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지구
The Earth seen from Apollo 17.jpg
평균반지름 6,371.0 km
적도반지름 6,378.137 km
극반지름 6,356.752 km
편평도 1/298.257222101
표면적 510072000 km2
부피 1.08321×1012 km3
질량 5.97237×1024 kg
밀도 5.514 g/cm3
표면중력 9.80665 m/s2
탈출속도 11.186 km/s
자전주기 0.997258 일
자전축 23.4392811°
반사율 0.306
표면온도 최저 -89.2 °C(184K)
평균 14 °C(288K)
최고 56.7 °C(330K)
대기
대기압 101.325 kPa
대기조성:
질소 78.08%
산소 20.95%
수증기 ~ 1% (기후에 따라 다름)
아르곤 0.9340%
이산화 탄소 0.0413%
궤도
역기점 J2000
근일점 152,100,000 km
원일점 147,095,000 km
긴반지름 149,598,023 km
이심률 0.0167086
공전주기 365.256363004 일
궤도경사 7.155° (태양 적도 기준)
0.00005° (J2000 황도 기준)
승교점경도 -11.26064° (J2000 황도 기준)
근일점편각 114.20783°
위성 1 자연위성:
5 준위성

대체로 무해함

태양계 구성 행성태양에서 세 번째로 가까운 위치에서 공전 중인 규산염질(지구형) 행성이다. 현재까지 우주에서 거의 유일하게 생명체가 발견된 곳이며, 인류의 본진이다. 위성으로 가지고 있다.

가끔식 지구별이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하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지구는 이 아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생성[편집 | 원본 편집]

약 45~46억년 전, 태양을 돌던 원반 모양의 티끌과 가스가 자체 중력으로 질량 중심들을 향하여 수축하기 뭉치기 시작한다. 이때 수 많은 미행성들과 원시 행성들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지구의 역사도 이 무렵 시작한다. 원시 지구의 질량은 지금의 약 90퍼센트 수준이었다고 한다.

설명=지구와 테이아의 충돌을 그린 상상도.

그런데 44억년 전, 화성 정도 크기인 원시행성 테이아(Theia)가 지구와 충돌했다는 설에 따르면 충돌 직후 테이아는 완전히 산산히 부서졌고 원시 지구는 맨틀이 벗겨져 우주로 날아갈 정도로 격렬한 충돌이었다. 이후 지구는 이 충돌로 날아갔던 파편들과 다시 충돌하며 지금의 질량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추정이므로 정확하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지구의 로슈 한계, 그러니까 중력으로 인해 지구로 끌려들어가지 않는 거리 바깥의 잔해들이 모여 이 되었다고 추정된다. 파편들과 잦은 충돌이 생겨 발생한 열에너지 때문에 지구 표면은 수 백Km 두께의 마그마 바다가 둘러싸게 된다.

지구가 충분히 식자 수증기는 비가 되어 내렸고, 원시 바다를 형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그마 바다는 대류를 통해 서서히 식었고, 원시 지각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현재보다 빠른 맨틀 대류와 섭입대에서의 재융용, 41억~38억년 사이의 "Late Heavy Bombardment"(LBH, "후기 대폭격"), 즉 미행성들과 대량으로 충돌한 것 등으로 인해 이 당시의 원시 지각은 대부분 사라졌다.

대폭격 이후 지구는 서서히 식어간다. 원시 지각이 형성되고, 부분융용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광물들이 위로 올라가면서 대륙 지각을 형성했다고 추정된다. 30억년에서 25억년 사이에는 이미 원시 대륙들이 등장했다(각 대륙 중심부에 30억에서 25억년 정도 된 암석들이 분포한다). 러시아의 시베리아 중앙부가 대표적.

대기와 해양의 생성[편집 | 원본 편집]

미래[편집 | 원본 편집]

  • 서력 2억 5000만년: 모든 대륙이 하나로 뭉쳐 초대륙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이전에 아프로유라시아아메리카가 합쳐진 거대한 초대륙 아마시아가 생성될 것으로 다시 예측된다. 또한 5000만년전, 오세아니아 대륙도 남극 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이후로 계속 북상하여, 5000만년 후 쯤에는 동남아시아의 동부지역과 동북아시아와 충돌할 것이다.
  • 서력 10억년: 바다의 증발량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 이는 태양의 비대화로 인한 열에너지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대략 예측되는 바로는 이 시점에 약 표면상 27%의 물이 증발 혹은 맨틀에 들어가 소멸하며, 대기압의 변화에 따라 다르지만 표면상의 온도가 섭씨 149도에 이르게 되며 약 28억년 뒤에는 표면상의 물이 거의 전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 서력 80억년: 태양적색거성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극히 운좋은 확률로 안 될 수도 있지만, 지구는 태양에게 흡수되서 소멸되거나 혹은 항성풍에 밀려 태양계 바깥으로 날아가 버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렇게 지구가 멸망해도 우리와는 매우 먼 80억년 후니 상관안해도 된다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지구 구조는 지각, 맨틀, 외핵과 내핵이다. 중심온도는 6700도 되므로 굉장히 뜨거운데 이는 지구 자체 질량이 워낙 무거우므로 자신의 질량으로 인한 압력으로 인해 스스로 열이 생산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구 내부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시간당 442억Kw인데, 방사성 동위 원소가 생산하는 열량은 210억kW/h이며, 지구 자신의 질량으로 인한 압력으로 스스로 생산되는 열은 232억kW이다.

지구는 자신의 질량 덕분에 내부 열을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다. 태양계의 암석형인 수성, 화성은 질량이 적어 내부열을 안정되게 유지할 수 없어 불안정한 지질활동과 죽은 행성들이 생성되었다. 참고로 지구도 현재보다 3.5%만 질량이 부족했어도 가까운 미래에 죽은 행성이 될 뻔했지만 다행히 질량이 충분하여 지금도 안정된 지질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된 지질활동과 안정한 자기장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지구의 경우 암석행성답게 꽤나 밀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행성이다. 전체적인 구성은 규산염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내부의 핵은 이나 니켈과 같은 무거운 철질원소들로 구성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구 자기장[편집 | 원본 편집]

외부 태양계의 지구[편집 | 원본 편집]

외계 행성 중에는 골디락스 존에 위치하면서 운 좋게 지구와 비슷한 대기 조성을 가지고 물도 충분해서 생물이 살 수 있는 지구형 행성이 발견되기도 한다. 지름이 지구의 2배나 되어 중력이 매우 강한 외계 지구도 있고(슈퍼 지구) 0.6프로에 불과한 외계 지구도 있어서 실제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외계 지구의 수의 비율은 더욱 줄어든다. 그 행성의 미생물이 인체에 매우 치명적일 수도 있다. 치료가 불가능한 감염병을 일으킨다거나.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