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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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Apart)는 공동주택 양식의 하나로 2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이다.

대한민국의 아파트[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된 주거형태이다. 서양, 일본과 정반대로 아파트가 중산층 주거이며 단독주택은 빈곤한 이미지로 통한다.

1개층에 5세대 이상이 몰려있는 복도식 아파트는 1990년대까지는 많이 지어졌으나, 2000년대에 들어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급속히 도태되었다. 이런 이유로 2000년대 이후로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엘리베이터나 계단참 양 옆에 현관문이 있어 1개층에 2~3세대 정도만 있는 계단실형 구조(계단식)가 주류를 이룬다.

실내 평면도 서양식 중복도형 구조는 도태되고, 탁 트인 거실공간에서 바로 방으로 출입하는 개량한옥형 구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남향에 얼만큼 방이 몰려있느냐를 '몇 베이'로 따지며, 주로 3베이가 많다. 2024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2023년 부실 공사 아파트, 일명 순살 아파트가 적발되면서 해당 아파트를 건설한 건설사들[1]의 주가가 폭락하고 부실공사 문제가 대두되었다.

대한민국과 중국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공사 현장에서 대변을 천장, 바닥에 묻어두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공중에서 화장실을 갈 수 없다보니 공중에서 배변하고 그대로 묻어둔다고 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북한의 아파트[편집 | 원본 편집]

북한 인민군을 동원하여 건축한다. 평양에서 주로 지어진다. 실상은 아파트에도 아궁이가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을 때도 있고 형태 갖추기가 주 목적인 경우가 많다.

해외의 아파트[편집 | 원본 편집]

소련의 아파트[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아파트[편집 | 원본 편집]

일본과 한국의 '아파트' 단어는 의미하는 것이 다르다. 일본에선 저층 연립 주택을 아파트로 부르고 고층 연립 주택을 맨션이라 부르는데 한국의 고층 아파트가 일본의 맨션에 해당되고 일본에서의 아파트는 한국과는 다르게 저가 주거에 해당한다.

중국의 아파트[편집 | 원본 편집]

기행의 나라 (?) 답게 특이한 아파트가 있다. 쓰촨성 충칭시에 있는 리즈바역은 무려 아파트의 3개층이 지하철역으로 쓰인다. 이렇게 된건 경전철 사업과 아파트 건축사업이 동시에 이뤄졌는데 하필이면 지어지는 위치가 서로 상충되는 바람에 합의 끝에 아파트 3개층이 열차를 드나들수 있도록 지어졌다고 한다. 충칭시는 험한 산악지형에 있다 보니 건물 위로 도로가 세워지거나 하는 곳이 허다하다고 한다. 생각과 달리 소음으로 인한 불편은 없다고 한다. 총 19층의 주상복합 건물이며 5층이 상가, 6층이 지하철역, 9층부터가 주거공간이다.

톈진시엔 산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아닌 아파트 형식의 납골당이 있다. 보통의 아파트와 달리 창문이 검게 되어있고 고층지대가 비싼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층이 낮을 수록 방값이 비싸다고 한다.

발코니 난간이 힘을 주면 휘고 부러질 정도로 부실공사를 하는 회사들이 많이 적발되고 있을 만큼 부실공사가 심각하다. 부실공사로 인해 돈을 들여 철거하는 곳도 많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