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자

Arbiter SC1 Art1.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비밀스러운 사이오닉 에너지에 둘러싸인 중재자는 종종 프로토스 함대를 따라 전투에 참가하곤 한다. 초능력을 지닌 심판관들이 승무원으로 탑승하는 이 함선은 중재자를 중심으로 차원 왜곡장을 형성하여 가까이에 있는 모든 유닛을 숨긴다. 다만, 중재자 자체는 그처럼 거대한 에너지를 발생시키기 위해 시공간 상에 고정되어야 하므로 다른 중재자의 영향을 받더라도 적의 눈에 여전히 보일 수 있다. 위상 분열포로 공격할 수 있지만 원래부터 전투용의 목적이 아닌 일종의 성소이기에 전투력은 높지 않다.

Arbiter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공중 유닛으로 공중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네임드 기체로 다니모스가 있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Arbiter SC1 Game1.png

Arbiter SC1 HeadAnim1.gif

Arbiter SCR HeadAnim.gif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은폐장[편집 | 원본 편집]

중재자 주위에 있는 자신 이외의 모든 유닛을 은폐시켜주는 기술인데 설정 상 시공간 왜곡을 통해 아군을 가려 준다고.

단 중재자 자신은 시공간에 고정시켜야 하기에 중재자끼리는 여럿이 모여있어도 아군의 다른 중재자를 은폐시켜주지 않는다.

소환[편집 | 원본 편집]

왕복선이 프로토스 지상군의 주요 수송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최근 들어 프로토스는 전투 지역에 급속도로 전투 부대를 전개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중재자의 소환 능력은 우주 시공간에 틈을 만들어 아군 유닛을 순식간에 자신의 옆으로 불러내는 것이다.

정지장[편집 | 원본 편집]

우주의 시공간을 단순히 비트는 능력 외에도 어떤 중재자들은 시공간의 왜곡을 더욱 강화하여 유지할 수 있다. 이 비틀린 공간에 들어간 물질은 물리적 공격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정지장에 사로잡힌 유닛은 이동이나 공격을 할 수 없으며 공격을 받거나 특수 능력에 의한 영향도 받지 않는다.

지상 공중 구분 없이 3 x 3 범위 안의 구조물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잠시 동안 행동 불능으로 만든다.

설정상 시공간을 왜곡시켜 상대방을 정지된 시간 속에 가두는 기술이라 프로토스의 과학력을 실감시키지만 화면으로는 차단된 공간의 틈이 마치 얼음같은 효과라 '얼리기'라 불린다.

케이다린 핵[편집 | 원본 편집]

순수한 케이다린 수정을 전함의 반응로에 넣음으로써 중재자의 에너지 보유량을 증가시킨다.

중재자의 최대 에너지를 250으로 증가시킨다.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Aiur Arbiter.png

Aiur Arbiter Portrait.png

성능[편집 | 원본 편집]

광물 : 150 가스 : 300 
생산 시간 : 60초/차원 우주관문 : 48초 
보급량 : -4 
생산 구조물 : 우주관문/차원 우주관문 
단축키 : V 
보호막/체력 : 250/150 
에너지 : 200 
속성 : 중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2.25 
장갑 : 0(+1) 
시야 : 9 

<공격 무기> 
차원공간 포 
공격력 : 10(+1) 
사거리 : 6 
공격 속도 : 1.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은폐장 
중재자 주위에 있는 아군 유닛들은 은폐 상태가 
됩니다. 
● 소환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아군 유닛들을 중재자 근처로 
귀환시킵니다. 
소비 에너지 : 100 
● 정지장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을 15초 동안 정지장에 
가둡니다. 
정지장에 갇힌 적 유닛들은 이동 및 공격이 불가능하고 
모든 능력이 무력화되며 공격이나 다른 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소비 에너지 : 50

공허의 유산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차원장, 안정화 완료."
중재자 건설 기술은 아이어의 몰락 때 소실되었으나, 아둔의 창에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적을 정지장 안에 가두고 우리 병력을 은폐하거나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 함대에 귀중한 자산입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는데 아둔의 창 전쟁 의회에서 네라짐 진영의 공허 포격기탈다림 진영의 파멸자랑 함께 공격함 계열에 속해있으며 중재자는 아이어 진영이다.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협동전에선 정화자 피닉스(탈란다르)가 사용하는데 원본 그대로 우주관문에서 생산되는 방식이 아니라 정화자 피닉스가 중재자로 변신하는 방식이다.

정식 명칭은 '사이브로스 중재자'로 원본처럼 정지장, 소환, 은폐장을 사용하는데 은폐장은 지속 능력이 아닌 활성화 기술이며 에너지가 소모되는 대신 탈란다르 자신도 은폐된다.

또한 원하는 곳에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전투복으로 병력과 함께 싸우다가 적이 본진에 기습해오면 바로 본진 쪽에 중재자를 소환한 다음 함께 있던 병력도 소환해 막아내는 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만일 원본 중재자가 나왔다면 아이어 진영인만큼 아르타니스가 들고 나왔겠지만 아쉽게도 아르타니스는 중재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만일 아르타니스가 중재자를 사용했을 경우 중재자의 소환 덕분에 아르타니스의 최대 단점인 낮은 기동성이 단숨에 사라지지만 이렇게 되면 협동전의 밸런스 붕괴를 유발했을 것이다. 일단 정지장은 적 유닛 속성 따질거 없이 적 유닛을 무력화시키고 지속적인 범위 은폐장 덕분에 보라준처럼 운영할 수 있으며 위급할 땐 소환으로 병력을 빼돌리거나 적진 몰래 폭탄 드랍을 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중재자는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수를 모아서 기술을 쓸 수 있는데 중재자를 생산하려면 가스가 많이 들지만 어차피 중재자는 많이 뽑을 필요가 없는 유닛이고 멀티까지 완벽하게 최적화를 했다면 문제가 없다.

4.9.2 패치 이후 추가된 적 공세인 아이어의 선봉대대모의 함대 조합에 중재자가 등장하는데 현재 정지장이랑 소환은 사용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은폐장 때문에 탐지기가 강요된다.

중재자의 정지장은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과는 달리 공중 유닛에게도 걸리는지라 중재자가 정지장을 적극적으로 썼다면 꽤나 성가셨을 것이다.

4.9.3 패치 이후 사이오닉 속성이 추가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