 하였다.

특징

적 공세가 상당히 빠르고 주기적인데다가 채취 로봇이 안전하게 테라진을 채취하기 위해 테라진 간헐천 주위의 적들도 미리 철거를 해야된다.

문제는 첫 공세가 4분 즈음에 아군 본진에 도착하는데 이를 정리할 무렵에 바로 채취로봇이 출발한다는 것.

거기다 첫 테라진 가스 채취지역에 도착하자마자 적 공세가 3번이나 몰려온다.

로봇이 채취를 마친 후 이동하는 동안 각 채취 구역에 방에서 쉴 틈 없이 공세가 들어오기 때문에 우르르 몰려다니는 행위는 좋지 않다. 특히 마지막에는 가뜩이나 채취 로봇의 이동 속도는 느려터졌는데 적 공세가 정말 수차례 몰려오는만큼 본대를 한번 잃을 경우 복구할 틈이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

스텟먼의 채취 로봇은 지상 유닛이며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최대 체력 1000이라는 낮은 내구성을 지녔으니 지상 화력이 막강한 유닛들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적 공세가 여러 방향에서 오는데 채취로봇의 이동 속도는 아예 기어다니는 수준이라 상당히 어렵다.

귀환할때도 한 번에 뭉쳐서 귀환하는 것이 아닌 도착해서 채취 끝나고 바로 귀환하는 터라 특히 네 번째랑 다섯 번째 채취로봇은 뒤쳐지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수비도 반드시 필요하다.

어느 임무에서든 그렇지만 적 공세가 스카이 테란일 경우 꽤 힘들어지는데 후반부 공세에서 수호기 해방선이랑 은폐 밴시들이 채취중인 로봇의 뒤쪽 언덕에서 채취로봇을 엄청나게 갈궈댄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채취로봇은 맷집이 부실해서 금방 터져버린다는 점도 골치아픈데 여기에 더해 지상 병력으로 채취 장소의 뒤쪽 언덕을 공격하기가 꽤나 마땅찮다는 문제점, 공중 유닛이라는 특성 상 일반적인 동선이 아닌 다른 동선으로 공격하기도 한다는 점까지 더해져 엄청난 짜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4번째 채취 때는 8시 지역에서 소환되는 병력이 원래 동선이 아닌 벽을 넘는 코스를 이용해서 곧바로 9시 채취 지역의 로봇을 공격하니 적 공세가 스카이 테란일 때 섣불리 지대공 위주로 조합을 짜내다가는 망할 수 있다.

또한 파괴자 로공도 꽤 힘든데 파괴자 로공도 협동전 3대 극혐 조합으로 악명높은만큼 어느 임무에서 상대하든 빡세건 똑같지만 스카이 테란은 마지막에 혼종이랑 같이 나오는 공세를 빼면 채취기를 노리는 공세에 전투순양함이 빠져 있는데 파괴자 로공은 최고 티어의 공세 유닛인 파괴자와 분열기가 기어나와서 극악의 지상 화력으로 채취로봇 뿐만 아니라 지키는 지상 병력도 갈아버린다. 거기다 안전하게 파괴자 로공을 상대하기 위해 스카이 조합으로 간다 한들 파괴자의 갑충탄 공격이랑 분열기의 정화 폭발은 지상에만 피해를 주는지라 파괴자랑 분열기가 공대지 유닛의 공격을 받아도 공격을 받던 말던 채취로봇을 공격한다는 것.

한편 이 임무에서 가장 쉬운 적 공세는 폭풍함 스카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불사조는 지상 공격을 못하고 중력자 광선도 채취 로봇에게는 통하지 않아서 초중반이 정말 편하기 때문.

보너스 목표인 벨시르 원시 생물은 7시랑 11시 방향에 있는데 2번째랑 4번째 채취를 시작할 때 여유 병력으로 밀어 붙여두는 것이 좋다.

문제점이 임무의 맵 자체가 넓고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하는데다가 보너스 목표의 제한 시간이 굉장히 짧아서 눈 깜짝할 사이에 목표 시간이 만료된다.

첫 번째 추출 장치의 최대 체력이 아주 어려움 기준 8000으로 한창 병력을 구축해야 하는 초반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데다 첫 번째 적진부터 위협적인 은폐나 잠복 유닛이 주둔해 있어 탐지기가 강제된다.

따라서 충분히 병력을 갖춘 다음 사령관의 능력을 총동원하여 미는 것이 좋지만 무엇보다 가장 까다로운 점은 첫 번째 보너스 목표의 시간과 두 번째 채취 시간이 맞물리게 된다는 점. 일단 추출 장치를 공략 중일때는 보너스 목표 타이머가 멈추니 이 방법을 최대한 이용하는 게 좋다.

사실 추출 장치의 높은 내구성은 문제가 아닌데 추출 장치를 공격하는 유닛이 하나만 있어도 타이머가 멈추니 추출 장치 주변 병력을 먼저 처리한 뒤 일꾼이라도 하나 붙여두면 나중에 여유가 생길때 추출 장치를 직접 파괴할 수 있다.

코랄의 균열 보너스 목표인 해적 주력함이나 승천의 사슬의 슬레인 원시 생물과 같이 플레이어의 유닛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보너스 목표가 아니기에 가능한 방법.

참고로 보너스 목표가 나올 시간이 되지 않아도 병력을 그 근방으로 이동시키면 보너스가 시작됨과 동시에 타이머도 돌아가는데 여유가 된다면 원래 보너스가 뜰 타이밍보다 일찍 가서 부숴도 된다.

다만 첫 번째 보너스는 정규 타이밍도 빠르고 일부 사령관 외에는 원래보다 빠른 타이밍에 이걸 부수기 어려운 반면 두 번째 보너스는 네 번째 간헐천 지역을 정리한 후 채취 로봇이 출발하기 전에 냅다 부술 수 있다.

꽤 어렵지만 공세 등장 지역이랑 시기는 정해져 있으니 이해도가 높다면 체감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는 편.

첫 번째 채취는 공세 방향이 한 곳으로 고정되며 두 번째는 2곳, 세 번째는 한 쪽 방향에서 출발해 갈라지는 편이고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3곳인데 5번째는 엄밀히 말하면 4곳이지만 그 중 2곳이 채취지역 북쪽 갈림길에서 오는 것이라 한 방향으로 쳐서 막을 수 있다.

또한 네 번째 채취의 9시 지역 공세와 마지막 채취의 3시 지역에 포탑이나 지뢰를 도배하면 공세가 나오자마자 전멸시킬 수 있다.

이 지역들 외에도 공세 경로가 정해져 있다는 점을 이용해 남는 광물로 경로에다 포탑을 도배하면 포탑만으로 막을 수 있거나 적어도 시간은 벌 수 있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스카이 조합으로 간다하더라도 지상 어그로를 끌어줄 탱킹 유닛이 꼭 필요한데 안 그러면 지상 공격 유닛들이 스카이 조합을 무시한 채 채취로봇을 공격하기 때문.

참고로 보너스 목표에 기계 속성이 있어서 적이 테란일 경우 건설로봇이 기어와서 수리를 하는데 수리 속도가 엄청 빠르지만 6000까지만 채운다.

임무의 플레이 시간이 상당히 긴 편인데 이미 적 기지까지 파괴했고 아주 어려움이라도 공세를 큰 손실없이 충분히 막아낼 만큼 병력이 구축되어 있어도 자원들은 남아돈다.

거기다 마지막 로봇들은 느릿느릿 출발하니 지겨울 정도.

다른 임무들은 과거의 사원을 제외하면 보통 20분 내외로 끝낼 수 있지만 이 임무는 완료까지 약 30분 가량 강제로 소요된다.

그나마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마지막에 들어오는 로봇을 일부러 적에게 내줘서 파괴될 경우 1분 단축되지만 이것도 만약 이전에 채취로봇 하나가 파괴되었다면 쓸 수 없다.

사령관 별 공략

레이너

시체매로 빠르게 시야를 확보한 다음 테라진 채취 지점 및 진입로에 미리 거미 지뢰를 깔아두어 적의 공습을 지속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빠른 이동 속도랑 지뢰 생산으로 아주 빠르게 지뢰밭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적 공세가 스카이 조합이라면 거미 지뢰는 무의미해진다는 것.

보너스 목표는 히페리온이랑 밴시 공습으로 무난하게 깰 수 있지만 11시 방향에 위치한 두 번째 보너스 목표 주위에는 혼종 파멸자랑 거대 혼종을 포함하여 병력들이 많이 있는데 아몬의 병력 종족이 프로토스일 경우 주위에 은폐장을 부여하는 모선까지 있으니 주의하자.

참고로 채취로봇은 전투 안정제를 장착한 의무관으로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케리건

맵을 넓게 활보해야하니 오메가망은 필수.

우선 초반에는 케리건으로 테라진 간헐천이 열릴 때마다 근처의 적들을 미리미리 쓸어줘야 하는데 쉬는 시간동안 간헐천 주변의 적을 정리하지 않았다가는 공세를 정신없이 막아내다가 임무 실패 창을 보게 될 것이고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테라진 간헐천 주변을 정리하지 않았을 경우 채취로봇이 간헐천에 도착하기도 전에 터져버린다.

채취 로봇을 두 번 호위한 후 촉수를 건설해 두는 것이 좋은데 맵 전체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몰려오는 적 공세를 잠시나마 붙잡아 둘 수 있고 촉수 근처에서 전투를 벌이면 아군 유닛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촉수가 2개만 있어도 적 병력의 발을 약 3~5초간 붙잡아 둘 수 있으며 포자 촉수 4기를 대동한 상태에서 싸우면 케리건에게 제일 힘든 공세인 스카이 테란이랑 스카이 토스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적 공세가 오는 길목에 오메가망을 몇개 깔아두면 적이 오다가 오메가벌레를 공격하기 때문에 시간을 벌 수 있다.

만일 적 공세가 광전사 기사단, 지상 메카닉 테란, 지상 저그일 경우 공세가 소환되는 지역에 다수의 가시지옥을 잠복 상태로 깔아둔다면 채취로봇에 접근도 못한 채 가시지옥의 공격으로 싸그리 찢어버릴 수 있다.

아르타니스

적 공세가 오는 곳을 적당히 예측해 미리 자리를 잡은 다음 플레이하는 방식이 좋다.

광물이 남는다면 마지막 채취 타이밍 때 세 번째 채취가 진행되는 맨 오른쪽 가스 장소에 광자포를 도배하여 공세 하나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

마지막 채취기가 돌아오는 타이밍쯤 혼종을 동반한 적 공세 다수가 나오지만 태양 포격을 아껴놨다면 쉽게 커버할 수 있다.

보너스 목표는 태양 포격이 돌아오는 타이밍을 노린다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고 상대 공세에 맞추어 폭풍함을 갔다면 두 번째 채취가 시작되는 타이밍에 첫 보목을 동시에 깰 수도 있다.

스완

초반에는 동맹에게 테라진 가스 채취 근처의 적을 없애달라 부탁하고 동료가 적을 없앴다면 바로 앞줄에 탱킹할 지옥 포탑이랑 초토화 포탑을 건설하면 된다.

후반부에는 공성 전차와 포탑을 이용해 적의 공격 경로를 막거나 적 공세가 스카이라면 골리앗이랑 과학선으로 가는 것이 좋다.

앞에 몸빵할 토르 2~4대 정도 있으면 좋은데 특히 마지막 간헐천에서 채취선이 돌아오는 타이밍에 여기저기서 적 병력이 마구잡이로 쏟아져 온다.

그러니 위쪽에서 내려오는 주 공세를 막느라 신경쓰기 힘든 5시 방향 간헐천 쪽에서 오는 적의 보조 공세를 4기 정도의 토르와 5~6기 정도의 공성 전차를 과학선과 함께 배치해 막아주자.

초반 병력이 쌓이지 않았을 때 집중 광선을 보너스 목표가 있는 각도로 쓰면 시야 확보와 동시에 보너스 목표의 제한 시간 타이머가 돌아가니 보너스 목표를 피하여 각도를 잘 살피고 쏘아야 한다.

대신 천공기 덕분에 보너스 목표의 시야만 계속 밝혀져 있다면 천공기가 보너스 목표를 공격하여 타이머를 아예 멈출 수 있는데 아군이 보너스 지역을 정리한 상태에서 주 목표와 시간이 겹친다면 시야 확보만 한 후 천공기로 지져주면 그만이다.

자가라

갈링링으로 미리 채취 장소를 정리하고 빠르게 병력을 보충해 호위병력이 비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적 공세가 여러 곳으로 동시에 들어와도 자가라는 한쪽공세를 빠르게 정리하고 동시에 애벌레를 회전시키며 다음 공세에 대응하면 된다.

그러나 중후반부 공세가 세 방향 네 방향에서 들이닥칠때에는 현자타임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적 공세가 스카이 조합일 경우 군단충처럼 즉시 회전까진 안 되는 갈귀가 갑자기 비어버리는 난감한 상황이 오는 것에 주의하자.

적 공세가 지상 유닛 위주의 조합이라면 사거리 제한이 없는 감염체 투하로 소환된 바퀴를 통해 시간을 버는 것도 가능하다.

일일이 부대를 산개해 대처하는 것도 손이 많이가서 그렇지 적 공세에 따라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보너스 목표는 첫 번째도 자가라에게 상당히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아직 부유한 타이밍이 아니긴 해도 맹독충 좀 소모한다고 자가라의 회전력이 다음 호위를 감당못할정도는 아니다.

업그레이드 등으로 회전이 원활하지 않다면 감염체 투하를 사용하거나 추적 도살자를 부르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후반부는 산개한 채취로봇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오는 적을 자가라도 기동력으로 쫓아가기 힘든데 상대적으로 가까운 채취로봇에 집중하며 빠르게 정리해주고 먼곳으로 병력을 회전해주도록 하자.

보라준

손이 조금 바쁠 순 있지만 다른 사령관들에 비하면 이 임무도 대모님에겐 아주 쉽다.

무엇보다 채취로봇을 공격하는 병력이 여러 방향에서 공격이 들어온다는 점이 문제가 되니 한 쪽 공세를 화력으로 쓸어버리고 암흑 수정탑의 대규모 귀환으로 순간이동하여 나머지도 정리하면 된다.

정 위험한 경우라면 블랙홀에 시간 정지도 있는데다 그림자 파수대를 채취기 옆에 보내주면 된다.

보너스 목표도 암흑 기사나 공허 포격기의 강한 화력으로 비교적 빠르게 완료할 수 있으니 문제없다.

아바투르

처음 시작하자마자 대군주를 첫 번째 간헐천이랑 두 번째 간헐천 사이로 보내면서 독성 둥지로 병력을 정리하면 된다.

세 번째 간헐천으로 내려가는 언덕 쪽에 위치한 병력에 남은 독성 둥지를 몰아놓으면 첫 번째 공세 이전에 브루탈리스크를 뽑으면 되는데 첫 번째 공세도 남은 독성 둥지에 유인해 터뜨릴 수 있고 두 번째 공세와 경로가 겹치니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다.

여기서 두 번째 브루탈리스크를 빠르게 생성시키길 원한다면 첫 브루탈리스크를 언덕 아래로 보낸 다음 세 번째 간헐천 병력과 싸우다가 독성 둥지를 모두 배치하면 브루탈리스크는 굴 파기로 뒤로 뺀 후 군단 여왕의 급속 수혈을 받자.

첫 번째 간헐천을 수비할 때 독성 둥지로 잘 막는다면 두번째, 세번째 브루탈리스크까지 뽑아낼 수 있지만 불안해서 영웅이나 병력을 움직일 것 같은 동맹에게 어떤식으로 플레이 할거라 미리 말해줘서 독성 둥지의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플레이 방향을 잘 유도하자

다른 임무에서도 그렇지만 이 임무에선 더더욱 거대괴수나 브루탈리스크를 포함하여 다량의 생체물질을 흡수한 유닛을 잃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만약 고급 유닛들과 주력 병력을 한 번이라도 잃었다면 몰려드는 적 공세를 버티는 것이 매우 힘들어진다.

병력을 다시 모으고, 거대괴수와 브루탈리스크를 만들 때까지 아군 사령관이 2인분을 해주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게임이 끝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적 공세가 워낙 자주 오기 때문에 한 번만 어떻게든 채취로봇을 방어하면 주변의 생체 물질을 실컷 흡수할 수 있다는 점.

덧붙여 아바투르의 지상 유닛 중에서 지대공 유닛은 군단 여왕, 브루탈리스크, 제한적이긴 하지만 부식성 담즙으로 공중에도 피해를 주는 궤멸충 등이 있는데 만약 적이 스카이 위주로 나온다면 특히 스카이 테란은 지상 유닛만으로도 상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적 공세가 스카이로 나올 기미가 보이면 지체없이 포식귀를 뽑을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데 뮤탈리스크도 공대지랑 공대공이 된다는 범용성 면에선 괜찮지만 관련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고 뮤탈이 소수라면 오히려 해방선이나 불사조에게 찢겨나간다.

또한 독성 둥지를 이용한 시야 확보를 꾸준히 해야 하는데 공세가 여기저기 랜덤으로 오는 관계로 꾸준히 깔아준다면 좀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브루탈의 탱킹을 이용해 빠른 맵 청소가 가능하니 4~5번째 간헐천의 채취로봇을 지킬 때부터는 넘쳐나는 광물을 활용해 적 공세 소환 지점에 독성 둥지, 가시 촉수, 포자 촉수를 배치해서 적이 소환되는 즉시 병력을 정리할 수 있다.

알라라크

멀티에 바위가 있는 임무들이 그렇듯 초반은 구조물 과충전을 이용해서 바위를 부순 다음 빠르게 멀티를 차지하면 되고 첫 공세는 알라라크가 나오기 전에 쳐들어오는데 과충전으로 막으면 그만.

이후 채취 로봇을 향한 적의 공격이 감지되면 알라라크랑 소수의 광신자를 보내서 적들을 미리미리 짤라주는 게 중요한데 초중반에는 컨트롤만 된다면 알라라크 혼자 광신자 없이도 공세를 막을 수 있다.

첫 채취 로봇 때 공세는 다 막아내지만 두 번째 채취로봇에서는 파괴 파동을 이용한 히트 앤 런 플레이를 잘해야하고 혹시 불안하다면 두 채취로봇 사이에 수정탑 하나를 지은 다음 과충전을 쓰자.

두 번째 로봇의 채취가 끝나면 죽음의 함대를 슬슬 부를 수 있는데 동맹이랑 상의해서 첫 보너스를 밀든지 세 번째 채취 지점을 밀면 된다.

유닛을 소모하지 않고 미리미리 적진을 알라라크 혼자서 어느 정도 처리해서 유닛의 피해를 줄여야 되는데 탐사정을 동행하여 확보한 거점 곳곳에 수정탑을 지어놓으면 구조물 과충전으로 방어도 가능하고 동력장 덕분에 관문 유닛들을 즉시 소환할 수 있다.

유의할 점으로 알라라크의 기동력은 최악이라 다방면 공세에 대처하기 어려운데 동맹이랑 협력하면 알라라크가 두 곳 정도 담당할 수 있긴 하지만 바쁘게 뛰어다녀야 된다. 그나마 차원 관문 소환도 겸해서 수정탑을 곳곳에 소환한 다음 과충전으로 방어를 노리거나 적어도 병력이 도달할 시간을 끌면 된다.

보너스 목표는 구조물 과충전을 써서 파괴하거나 동맹한테 맡기고 두 번째 목표는 분노수호자를 주력으로 쓴다면 손쉽게 파괴할 수 있지만 승천자를 주력으로 쓸 경우엔 장치 철거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를 쓰거나 죽음의 함대를 부르는 게 좋다.

세 번째 위신인 죽음의 그림자를 택했다면 꽤 수월해지는데 죽음의 함대 소환 사용 시 광물이랑 가스가 각각 400씩 소비되어 모선만 등장하지만 모선의 능력치가 알라라크랑 구조물 과충전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막강하다.

또한 파멸자는 모선에서 소환할 수 있고 파멸자랑 모선의 제한 시간이 사라지는 만큼 아예 죽음의 함대를 구축하면 보너스 목표랑 적 기지도 쓸어버릴 수 있지만 공중 조합인만큼 적의 범위 피해 기술은 조심하자.

대규모 순간이동은 지정한 아군 구조물이나 아군 유닛 주위로만 이동할 수 있으니 각 장소에 수정탑이랑 광자포도 건설해주는 게 좋다.

여담이지만 탈다림은 원작대로라면 테라진 채취를 막아야 되는 입장인데 오히려 그것도 알라라크가 미개하게 여기는 테란에게 테라진을 헌납하는 꼴이 되었다....

노바

공세의 규모가 큰 것이 아니니 전면전이 부담없는데다 패널로 동맹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또한 밤까마귀 타입-Ⅱ의 수리 비행정이 채취로봇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공세가 시작되는 부분이 정해져있기에 중장갑 공성 전차의 거미 지뢰만 깔아놓는다면 지상 공세는 손쉽게 해결된다.

사거리 점증 업그레이드를 마친 중장갑 공성 전차에 습격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까지 합하면 지상으로는 뚫릴 일이 없고 공중 공세는 적 종족이 테란이나 프로토스일 경우 밤까마귀 타입-Ⅱ의 포식자 미사일과 잠금 미사일이 장착된 타격 골리앗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저그라면 타격 골리앗 대신 특수 작전 유령의 삼연발 저격을 활용하면 된다.

동맹이 제 몫을 못해줘서 로봇이 공세에 노출될 경우엔 그리핀 공습이나 전술 공중 수송으로 즉시 방어하도록 하자.

플레이 시간이 길어서 그리핀 공습을 공세마다 쓰게 되는데 포탑, 거미 지뢰, 방어 드론으로 미리 시야를 확보해두면 좋다.

첫 번째 보너스 목표는 습격 해방선을 아래로 우회시켜 방어 드론의 도움을 받아 소수의 공중 병력을 정리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스투코프

초반을 벙커 한 두 기와 패널로 버텨내고 3번째 공세부터는 벙커랑 감염된 공성 전차가 있다면 뭐가 오든 다 잡아먹을 수 있다.

거주민 수용소에 전차를 붙여 감염된 민간인으로 전차에게 폭발성 생체 물질을 공급하고 거주민 수용소에서 민간인 사망 시 공생충이 나오는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면 전차에서 발사되는 폭발성 감염체가 죽을 때도 공생충이 나와 어그로를 끌어주니 벙커와 전차를 안전히 지키며 공격할 수 있다.

네 번째부터는 쌓인 전차와 벙커로 중앙 라인을 필두로 방어선을 구성하며 이때 적 본진으로 통하는 큰 통로를 벙커와 전차를 일자로 박아두면 게임이 끝날때까지 이 방어선은 뚫릴 일이 없다.

마지막 위치에서는 또 적이 몰려올 중앙 방어선을 제외한 1시, 3번째 테라진 채취 장소 우측, 1시 적 본진으로 통하는 입구로 방어선들을 옮겨 재배치해주면 된다.

주의할 사항은 벙커와 전차의 간격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안정적인 포탄 공급에 애로사항이 생기니 방어선을 옮겨서 재구축하게 될 경우 벙커와 전차 위치 선정을 잘 해주는 것이 좋다.

간혹 위치를 잘못 잡았는데 재조정할 여유 없이 공세가 왔다면 필히 포탄용 민간인을 선택하여 뒤로 빼주면 스투코프의 움직이는 방어선을 찍으며 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탈란다르

사이브로스 중재자 모드의 소환으로 기동전에 대응할 수 있고 혼종을 포함한 공세는 를 정지장을 이용해 유린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마지막 혼종을 포함한 공세는 탈란다르의 에너지만 넉넉하다면 등장 때부터 채취로봇이 귀환할 때까지 영원히 가둘 수도 있다.

데하카

여기저기를 바쁘게 뛰어다녀야 하는 특성상 어느 임무에서든 그렇지만 유닛 조합은 데하카의 만능 조합인 땡뮤탈이 좋다.

우두머리 대기시간이 끝날 때마다 소환하여 적 거점을 하나씩 파괴하면 매우 빠르게 적진을 정리할 수 있고 11시 보너스 목표을 정리하자마자 원시 뮤탈리스크 + 데하카 + 우두머리들로 적 본진을 파괴하여 11시 쪽 채취로봇이 도착할때는 이미 깨끗해진다.

숙주 위주 조합도 좋은데 숙주들을 잠복 시켜놓으면 어지간한 공세는 손실없이 다 막을 수 있고 혹은 죄다 땅무지 숙주로 바꿔서 공세가 뜰 때마다 땅무지를 출격시키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소규모 공세에 사이오닉 속성을 지닌 유닛이 한 두 마리 껴서 오는 조합은 데하카 혼자서도 막기 쉬운 편.

특히 저그일 경우 살모사나 감염충이 꼭 껴서 오는데다 프로토스도 대부분의 조합에 고위 기사, 암흑 기사, 집정관, 파수기, 예언자 등 사이오닉 속성을 지닌 유닛이 끼어오기 때문에 데하카 단독으로도 간단히 막아낼 수 있다.

또한 딱히 사이오닉이 없더라도 스카이 위주 조합이 아닌 이상에야 그을리는 숨결이랑 도약으로 어지간한 공세를 정리할 수 있지만 둘 모두 해당사항이 없는 스카이 테란만 유의해 주면 된다.

확률적이지만 적 공세에 혼종 파멸자가, 특히 적 공세가 스카이 테란이나 지상 메카닉 테란인데 여기에 혼종 파멸자가 함께 와주면 데하카로 단독 몰살이 가능해진다.

한과 호너

갈레온의 실시간 유닛 충원이 빛을 발할 수 있는데 적 공세에 맞추어 병력을 사용하면서 적이 생성되는 지점 인근에 자기 지뢰를 잔뜩 매설해주면 좋다.

임무 특성상 기동력이 중요한데 미라의 유닛들은 갈레온을 제외하면 기동력이 빠른 편이고 땅거미 지뢰는 산발적인 공세를 충분히 막아낸다.

정밀 타격을 통해 적 방어 구조물을 미리 부숴서 병력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편하고 패널은 굳이 아낄 필요는 없다.

여담으로 보너스 목표에 영웅 속성이 없어서 그런지 우주 정거장 낙하의 피해량인 5000이 그대로 박히는데 시간이 아깝다면 우주 정거장 떨궈주면 깨는 시간을 확 단축할 수 있다.

타이커스

타이커스의 유닛들이 전부 영웅이라 매우 강한 것도 있지만 공세가 마구마구 빗발치는 이 임무에서 타이커스가 날로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의료선 탑승.

또한 의료선 탑승은 레벨 9부터 플랫폼 하나 당 최대 3회까지 쌓이고 대기시간도 그리 길지 않은데다가 만약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의료선에 올라타 전장 이곳저곳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거기다 타이커스 유닛들 하나 하나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적 기지를 죄다 밀어버리고 할 게 없어서 공세나 기다리는 처지가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미리 첫 번째랑 두 번째 로봇이 가는 장소 주위의 적들만 미리 쓸어버린 다음 동맹이 첫 로봇만 혼자 지켜준다면 그 틈에 첫 번째 보너스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느 임무에서든 필수지만 넉스가 활약하기 좋은데 후반으로 갈수록 한 무더기로 나오는 공세에 타이커스가 분쇄 수류탄으로 적들을 예쁘게 모아둔 다음 넉스의 초음파 파동으로 지지면 혼종을 제외한 유닛은 다 사라질 정도. 여기에 넉스의 궁극 장비 효과로 인해 기술 대기시간이 감소하니 더욱 쾌적하다.

제라툴

본진에 테서랙트 포랑 태서랙트 초석을 잔뜩 건설하여 그림자 투영 타워링도 가능하고 유닛을 운용한다면 케리건의 오메가벌레처럼 공허 전송기를 이곳저곳에 웜홀 모드로 배치한 다음 기동전을 펼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단 공허 전송기는 오메가벌레에 비하면 튼튼하지 않으니 적 공세 소환 지역에 배치할거면 포나 초석의 그림자 투영을 일부 깔아두는 게 좋은데 특히 적 공세가 자치령 전투단이나 폭발 위협일 경우 자칫 방심하다 전투기 바이킹 또는 갈귀 때문에 격추당할 수도 있으니 더더욱 그래야만 한다.

양쪽 멀티의 거리가 멀어서 바위를 조라야 군단으로 부술 때 동맹 것까지 부숴주는 것은 불가능하니 그냥 가까이에 있는 간헐천 근처의 방어선으로 보내주자.

다만 왼쪽 멀티 바위를 밀었을 경우 첫 보너스 지점으로 보내서 일찍 보너스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삼가해야 되고 공허의 구도자 탑승도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제라툴을 내려준 다음 공허의 구도자가 맵 끝까지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각도를 잘못 잡을 경우 11시 방향에 있는 두 번째 보너스 목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스텟먼

맵이 넓어서 이곤위성 배치가 난해할 수도 있지만 임무 시간이 길어서 차근차근 펼쳐나가면 주요 경로는 다 이어줄 수 있고 그러면 어디에 공세가 나타나든 빨리빨리 구성 킨 다음 달리면 그만이다.

마스터 레벨이 높다면 메카 감염충을 두 부대로 나눈 다음 각 부대별로 공세 소환 지역에 두 군데씩 총 네 군데에 메카 바퀴랑 메카 궤멸충을 지속적으로 보내는 것도 좋다.

아크튜러스 멩스크

첫 공세 수비는 보급 벙커랑 수리용 인부로 버티면 충분하고 최적화를 완료한다면 첫 로봇이 진출할 때쯤 벙커나 전쟁의 개를 부를 정도로 느긋하게 준비가 끝난다.

첫번째 보목은 통치력 100의 전쟁의 개랑 부대원을 들이밀거나 6시 앞마당 쪽에 대지파괴 포를 지은 다음 보조 목표를 타격하면 되는데 보조 목표는 피격당하면 타이머가 멈추니 4개 정도 지어서 포격하게 두면 채취로봇 지키다가 풀려나있다.

방어 임무라 보급 벙커랑 미사일 포탑이면 충분하고 유닛은 적 공세가 지상 위주일 경우엔 돌격병 + 이지스, 공중 공세면 로켓 부대원 + 자랑을 써주는 게 좋다.

임무 시간이 길어서 자랑이 크게 활약하는데 선 자랑을 타서 3기 이상을 모은 후 주력 부대가 한쪽을 막은 뒤 자랑은 별도의 편대로 구성하여 다른 쪽을 막아주면 되고 자랑 아래에 어그로를 끌어 지상 유닛의 이탈을 막을 벙커를 배치하면 금상첨화. 자랑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자랑이 나오기 전 초반을 제외하고 부대원을 일절 뽑지 않은 채 자랑 3기와 패널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할 수 있다.

세 번째인 3시와 중앙 지역 채취소로 갈 때 주의해야 되는데 첫 번째 보목이랑 겹치게 나오니 보목에 집착하다 터질 수 있는 건 아크튜러스도 마찬가지니 타이밍이 빠듯하면 동맹에겐 대지파괴 포로 타격해놔 타이머를 봉쇄한다 미리 얘기한 다음 채취로봇을 지키자.

기타

• 자유의 날개가 출시되고 5년이 넘어서 잊혀져가던 이곤 스텟먼이 재등장했는데 설정 상 자유의 날개 캠페인 완결 이후 벨시르에 탐험을 떠난 상태에서 잊혀져 있었던 듯. 스텟먼이 벨시르로 떠난 이후에 테란 자치령의 초대 황제가 저그 군단 지휘자에게 직접 끔살당하거나 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가 즉위하자마자 자치령의 수도 행성이 어느 타락한 신에게 세뇌된 세력들에게 공격을 받는 등 여러 대사건을 겪은 바람에 벨시르에 있던 스텟먼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끊겼다고 한다. 이 때문에 스텟먼은 벨시르에 표류되었고 사회와 오랜 기간 동안 고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벨시르 대기 중에 있는 테라진에 장시간 노출되는 바람에 제대로 맛이 간 상태.

• 임무 진행 중 스텟먼의 대사들을 듣다보면 제대로 미쳤다는 사실이 절로 납득이 되는데 벨시르를 벨시르 님이라고 부른다든가 남들에게 들리지 않는 벨시르 님의 목소리가 들린다든지, 또는 로봇에게 이름을 붙여주며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는 모습 등에서 제대로 맛이 가버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잊혀졌다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생긴 것 같은데 "로봇들이 제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녀석들은 항상 잊지 않고 제게 돌아오죠. 누구들과는 참 다르게 말입니다."라고 말하거나, 보너스 목표인 벨시르 토착생물을 구해달라고 할 때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말라면서 잊혀지는 것은 참 별로라 말한다. 로봇을 지키지 못해서 임무를 실패할 경우엔 "망했습니다! 망했다고요! 제 졸업 논문처럼요!" 라고 말하며 정신줄을 놓은 채 미쳐서 광적으로 웃기까지 한다.

• 레이너나 스완으로 플레이할 경우 상호 대사가 따로 없다는 점에 몇몇 유저들은 의문을 표하면서 설정에 맞게 레이너 전용 대사가 추가되었으면 하는 의견이 있다. 마침 승천의 사슬을 알라라크로 플레이할 경우 지나라에게 알라라크 전용 대사가 있으니 더더욱. 스완과 호너도 동료 관계인만큼 스완과 한과 호너의 전용 대사도 나와주기를 바라는 팬들도 있다.

• 아나운서인 스텟먼은 유일하게 적 세력이 아몬의 병력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인데 오기만 하면 "아아아악! 나쁜 놈들이 다가옵니다! 아아 근데, 쟤들이 누구랬죠?" 라고 말한다.

• 비록 아몬의 병력을 제거하는 임무는 맞는데 이 임무가 자유를 위해 함께 투쟁해 온 대원들이나 특수 작전 목적의 자치령 최정예 특수 부대, 명예로운 댈람의 기사단이나 고대 신의 힘을 받은 귀중한 존재들, 테라진을 신성하게 여기는 프로토스들을 일개 정신나간 테란의 연구를 거들어주기 위해 사지로 내모는거나 마찬가지인지라 임무를 완료해도 굉장히 꺼림칙해진다....

• 스텟먼의 미사용 대사를 보면 본래 공허 분쇄자를 추가시키고 로봇 옆에 적 공세가 소환되게 만들 계획이었던 것 같다.

• 임무의 평은 그닥 좋지 않은 편. 임무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고 무엇보다 저런 정신나간 놈을 위해 병력을 희생해야 한다는 게 자괴감 든다는 평도 있다. 거기다 스텟먼이 계속 떠들어대서 짜증난다는 평도 있는데 이는 버밀리언의 특종에 나오는 도니 버밀리언도 마찬가지. 오죽하면 채취로봇이 파괴될 때나 임무 실패했을 때 발광하는 스텟먼의 꼴이 보기 좋다면서 일부러 임무를 실패하거나 채취로봇이 일부러 한 기 정도 파괴되게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