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두 판 사이의 차이

70번째 줄: 70번째 줄:


===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 ===
===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 ===
유튜브에 가서 일본, 한국 관련 검색어만 쳐봐도 수두룩하게 나오는 것이 바로 '해외반응'이다. 중국,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해 생기는 열등감을 서구의 인정에서 찾으려는 태도이다. 2ch 등 일본내에서도 멸시받는 사이트에서 자료를 가져오는 등 관음증이 있는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재밌는건 일본의 혐한들도 한국의 반응을 퍼오는 등 이들과 비슷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유튜브]]에 가서 일본, 한국 관련 검색어만 쳐봐도 수두룩하게 나오는 것이 바로 '해외반응'이다. 중국,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해 생기는 열등감을 서구의 인정에서 찾으려는 태도이다. 2000년의 역사 동안 중국의 눈치를 봐야 했고, 20세기 초반에는 [[일제강점기|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주변 국가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과정에서 국가의 생존을 위해 강대국들에게 굽신거리는 버릇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로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몇 한국 [[네티즌]]들은 2ch 등 일본내에서도 멸시받는 사이트에서 자료를 가져와서 대리만족을 누리고 있다.
 
21세기 들어서 일본도 [[잃어버린 10년]]으로 대표되는 경기침체 문제에 허우적대면서 일본의 [[혐한]]들도 한국의 반응을 퍼오는 등 이들과 비슷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 획일적인 사회상 ===
=== 획일적인 사회상 ===

2018년 3월 30일 (금) 07:38 판

韓國人, Korean

개요

이 항목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 일반적으로 아래의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 한국인이라고 인정하는 편이다.

  • 국적 조건 : 가장 좁은 정의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 경우에 따라서는 북한이나 조선족도 포함하기도 한다.
  • 민족 조건 : 한민족의 후손 : 이 때문에 국적은 다른 나라인데 잘나가면 교포O세라는 식으로 언론에서 찾아내 보도를 해 준다. 다만 국적조건과는 분명히 거리감이 있다. 여기에는 각 국가에 퍼져있는 교포와, 중국 거주 한민족(조선족)[1] , 중앙아시아의 한민족(고려인)도 포함이 된다.

단일민족 논란

실재설

실재설의 입장에서는 실체로서의 한민족이라는 공동체가 존재한다고 본다. 특히나 통일신라 이후로 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장기간 통일국가 아래서 비슷한 언어, 문화 등으로 이른 시기부터 이미 민족적 동질성을 나타냈다고 주장한다.

또한 서양중심적인 민족주의적 시각의 Nation을 동아시아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느냐는 의문도 존재한다.
또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동안 이민족의 유입이 거의 없었으므로 충분히 단일민족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과거에 인종이 얼마나 섞였건 상관없이 그들은 모두 한민족으로 동화되었다.
또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이민족의 수라고 해봤자 전체인구에 비하면 그냥 0에 가까운 수준이다.
무엇보다 부정설에서 내세우고 있는 베네딕트 앤더슨은 주로 민족개념이 희박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다루었다.
당장 탈민족주의자들도 예외로 하고 넘어가는 곳이 동북아 지역이다.

부정설

이른바 해체론적 입장에서는 일단 한민족이 혈통적으로 하나의 뿌리를 가지는 민족이 아니라는 점을 주로 들고 있다. 역사적으로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은 여러 인종이 섞여왔음은 부정하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한반도에 토착하여 살던 남방계와 만주 지역 유목민족들이 한반도로 진출한 북방계로 나누기도 한다. 그러므로 '한민족'이라는 민족은 영속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이른바 다문화가정과 귀화자의 증가로 이런 경향이 더 심화되었다.

또한 실재론적 입장에서 말하는 민족 등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다. 민족주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오늘날 역사학, 정치학 등의 학문에서는 민족(nation)이라는 것은 근대에 들어와서 생긴 '발명의 산물'이라고 보는 것이 주류다[2][3].

과도하게 '하나의 민족Ein Volk', '하나의 국가Ein Reich'를 강조하는 것은 국가주의적인 경향으로 흐를 위험도 있다.

스테레오 타입

모든 한국인이 이런것은 아니며, 장단점이 혼재되어 있다.

  • 김치를 좋아하며, 매일 즐겨먹는다. - 실제로 대다수의 한국인이 김치를 매일 먹는다.
  • 성격이 급하다.
  • 형, 누나, 언니, 오빠 호칭을 사용한다.
  • 머리가 좋고 수학을 잘한다.
  • 욕을 잘하며 매너 수준이 꽝이다.
  • 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경쟁 게임에 몰두한다.
  • 스타크래프트를 잘한다.
  • 남이 잘되는 것을 못본다.
  • 마늘 냄새가 난다.
  • 일본에 관련된 것을 혐오한다.
  • 동양인 중에서는 체격이 좋은 편이다.
  • 비만율이 낮은 것에 비해 많이 먹으며 식도락을 즐긴다.
  • 성형을 많이 한다.

문화

놀이 문화

과거에는 놀이 종류가 다양했으나, 현재는 한정적으로 변해 버렸기 때문에 클럽계와 놀이공원계 등의 정도밖에 없다.

장점

  • 매우 근면하고 성실하다. 국내외 할것없이 이른 새벽 혹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는 한국인 가게들이 많으며, 무너져가는 조국을 국민들이 힘을 합쳐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되살려냈다. 원조받던 국가가 원조하는 국가로 변신한 몇 안되는 케이스.
  • 게임에 일가견이 있다. 스타크래프트 종주국으로 유명하며, 비교적 잘한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던 FPS 장르조차 오버워치로 우승을 따냈다.
  • 외국인에게 매우 친절하다.(선진국 국민, 백인 계통 한정)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영어로 말을 걸어오는 외국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답해주려한다. 외국인이 한국 문화에 관심있어하거나 한국어를 할 줄 안다면 거의 자국민 수준으로 대우를 해준다.

비판

여기서는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라는 것이지, 모든 한국인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나이서열 정하기 & 상명하복을 중시하는 호전적인 성격

단 1살만 차이가 나도 누가 형/오빠/누나/언니냐, 동생이냐가 명확히 나뉜다. 물론 요즘 태어나는 세대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 또한 족보를 노리는 경향도 강하다. 빠른 생일로 불리는 1월생과 2월생 사람들도 있다.

거기다 호기심도 강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나이를 끊임없이 물어보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변해버려 싸울 때에도 '그대는 나이가 몇 살이지?'라고 물어볼 정도. 서열이 정해지지 않으면 바로 약체가 되어버리며, 동갑상호존대가 필요없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현재 반말로도 싸움이 번지기도 하며, 몇몇 사람들은 기이하다 싶을 정도로 호전적인 성격이 되어버렸다. 결국 일상 속에서 만 나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 등 갑질 논란이 심심하면 터진다.

상대에 대한 배려심 부족

그렇게 정 운운하는 한국인이지만, 서로간에 대한 사랑과 배려심이 부족한 편이다. 허구한 날 세대갈등, 이념갈등, 남녀갈등이 벌어지지만 그 누구도 상대에게 먼저 양보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며 자신의 주장만을 피력한다. 이는 박근혜 정부때 심화되었다.

길을 가다가 부딪혀도 사과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상대가 기분나빠하리라는 생각도 못한 채 외모 품평을 하는 일이 많아 외국인들이 의아하게 여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

유튜브에 가서 일본, 한국 관련 검색어만 쳐봐도 수두룩하게 나오는 것이 바로 '해외반응'이다. 중국,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해 생기는 열등감을 서구의 인정에서 찾으려는 태도이다. 2000년의 역사 동안 중국의 눈치를 봐야 했고, 20세기 초반에는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주변 국가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과정에서 국가의 생존을 위해 강대국들에게 굽신거리는 버릇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로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몇 한국 네티즌들은 2ch 등 일본내에서도 멸시받는 사이트에서 자료를 가져와서 대리만족을 누리고 있다.

21세기 들어서 일본도 잃어버린 10년으로 대표되는 경기침체 문제에 허우적대면서 일본의 혐한들도 한국의 반응을 퍼오는 등 이들과 비슷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획일적인 사회상

남의 시선을 먼저 의식하는 성격에 수직적이고 냉혹한 집단주의계 문화와 상명하복계 문화, 그리고 누군가가 무언가에 대해 생각할 권리를 박탈하는 공격적인 성격이 메인 속성. 그래서인지 오죽했으면 다른 나라들이 대한민국을 '뭐든지 덮치는 강요의 나라'라고 할 정도. 거기다 타인을 무엇이든지 따라하는 것을 좋아하는 따라쟁이 같은 성격도 있다.

가끔 대한민국에서만 특수한 상황마다 발생하는 이질적인 예절도 존재하는데, 이 경우 '약자가 강자에게 지켜야 할 모든 것들'로 점철될 때가 많다.

20살~21살까진 대학을 가야하고, 30살 쯤엔 무조건 결혼을 해야하며, 취업을 해야만한다. 그리고 아이는 무조건 낳아야한다. 이 중에 하나라도 벗어난다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개무시당할 수 있다. 헬조선이라는 밈이 나온 것도 박근혜 정부 들어 빈부격차가 커지고 돈 씀씀이가 많아지면서(아파트 등) 가정의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면도 있긴 하지만, 너무 눈높이를 높게 봐서 중소기업이나 생산직 등의 저임금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은연중에 패배자로 보는 인식도 작용한다.

사례

약자 멸시

약자가 곤경에 빠져도 강자의 편에 붙으려하며, 약자를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장애인 성추행 사건이 잊을만하면 터지며, 백인에겐 친절하지만 동북아계를 제외한 유색인종을 무시한다.

사회 문제가 일어나도 강자에게 대들어서 해결하기보단, 약자끼리 물어뜯고 싸우는 일이 빈번하다.

각주

  1. 일반적으로는 광복 이전에 중국에 정착한 사람들의 후손을 조선족으로 본다. 재중교포라는 말을 쓸 수도 있지만 이쪽은 한중수교 이후 중국에 가서 눌러앉아 사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는 조금 더 포괄적인 의미이다.
  2. 베네딕트 앤더슨 ,『상상의 공동체』; 에릭 홉스봄 『만들어진 전통』 등
  3. 단일민족은 환상, 한국도 신화서 벗어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