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신토)

신사(일본어: 神社)는 일본의 민속종교 신토의 종교 시설이다.

기독교교회·성당 등과는 달리 포교 기능은 없고, 신사 별로 모신 신령에게 제를 지내는 제사 시설이다. 신사에 모시는 신령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서, 신토의 신은 물론이요 위인 등의 영에게도 제를 지낸다. 심지어 신불습합의 영향으로 부처에게 제를 지내는 신사도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본래 일본의 애니미즘 신앙인 신토에는 번듯한 사당이 존재하지 않았다. 숲, 산 등 소위 신이 머무른다는 신성한 장소가 먼저 지정되고, 제사 때마다 임시로 제단을 세웠다. 즉, 고대에 신토 신앙에서는 신전 같은 거창한 건물은 없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고대부터 존속하고 있는 해묵은 신사 중에는 건물 없이 제단만 덜렁 있는 곳도 있다.

신토에서 버젓한 건물을 짓고 사람을 부르게끔 변화가 시작된 계기는 불교의 유입으로 추정된다. 요컨대 불교의 사찰을 보고 신토 또한 종교 시설의 필요성을 느껴 신사를 세우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다른 설로는 사회가 발전했기에 자연에서 인격신으로 신앙 대상으로 변한 까닭에 신토의 종교 시설 또한 문명화되었다는 설, 무기 및 헌납물을 보관하기 위한 창고가 생기고 그에 따라 신사도 생겼다는 설도 있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신관[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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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목록[편집 | 원본 편집]

신토 같은 토속신앙은 기독교의 교회나 불교의 절과 달리 어디에나 있고 친숙한 편의점 같은 존재로, 목록을 모두 나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대중문화 속의 신사[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 등지에서는 곧잘 신사가 등장한다. 본격적으로 일본 신화 및 신토 신앙을 다루지 않는 작품이라도 심심찮게 신사가 등장하는데, 일본인의 문화에서 신사는 빼놓기 어려운 시설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오미소카(섣달 그믐)와 설날에는 신사를 방문하는 관습이 있는데, 현대 일본을 다루는 대중문화 작품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성지순례[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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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의 신사[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