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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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뱅(프랑스어: Coq au vin)[1]수탉감자, 양파, 당근 등등 흔한 야채를 부케가르니와 함께 넣어 포도주로 끓인, 대표적인 가정식 프랑스 요리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닭도리탕 정도에 해당된다.

역사와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꼬꼬뱅을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냐는 다소 이견이 많아서 최대 프랑크 왕국 시절까지도 올라가지만,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루이 13세 통치기 당시 재상인 리슐리외의 경제적 목표인 일요일에 닭 먹기가 성공하면서부터이다.

프랑스 요리는 대개 끓인 요리( 등)를 천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프랑스 사람들이 물을 붓고 끓이면 재료 맛이 국물에 다 우러나와 버려 맛이 없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포도주로 끓이는 것은 로마 제국 때부터 있었던 고풍스러운 조리법으로 천시하지 않는데 그 대표가 바로 꼬꼬뱅이다. 그래도 맛이 빠져나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조리법 자체에서도 생닭이 아닌 초벌구이를 마친 닭을 쓰는 경향이 있으며, 국물을 흥건하게 내는 것도 선호하지 않는다.

비슷한 요리로 뵈프 부르기뇽(소고기 포도주 조림), 꼬꼬뱅리즐링(백포도주 꼬꼬뱅)이 있다.

조리법[편집 | 원본 편집]

본질은 가정요리이므로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한다. 그래도 대개는 부위별로 자른 것을 (넓적다리를 가장 선호한다) 그릇에 담아 바게트나 깜빠뉴 같은 담백한 맛의 을 곁들여 먹는다. 빵은 대개 소스에 찍어먹는다. 탈리아탈레와 같은 간단한 파스타쿠스쿠스를 섞어먹는 것도 좋아하는 편.

준비물[편집 | 원본 편집]

토막닭, 와인, 도수 높은 조리용 술(알코올), 감자, 양파, 당근 등의 채소류 그리고 프라이팬과 식용유 정도가 있으면 된다.

조리하기[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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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수탉(Coq) + ~에(au) + 포도주(vin). 포도주에 수탉이라는 뜻이다. 수탉에 포도주가 아니고. 암탉, 혹은 그냥 닭고기는 Poule(뿔)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