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가로디

로제 가로디(Roger Garaudy, 1913년 7월 17일~2012년 6월 13일)는 프랑스의 철학자로, 홀로코스트 부정론자이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레지스탕스 요원[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 마르세유 출생으로 제2차 세계 대전레지스탕스 요원에 참가했다. 전쟁이 끝난 후 프랑스 공산당에 가입해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50여 개 이상의 공산주의 이념에 관한 책을 썼다.

이슬람[편집 | 원본 편집]

1982년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팔레스타인 여성과 결혼했다. 그러면서 헤즈볼라 지도자인 하산 나스발라, 무아마르 알 카다피, 이란 정치인 등과 같은 중동권 주요 지도자들 사이에서 지지를 얻었다. 이를 통해서 그가 죽고난 후 중동권의 많은 언론들이 그의 죽음에 대해 애도했다.

홀로코스트 부정[편집 | 원본 편집]

가로디는 과거 레지스탕스 요원인데도 불구하고 나치가 저지른 홀로코스트에 대해 부정론을 믿고 있다. 그래서 1996년에 《현대 이스라엘에서 발견되는 미신》(Les Mythes fondateurs de la politique israelienne)라는 책을 써서 홀로코스트 유대인 사망자 600만 명은 “미신”이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가로디는 벌금 240,000프랑을 물게 되었다.

이후 2006년에 이란 홀로코스트 국제회의에 참여 하려다 건강 문제로 인해 참여 할 수 없었다.

저서[편집 | 원본 편집]

  • 현대 이스라엘에서 발견되는 미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