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 던브링어

레저스 던브링어(Lezirth Dawnbringer)는 라이트 노벨기신전기 던브링어》의 주인공이다. 한때 인류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낸 전설의 영웅이었지만 지금은 우주 최강의 관심사병, 사상 최악의 고문관.

  • 추정 나이 : 220세
  • 신장 : 182cm
  • 체중 : 72kg (지구 중력 기준)

과거[편집 | 원본 편집]

인류에게 호의적인 레틱스 우버로드 '올드 원'이 기신 던브링어의 파일럿으로 낳은 제1세대 레프리컨트. 10대 후반의 소년으로 보이지만 군 복무 기간만 200년이 넘는다. 기신 던브링어와는 말 그대로 형제 같은 관계로, 애초에 레저스는 던브링어의 콕피트 내부에서 발견된 존재다.

레저스는 가혹한 레틱스 전쟁 와중에 하나둘 죽어가는 퍼스트 레프리컨트 사이에서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은하연방 제1해병대 여명 군단장을 지휘하는 사령관으로서 중장 계급까지 올라간다. 종국에는 100억 레틱스 군단의 심장부를 타격하는 자살 작전에 성공해 인류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낸, 명실상부한 영웅. 그리고 기분 좋게 개선하며 초공간 도약 중 동면에 들어갔는데…….

현재[편집 | 원본 편집]

깨어나보니 120년 뒤. 게다가 기록도 왜곡되고 말소되었다!

알고 보니 군부 강경파가 불필요한 전쟁을 유도하고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쟁 영웅인 레저스와 참모총장 루이스를 숙청해버린 것. 레저스와 루이스를 숙청한 장본인으로 추정되는 당시 참모본부 부총장 퍼스 대장은 대통령을 두 번이나 역임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미치고 팔짝 뛸 노릇.

엉겁결에 다시 신병으로 재입대해버린 레저스는 군부 강경파가 실권을 쥐어버린 연방이 썩을 대로 썩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회의에 빠진다.

능력[편집 | 원본 편집]

염동력계, 텔레포트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 능력은 가히 전설적이다. 텔레포트의 경우 초공간 간섭이 없다면 이론상 약 10,000km에 이른다. 그러나 초공간을 지나 이동하는 텔레포트는 초공간에 서식하는 코스믹 호러스러운 생물들에게 오염당할 위험성이 있어서 레저스 본인은 아주 꺼린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