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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8일 (목) 19:10 판

{{{이름}}}
[[파일:파일:하남선 서울시.jpg|336px|alt=]]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
종류 도시철도, 광역철도
구간 상일동 ~ 하남검단산 (7.725 km , 6개)
소유자 서울특별시 (1공구)
하남시 (2~5공구)
운영자 서울교통공사
개통일 2020년 8월 8일
2단계(4,5 공구) : 2021년 3월 예정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2
전기 직류 1,500 V
신호 ATC/ATO

서울 지하철 5호선상일동역에서 경기도 하남시로 연장하는 노선으로, 그 기원은 92년 경전철 시범 사업 구상에서 출발한다.[1] 도시철도 사업으로 서울특별시, 경기도, 하남시가 시행하는 사업이며 일부 예산은 LH 미사지구 입주자들이 낸 돈이다. 서울전용 정기권은 강일역까지만 사용 가능.

역사

건설배경

서울 동쪽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서울방면 이동은 올림픽대로 등 도로에 의존하던 하남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철도노선이다. 하남시는 오래전부터 경전철 사업을 통해서라도 서울과 연결되는 철도를 구상하고 있었으나, 정작 서울 강동구와 하남시 경계선에 설정된 그린벨트의 영향으로 인구가 적고 도시개발이 더뎠으며, 철도 건설시 중요한 수요에 대한 문제가 발목을 잡아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2009년,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에 하남시의 망월동, 풍산동, 덕풍동, 선동 일원을 포함하는 미사강변도시가 계획되었고, 그린벨트가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신도시 건설사업이 진행되었다. 미사강변도시에 입주하는 인구가 당시 하남시 전체 인구와 대등한 수준으로 예측되었기 때문에 경전철 구상이 중전철(5호선 연장)로 변경되어 경기도와 서울시의 합의끝에 노선연장이 확정되어 착공하게 되었다.

강일역과 개통지연

1공구에 걸쳐있는 강일역 시공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공기가 지연되어, 전체 노선의 개통이 질질 끌려다녔다. 결국 강일역을 무정차한다는 전제로 1공구 건설주체이자 운영주체인 서울특별시와 정치권이 2020년 상반기 개통을 잠정합의함에 따라 강일역은 2020년 하반기 개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1단계 구간의 개통도 2019년 상반기에서 2020년 4월 25일로 연기된 전례가 있었고, 공사중 안전문제 등이 다시 발목을 잡으면서 2020년 5월 개통으로 다시 일정이 밀려난 상황이다. 이마저도 2020년 연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또다시 연기되어 2020년 8월로 미뤄졌다.

1단계 구간(미사~하남풍산)은 2020년 8월 8일 개통하였으나, 2단계 구간인 하남시청, 하남검단산 구간은 강일역 완공 지연에 따라 인질로 잡혀있는 형국이며, 서울시는 강일역과 동시 개통을 고수하고 있어서 2020년 12월 개통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강일역이 완공된다 하더라도 각종 안전점검, 시운전 등 후속 절차 고려시 아무리 빨라도 2021년 3월은 지나야 가능해질 전망이며, 여기에 변수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시행도 발목을 잡는 요인이다.

운행차량

역 목록

번호 km 역명 연계 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본선 직결 운행 ( 5호선)
553 0.0 상일동 지하철 5호선 (연결)
554 0.8 강일
555 2.4 미사
556 4.4 하남풍산
557 5.8 하남시청
558 7.4 하남검단산

배차 간격

마천행 열차와 상선 배차도 맞춰야 하고, 하남선의 수요가 본선 수요에 비해 그렇게 기대 이상의 수치는 아니며, 5호선 구조상으로도 선로 및 차량기지의 한계가 존재하기에, 일부 열차는 상일동행으로 운행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즉, 상일동역까지만 운행 후 회차하는 열차가 있는 반면, 하남풍산역까지 쭉 들어가는 열차도 있는 셈이다.

어떻게 되냐면, 평시에는 본선 열차 중 일부 낮 시간대(13-16)의 열차가 1:1로 하남풍산 종착과 상일동 종착으로 나뉘고, 기타 RH 시간에는 거의 하남선으로 들어가고 시간당 1~2편성 정도만 상일동에서 종착한다. 따라서 1단계 개통 시 배차 간격은 RH 시간대에는 10분, 평시 및 주말, 공휴일에는 12~24분의 배차 간격을 보이고 있다.

하남시민들은 긴 배차간격에 불편이 클 수도 있겠지만, 교통공사의 입장도 이해를 해야 하는데, 5호선의 경우 Y자 분기라는 상당한 변수가 있어 선로와 차량 편성, 차량기지 등에 한계가 명확하다. 강동구 주민들의 처지도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 하남시 주민들은 그나마 앉아서 갈 수라도 있다는 희망이 있는 데에 반해 강동구 주민들은 그런 거 없다. 후술하겠지만 그것도 모자라서 하남선을 통과한 열차는 완전 콩나물시루의 상태로 상일동역 이후 역에 도착하게 되기에 강동구 주민들은 그런 콩나물시루를 기존 구간 대비 2배의 배차간격으로 타게 되므로 당연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된다. 그나마 낮 시간대에는 하남 지역의 이동량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므로, 안타깝지만 하남선 이용객들이 열차 시간표를 잘 참조해서 승차하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하다.

단, 하남검단산역 연장개통과 마천셔틀 도입 이후 위의 배차간격을 유지할 것인가는 아직 미지수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2단계 구간까지 완전히 개통이 되더라도, 상일동행 열차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는 것. 안 그래도 5호선은 마천행과 상일동행으로 반쪽짜리 노선인데누가 이따위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상일동행 열차를 모두 하남검단산행으로 보내게 되면, 하남선 이외 상일동역~길동역 승객들은 똑같은 요금을 내고 완전 콩나물시루와도 같은 방화행 열차를 2배의 배차간격으로 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하남검단산역까지 연장이 되더라도 마천지선을 어떻게 건드리지 않는 한, 상일동행 열차를 모두 하남까지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재는 길고 긴 하남선의 배차간격으로 인한 하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남검단산역~강동역, 상일동역~마천역간 셔틀열차를 도입하는 방안을 교통공사 측에서 강구중이다. 그나마 강동역까지라도 셔틀열차를 타고 가서 한번이나마 환승을 하는 것이 나은게, 마천지선쪽은 본선에 비하면 수요가 적은 편이라 생각보다 열차가 짱짱하다.

미래

  • 교산~잠실간 도시철도 환승
    문재인 정부 들어서 수도권 과밀화 해소를 위한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여기에 하남의 교산신도시가 포함되면서 신도시 교통대책으로 교산신도시와 잠실을 이어주는 도시철도 건설[5][6]이 발표되었다. 정부의 계획대로 교산신도시가 완공되면 하남시청역에서 신설될 도시철도와 환승이 이뤄질 예정이다.
  • 서울 지하철 9호선 환승
    9호선의 하남미사지구 연장이 확정될 경우, 강일역까지 9호선이 연장되어 환승역이 된다. 2019년 현재는 조건부 추진으로 조건이 달려있는 상태.
  • 팔당역 연장
    양평군에서 강력하게 추진중인 사업으로, 하남선 구간의 종착역인 하남검단산역부터 팔당역까지 노선을 연장하여 경의·중앙선과 환승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연장구간의 길이는 약 2.3 km 정도로 길지는 않지만, 문제는 두 역 사이를 한강이 가로지르고 있으므로 이를 건너기 위한 철교나 하저터널이 요구되므로 막대한 공사비가 소요되는 것이다. 팔당역 주변의 수요가 이런 막대한 공사비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높지 않아 예비타당성 조사의 결과가 희망적이지 않다는게 문제. 팔당역 연장이 실현될 경우 5호선은 한강을 3번이나 건너는 노선이 될 전망이다.

여담

  • 이미 타 지역에 건설된 역명과 중복될 문제가 높아 역명에 하남이 표기된 사례가 많다. 하남의 풍산지구에 건설될 역명은 기존에 건설된 고양시풍산역과 중복되므로 하남풍산역으로, 하남검단산역의 경우에는 인천광역시의 검단산과 검단지구 등과 혼동될 우려가 높아 하남을 표기하게 되었다. 비슷하게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논현동과 유사한 지명 및 이미 건설된 논현역신논현역 등 혼동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역명앞에 지명을 붙인 인천논현역의 사례와 유사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