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生日 / Birthday

어떤 사람이 태어난 날을 이렇게 부른다. 요즘에는 보통 양력을 기준으로 하지만, 좀 나이드신 분들의 경우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한다.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정확히 1년이 지난 날을 이라고 부르며, 이 날 주로 첫 아기들이 돌잔치를 치르곤 한다.

다른 말로는 '귀 빠진 날' 이라고 부르며,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아이가 태어 날 때 귀가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고 귀 빠진 날이라고 부르는게 아니겠느냐는 가설이 있다. 출산시 아이의 귀가 빠지는 상황이 가장 힘든 상황 때문에 생긴 단어라는 것.

높임말로는 "생신"이라고 한다. 같은 또래나 손 아랫 사람의 경우 생일을 써도 되지만, 손 윗사람이거나 친근하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생신으로 사용해야 예절에 맞다.

날짜나 태어난 연도, 태어난 달에 따라 상징하는 물건들이 있다. 동양권 국가에선 태어난 연도에 따라 십이지로 나누며, 서양권에서는 태어난 날에 따라 별자리황도 12궁으로 나눈다. 더 나아가면 태어난 달에 따라 탄생석을 나누기도 하며, 좀 더 나아가면 탄생화, 탄생목, 탄생색까지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전통적으로 생일에 미역국을 먹었고, 세계적으로는 케이크를 꽂고 가족이나 친구끼리 케이크를 나눠 먹는 풍습이 퍼졌다. 물론 반드시 미역국이나 케이크만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등 다양하게 생일을 보낸다.

서비스에 따라서는 생일을 축하하며 해당일이나 해당월에 할인 쿠폰을 증정하기도 한다.

생일 관련 공휴일[편집 | 원본 편집]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왜냐면 예수가 정확히 언제 태어났는지에 대해선 논란이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