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넷러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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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 : 버려진 카드를 다시 활용하는 카드가 가장 많다.
* 재활용 : 버려진 카드를 다시 활용하는 카드가 가장 많다.
* 강력한 하드웨어와 프로그램 : 공돌이 이미지와 어울리게 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릭을 빠르고 강력하게 구성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강력한 하드웨어와 프로그램 : 공돌이 이미지와 어울리게 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릭을 빠르고 강력하게 구성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용어 ==
== 용어 ==
{{참조|안드로이드 : 넷러너/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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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스택(Stack) : 다른 TCG의 '덱'을 의미한다. 코퍼레이션은 R&D, 러너는 스택이라고 표현한다. 러너는 덱 파괴를 당해도 상관없으나 코퍼레이션은 덱 파괴를 당하면 다음에 드로우할 카드가 없을 시 패배한다.
* HQ/그립(Grip) : 다른 TCG의 '패'를 의미한다. 코퍼레이션은 HQ, 러너는 그립이라고 표현한다. 기본 패 수는 5장이며 턴 종료 시에 패를 제한 수 이상 가지고 있을 경우, 잉여 카드를 아카이브나 힙에 버린다.
* 아카이브(Archive)/힙(Heap) : 다른 TCG의 '묘지'를 의미한다. 코퍼레이션은 아카이브, 러너는 힙이라고 표현한다. 코퍼레이션은 힙의 카드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지만, 러너는 아카이브의 카드를, 주 서버의 아카이브에 런을 성공했을 때만 제한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 서버/리그(League) : 다른 TCG의 '필드'를 의미한다. 코퍼레이션은 서버, 러너는 리그라고 표현한다. 코퍼레이션은 원격 서버라고 불리는 일종의 추가 필드를 가지고 있으며, 어젠다는 원격 서버에만 인스톨할 수 있다.
* 영향력(Influence) : 자신이 선택한 아이덴티티와 다른 조직의 카드를 쓸 때, 각 아이덴티티 카드에 적힌 최대 영향력만큼만 넣을 수 있다. 각 기업이나 러너 세력이 가진 카드에 적혀 있다. 중립 카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 인스톨 : 카드를 필드 위에 놓는다.
* 클릭 : 각 플레이어의 행동 제한이다. 기업은 3개, 러너는 4개의 클릭을 기본적으로 가지며 특정한 카드의 효과로 추가하거나 잃게 할 수 있다. 시계와 비슷한 모양의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클릭을 통해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래와 같다.
** 1크레딧 추가
** R&D/스택에서 카드 1장을 드로우
** 서버/리그에 카드를 인스톨
** 클릭이 발동 조건인 카드의 효과를 발동. 클릭을 추가 지불하고 발동하는 카드는 Double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 오퍼레이션/이벤트 발동
** (코퍼레이션)아이스를 인스톨
** (코퍼레이션)3개의 클릭을 모두 소비하고 러너의 바이러스 카운터를 전부 제거
** (코퍼레이션)어드밴스할 수 있는 카드에 어드밴스 토큰 1개 놓기. 1크레딧 추가 소모.
** (코퍼레이션)러너의 리소스 1개 폐기. 러너가 태그되어 있을 때만 사용 가능.
** (러너)런을 실행
** (러너)태그를 제거. 2크레딧 추가 소모.
* 크레딧(Credit) : 각 플레이어의 또 다른 행동 제한으로, 해당 카드에 적힌 효과를 발동하거나 인스톨, 레즈하기 위해 필요하다. 육각형 모양으로 표시된다.
* 폐기 : 카드를 아카이브/힙으로 보낸다.
* 게임에서 제거 : [[유희왕 시리즈|모 카드 게임]]의 '제외'와 동일하다. 게임에서 제거된 카드는 그 게임 동안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두 번 다시 사용할 수 없다.
* 추적(Trace) : 코퍼레이션만의 능력. 각 추적 시작 수치는 발동 효과마다 다르며, 러너의 아이덴티티에 있는 링크 수치보다 높으면 추적을 성공하고 효과를 발동한다. 양쪽 플레이어는 크레딧을 임의의 개수만큼 지불하고 추적 수치를 올릴 수 있다.
* 넷 대미지(Net Damage)/미트 대미지(Meat Damage) : 러너에게만 적용되는 효과로, 코퍼레이션이 카드의 효과로 주거나 일부 카드의 효과 페널티로 주어진다. 두 대미지의 효과는 같으며 해당 대미지를 받은 러너는 즉시 그립에서 받은 대미지 수만큼 카드를 힙에 버린다.
* 브레인 대미지(Brain Damage) : 러너의 그립의 카드를 버리게 하는 효과는 넷 대미지 및 미트 대미지와 동일하나, 이 대미지를 받으면 복구할 수 없으며 해당 게임 내내 브레인 대미지를 받은 수만큼 최대 그립 수가 감소한다. 대신 넷 대미지와 미트 대미지보다 주기 어려운 편이다. 받은 브레인 대미지의 용량은 전용 토큰으로 표시한다.
* 플랫라인(Flatline) : 위의 세 종류의 대미지를 받아 러너의 그립이 0장 이하가 되었을 때로, 정확하게는 대미지를 받은 상태에서 러너가 버려야 할 카드의 수가 대미지보다 적을 때이다. 이 상태가 되면 러너 측이 패배한다.
* 태그(Tag) : 러너에게 부여되는 일종의 상태이상. 중첩될 수 있으며, 이 상태이상이 걸린 상태에서 코퍼레이션은 해당 상태이상을 발동 조건으로 하는 카드를 발동할 수 있고 러너의 리소스 1개를 클릭 한 개를 소비하여 폐기할 수 있다. 러너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클릭과 2크레딧을 지불하거나, 카드의 효과로 제거할 수 있다.
* 악평(Bad Publicity) : 코퍼레이션에게 부여되는 일종의 상태이상. 중첩될 수 있으며, 이 상태이상이 걸린 상태에서 러너가 런을 시도할 때 해당 런 한정으로 중첩된 악평의 수만큼 재활용 크레딧을 얻는다(쓰지 않은 재활용 크레딧은 소멸한다). 러너의 카드들 중 이런 악평을 부여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가 있으며, 코퍼레이션이 후술할 Illicit 계열의 아이스를 레즈할 때 붙기도 한다. 태그와는 달리, 코퍼레이션의 카드의 효과로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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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의 진행 ==
== 게임의 진행 ==
{{참조|안드로이드 : 넷러너/진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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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퍼레이션이 선공하며, 코퍼레이션은 매 턴 시작 시 R&D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 코퍼레이션의 턴을 진행한다.
# 러너의 턴을 진행한다.
# 2, 3을 반복하면서 둘 중 하나라도 승리 조건을 만족시킨다.
* 승리 조건
** (공통)어젠다 점수를 7점 득점할 것. 단 코퍼레이션 쪽이 진테키의 'Harmony Medtech : Biomedical Pioneer' 아이덴티티인 경우, 조건을 만족하는 어젠다 점수가 6점으로 감소한다.
** (코버레이션)러너를 플랫라인 상태로 만들 것.
** (러너)코퍼레이션의 R&D 파괴.
=== 런(Run) ===
이 게임의 핵심인 부분이자 러너의 공격을 뜻하는 말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 클릭을 소비하여 시도할 수 있으며, 특정 카드의 효과로 시도할 수 있다(런을 시도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에는 Run 속성이 붙는다).
# 자신이 공격하고자 하는 서버를 선택한다. 메인 서버를 공격할 경우, R&D, HQ, 아카이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br>이때, 기업에게 악평이 쌓여 있을 경우 런을 하는 동안에만 쌓인 악평만큼의 재활용 크레딧을 받는데 해당 크레딧은 런을 할 때 크레딧을 소비하여 발동하는 효과나, 기업의 추적 시 링크 수치를 올리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공격한 곳에 아이스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코퍼레이션은 코스트를 지불하고 아이스를 레즈할 수 있다. 이벤트 카드를 통해 런을 실행한 경우, 카드의 효과에 따라 레즈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있다. 만일 레즈하지 않을 경우 바로 5로 넘어간다.
# 공격한 곳의 아이스와 대치한다. 카드의 효과에 따라 아이스를 우회하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아이스와 아이스브레이커의 강도를 비교한다. 후술하겠지만 카드의 효과에 따라 아이스브레이커의 강도가 아이스 이상이면 아이스 자체만의 효과를 무력화하고 통과하며, 아이스나 아이스브레이커의 강도는 해당 효과가 있을 경우 조건을 만족하고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br>무력화한 아이스에 서브루틴이 있을 경우, 각 서브루틴의 효과가 발동된다. 후술하겠지만 아이스브레이커에 서브루틴을 파괴하는 효과가 있다면, 조건을 만족시키고 서브루틴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 공격한 곳의 아이스의 남은 수만큼 2-3의 과정을 반복한다.
# 서버에 접속한다. 이때 자신이 어디를 골랐느냐에 따라 가할 수 있는 효과가 다르다. 카드를 액세스할 시 뒷면 표시로 놓여 있다면 뒤집어서 확인하고 원래대로 되돌리며, 어젠다가 있으면 이를 훔치고 즉시 득점한다. 폐기 비용이 적힌 카드를 확인했다면 폐기비용을 지불하고 아카이브에 버릴 수 있다.
## 원격 서버 : 인스톨된 모든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 R&D : R&D의 맨 위의 카드를 확인한 뒤 원래대로 되돌리며, 코퍼레이션은 그 카드를 확인할 수 없다.([[유희왕 시리즈|모 카드 게임]]의 '천리안'도 이 효과를 가지고 있다.)
## HQ : HQ의 카드 1장을 무작위로 확인한다.
## 아카이브 : 아카이브의 모든 카드를 확인한다.
카드의 효과로 가로막히지 않는 이상, 런은 도중에 취소할 수 있으며 이를 잭 아웃(Jack Out)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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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의 종류 ==
=== 공통 ===
* 아이덴티티(Identity) : 덱의 성향을 결정하며 패시브 효과 또한 부여한다.
** 코퍼레이션은 해당 기업의 슬로건이나 해당 기업 소속 시설이고 러너는 해당 조직에 속한 구성원이다.
** 덱에 반드시 1장 들어간다. 게임 시작 시 두 진영은 반드시 이 카드를 배치하고 시작한다.
** 해당 아이덴티티 카드에는 '덱에 최소 필요한 카드 장수'와 '영향력'이 표시되어 있는데, 덱을 구성하려면 최소 필요 장수를 충족해야 하고(이때 아이덴티티 카드 자체는 해당하지 않는다), 표시된 영향력을 모두 채워야 한다.
** (러너)카드 오른쪽 위에 적힌 수치를 '링크'라고 하며, 이는 코퍼레이션의 '추적'에 사용한다. 해당 수치는 코퍼레이션이 추적을 발동하면 활성화되며, 추적 중에 크레딧을 지불하여 해당 추적 한정으로 링크 수치를 올릴 수 있다. 링크 수치가 코퍼레이션의 추적 수치 이상이면 추적을 따돌려 코퍼레이션의 추적을 실패하게 만들 수 있다.
* 오퍼레이션/이벤트(Operation/Event) : [[유희왕 시리즈|모 카드 게임]]의 마법 카드와 같은 유형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효과를 발동한 뒤, 아카이브나 힙에 버려진다.
** Priority : 턴 시작 시에만 발동할 수 있는 카드.
** Double : 효과 발동 시에 클릭 1개를 추가로 소모한다.
** Current : 발동하면 같은 속성의 카드를 발동하거나 어젠다 득점 전까지 폐기되지 않는다.
** (러너)Run : 런과 관련된 효과를 가지며, 이 효과를 발동시키면 무조건 런을 시도한다.
=== 코퍼레이션 ===
* 아이스(ICE) : Intrusion Countermeasures Electronics의 약자로, 기업의 보안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Barrier/Code Gate/Sentry' 중  한 속성을 갖는다. 기본적으로는 디레즈(비활성화, 뒷면 표시)된 상태로 서버나 R&D 및 HQ에 인스톨하며, 비용을 지불하고 앞면 표시로 놓아 활성화시킬 수 있는데 이를 '레즈(Rez)'라고 한다.<br>한 서버에 원하는 만큼 인스톨할 수 있으며, 한 서버에 최초로 인스톨할 때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지만 다른 아이스 위에 추가로 인스톨할 경우에는 해당 서버에 설치된 아이스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중앙 서버에 1개, 원격 서버에 2개의 아이스가 인스톨되어 있고 원격 서버에 3번째 아이스를 인스톨하고자 한다면, 2크레딧을 지불하고 3번째 아이스를 인스톨해야 한다.
** 대부분의 아이스는 '서브루틴'이라 하는 추가 효과를 가지고 있고, 아이스 자체가 기본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러너의 아이스브레이커는 런을 진행할 시 조건을 만족하고 이 서브루틴을 파괴(무효화)할 수 있다. 파괴된 서브루틴은 다음 코퍼레이션의 턴에 복구된다.
** 모든 아이스에는 '강도(Power)'라는 고유 수치가 있다. 특정 효과로 이 수치를 높일 수 있으며, 러너의 아이스브레이커가 대치한 아이스의 효과를 무력화시키려면 해당 아이스브레이커의 강도가 해당 아이스의 강도 이상이어야 한다.
** Destroyer : 이 속성을 가진 아이스는 러너의 리그에 인스톨된 카드를 폐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AP : 이 속성을 가진 아이스의 서브루틴에는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해당 속성 카드들이 주의해야 하는 카드는 셰이퍼 진영의 아이스브레이커인 'Deus X'. 무슨 방법을 사용해도 해당 아이스브레이커를 이길 수가 없다.
** Tracer : 이 속성을 가진 아이스의 서브루틴에는 '추적'으로 발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Illicit : 이 속성을 가진 아이스를 레즈하면 악평이 1 증가한다.
** Grail : Excalibur를 제외한 이 속성을 가진 카드들은 러너가 레즈된 상태의 이 아이스를 조우하였을 때, HQ의 같은 속성의 아이스를 일정 수치만큼 공개하고, 그 아이스들의 서브루틴을, 자신이 원하는 순서대로 추가로 얻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서브루틴을 추가하는 효과를 쓰려면 HQ에 같은 속성의 아이스가 무조건 있어야 하기에 작정하고 해당 계열의 아이스를 쓰는 덱이 아니라면 효과를 노리고 쓰기가 어려운 편이다. 중립 카드만 있으며 카드명은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나 도구의 이름이다. 현재 Lancelot, Merlin, Galahad, Excalibur의 네 종류가 있다.
** NEXT : HB 소속 카드에만 있는 속성으로, 서버에 레즈되어 있는 같은 속성의 아이스의 수에 따라 강화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현재 NEXT Bronze, NEXT Silver, NEXT Gold의 세 종류가 있으며, 효과를 제대로 쓰려면 작정하고 이 속성의 카드들에 특화된 덱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 Mystic : 통일된 특징은 없으며, 신화 및 전설에 등장하는 물건 또는 존재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진테키의 Kitsune를 제외하고는 전부 중립 카드이다.
** Morph : 이 속성을 가진 아이스는 기본적으로 어드밴스가 가능하며, 어드밴스 토큰의 홀짝 유무에 따라 속성이 변화한다. 웨이랜드 소속의 아이스에만 있는 속성이다.
* 어셋(Asset) : 기업의 자금을 늘려주거나 혜택을 주는 카드. 원격 서버에 인스톨한다. 폐기 비용이 존재하며, 러너는 런을 시도하여 서버에 접속하였을 때 해당 카드를 액세스했다면 폐기 비용을 지불하고 해당 카드를 아카이브로 보낼 수 있다. 이 특성의 카드는 해당 기업의 임원(Executive)인 경우도 있다.
* 어젠다(Agenda) : 코퍼레이션과 러너 모두의 득점 수단이다. 코퍼레이션은 해당 카드를 원격 서버에 인스톨한 뒤 어드밴스 토큰을 해당 카드가 제시하는 수치 이상만큼 올려놓음으로서 득점할 수 있고, 러너는 원격 서버나 아카이브에 존재하는 이 카드를, 런에 성공하여 서버에 접속해 훔침으로서 득점할 수 있다.
* 업그레이드(Upgrade) : 서버에 인스톨한다. 서버에 추가 효과를 부여한다. 어셋처럼 폐기 비용이 존재하며, 러너는 런을 시도하여 서버에 접속하였을 때 해당 카드를 액세스했다면 폐기 비용을 지불하고 해당 카드를 아카이브로 보낼 수 있다. 소속 기업의 조력자(Sysop)인 경우도 있다.
** Region : 한 서버 당 한 개만 인스톨할 수 있는 대신, 대체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 바이오로이드(Bioroid) : HB 소속 카드에만 있는 속성으로, 해당 속성을 가진 아이스에는 대체적으로 '러너는 클릭으로 해당 아이스의 서브루틴을 파괴할 수 있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 사이(Psi) : 진테키 소속 카드에만 있는 속성으로, 카드의 효과 발동 시 서로 0/1/2 중 원하는 양의 크레딧을 서로 모르게 지불해야 하며, 두 진영이 모두 지불을 끝냈다면 서로 지불한 수의 크레딧을 비교하고, 그 수가 다르면 효과가 발동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묵찌빠]]와 비슷하지만 승리 조건이 정반대라고 보면 된다. 심리전이 주축이 되는 이 게임에서, 더 높은 심리전을 요구하게 만드는 카드.
=== 러너 ===
* 프로그램
** 데몬(Daemon) : 프로그램이면서 자신 위에 프로그램을 추가로 인스톨할 수 있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종의 공간 확장과 비슷한 개념이다. 대체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호스트한 프로그램의 메모리 용량을 사용 중인 메모리 용량에서 제외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Scheherazade는 예외적으로 해당 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고 프로그램을 인스톨할 때마다 크레딧을 주는 효과를 대신 가지고 있다.
** 아이스브레이커(ICEbreaker) : 아이스를 무력화시키는 프로그램. 기본적으로 'Fracter/Decoder/Killer' 중 한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순서대로 Barrier/Code Gate/Sentry 계열 아이스의 서브루틴을 파괴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 Caissa : 클릭을 소비하여 각 카드에 적힌 조건에 따른 아이스에 호스트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나크 소속의 프로그램에만 있으며, 이름은 전부 [[체스]]의 말 이름이다. 현재 Pawn, Rook, Bishop, Knight의 4종류가 있다.
* 바이러스(Virus) : 이 속성을 가진 카드에는 바이러스 카운터를 놓을 수 있으며, 바이러스 카운터를 제거하거나 해당 카드에 바이러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효과를 얻는다. 코퍼레이션은 카드의 효과나 클릭 3개를 모두 소비하여 바이러스 카운터를 모두 제거할 수 있다. 아나크 소속 카드에 바이러스 관련 카드가 많이 들어 있으며, 이 속성을 잘 사용하려면 해당 속성에 특화된 덱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 하드웨어
** 칩(Chip)
** 콘솔(Console) : 리그에 하나밖에 인스톨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 Weapon : 현재 이 속성을 가지고 있는 카드는 'Unregistered [[스미스 & 웨슨|S&W]] 35' 하나 뿐으로, 이름 그대로 무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자원(Resource) : 코퍼레이션의 어셋과 역할이 비슷하다. 폐기 비용은 없으며 러너가 태그된 상태일 때 코퍼레이션이 클릭을 소비하여 폐기할 수 있다.
* 사보타주(Sabotage) : 이 속성을 가지고 있는 카드는 코퍼레이션의 카드를 폐기하거나 크레딧을 잃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 스텔스(Stealth) : 이 속성을 가지고 있는 카드는 특정 행동을 할 때만 재활용 크레딧을 공급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이 속성을 가진 카드의 재활용 크레딧을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하며 아예 이 속성 카드의 재활용 크레딧으로만 발동가능한 효과를 가진 프로그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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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목록 ==
== 카드 목록 ==
[[안드로이드 : 넷러너/카드 일람]] 문서 참조.
{{참조|안드로이드 : 넷러너/카드 일람}}


== 외부 링크 ==
== 외부 링크 ==

2015년 10월 16일 (금) 00:56 판

Android : Netrunner

FFG의 넷러너 페이지

소개

안드로이드 : 넷러너는 미국의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스(Fantasy Flight Games, 약칭 FFF)가 LCG 포맷으로 내놓은 카드게임이다. 이쪽 장르의 선두주자인 매직 더 개더링의 제작자인 리처드 가필드(Richard Garfield)가 총괄하여 발매 초기부터 화제가 되었고,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2015년 10월 현재 FFG의 LCG 중 가장 잘 나가는 작품이 되었다.

세계관은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로, 거대 기업은 아젠다를 진행시키고 러너는 이를 해킹하여 훔쳐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대칭 심리 대전 게임이다.

1996년 가필드가 만든 넷러너 라는 이름의 CCG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FFG의 안드로이드 세계관에 편입되어 2012년에 스타터팩이라 할 수 있는 코어셋이 발매되었다. 이제는 LCG쪽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넷러너라 하면 보통 안드로이드 : 넷러너를 의미한다.


특징

LCG로서의 특징

하나의 카드는 같은 덱에 일반적으로 3장까지 넣을 수 있다. 넷러너의 미니 확장인 데이터팩이나 딜럭스에는 새로 추가되는 카드가 세 장씩 들어 있어서, 확장은 하나만 사더라도 원하는 조합의 덱을 짤 수 있다.그리고 ID도 세 장이다...? 그러나 코어 셋은 카드 풀을 채우는 역할도 있지만 2인용 보드게임으서의 완성도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덱 구성을 위하여 2장이나 1장 든 카드도 있다. 결국 이론적으로 완전한 카드 풀을 만들기 위해서는 코어 셋이 3개 필요하다.지갑이 Account Siphon에 당했습니다!

비대칭 심리전

1:1 대전 게임인 이 게임에서 한 명은 기업을, 다른 한 명은 러너를 맡아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공유하는 규칙이 있지만, 양측의 승리조건이 크게 다르고 이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는 방향성도 다르다.

기업은 해커 집단인 러너의 해킹으로부터 아젠다를 도둑맞지 않고 완성하여 아젠다 점수 7점을 채우는 것이 목표이다. 러너는 기업의 서버를 해킹하여 아젠다를 찾은 후 훔쳐서 기업보다 먼저 7점을 만드는 것이 목표. 아젠다 7점을 모으는 게 목표인 게임이지만, 이 아젠다는 기업의 카드이기 때문에 기업은 수비, 러너는 공격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 규칙으로선 단순히 아젠다 점수를 모으는 것이지만, 스토리적으로는 각 진영마다 아젠다를 훔치는 목적이 다르다. 셰이퍼는 자료를 얻은 것에만 만족하고, 크리미널은 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써먹으며, 아나크는 아젠다를 파괴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다.

위에서 소개한 일반적인 승리 조건 말고 다른 승리 조건이 하나씩 더 있다. 기업은 러너에게 충분한 육체/넷/두뇌 피해를 줘서 러너가 플랫라인되도록, 쉽게 말하면 죽여서 이기는 방법이 있고, 러너는 기업이 덱의 카드를 전부 쓰는 바람에 추가 카드를 뽑아야 할 때 카드가 없다면 승리한다.

확장팩

다른 LCG처럼 싸이클 - 딜럭스 - 싸이클 - 딜럭스....의 패턴을 따라간다.

싸이클을 이루는 여섯 개의 카드팩은 데이터팩이라 부르고, 하나의 데이터팩에는 20종[1] 60장의 카드가 들어있다. 러너가 더 많을 때도 있고 기업이 더 많을 때도 있다.

딜럭스에서는 하나의 기업 팩션과 하나의 러너 팩션의 카드가 다수 추가된다. 단, 네 번째 딜럭스인 운명과 통제(Data and Destiny)에서는 러너가 기업보다 하나 적어서 먼저 다 나왔기 때문에 러너의 미니팩션이 추가되었다.

각 확장팩의 이름은 안드로이드 : 넷러너/카드 일람 문서 참조.

정식 한글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2015년 초 코어셋은 한글화하여 발매하였다. 발매 직후 번역 관련 잡음이 크게 일어났는데, 고유 명사나 말장난 번역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전문 번역가가 아닌 사내의 일반 보드게이머 직원이 번역을 담당한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 최상의 한글화는 아니지만, 결국 게임을 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고, 넷러너 유저층의 다수가 영어판 확장을 쓰기 때문에 금방 조용해졌다.

코어셋의 판매량이 좋았는지이게 다 2코어는 사야 하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2015년 9월, 네 번째 딜럭스인 운명과 통제(Data and Destiny)와 이어서 나오는 다섯 번째 싸이클인 뭄바드(Mumbad) 싸이클 한글판의 예약구매를 시작하였다.

진영 소개

기업

기업은 네 개의 진영이 있다.

하스-바이오로이드(Haas-Bioroid) (약칭 HB)

하스 감독(Director Haas)이라 불리는 여성 CEO가 재직 중인 독일계 추정의 바이오로이드 제작 회사. 본사는 하인라인(Heinlein)이라는 의 식민 도시에 위치한다.

  • 두뇌 피해 : 육체 피해나 넷 피해보다도 강력한 두뇌 피해를 주는 효과를 가진 카드가 가장 많은 기업이다.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만큼 실제로 피해를 입히기에는 어렵다는 게 단점.
  • 바이오로이드 아이스 :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지만 러너가 클릭을 이용하면 쉽게 깰 수 있는 바이오로이드 아이스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 추가 클릭 : 절대량은 적기는 해도, 기업에게 금보다 소중한 클릭을 늘려주는 카드들이 몇몇 포진해 있다.

웨이랜드 협회(Weyland Consortium)

잭 웨이랜드(Jack Weyland)가 CEO로 재직 중인 최대 규모의 대기업. 모티브는 괴수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업 웨이랜드로, 작중 이 기업이 저지르는 행위들은 뇌물, 적대적 강제 인수합병, 회사 소유의 군대를 이용한 무력 행사 등으로 작중 기업들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 악평 : 악행을 대놓고 저지르는 기업이기 때문에 카드의 페널티 효과로 악평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고, 역으로 그 악평을 제거할 수 있는 수단도 어느 정도 있다.
  • 육체 피해 : 러너에게 육체적 피해를 입히는 카드가 다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러너를 플랫라인 시키는 덱을 구성할 수도 있다.
  • 하드웨어 파괴 : 러너의 하드웨어를 파괴할 수 있는 카드가 다른 기업들보다 많다.

진테키(Jinteki)

히로(Hiro)라는 이름의 CEO가 재직 중인 일본계 생명공학 회사로, 본사는 뉴 엔젤레스에 위치한다. 클론 제작이 주업. 이름은 소나무의 일본어와 주요 분야인 'Gene Tech'의 일본어 발음이 비슷한 데서 유래했다.

  • 파수 아이스 / 함정 : 진테키의 서버로 침투한 러너에게 역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파수 아이스나 함정 카드가 많다.
  • 넷 피해 : 넷 대미지를 주는 카드가 많다. 위에서 언급한 성질을 이용하여 러너가 런을 할 때마다 큰 피해를 입고 결국 넷 피해에 말라 죽게 하는 덱을 구성할 수 있다.

NBN

언론망을 장악하고 있는 대형 언론사. 캘리포니아를 아우르는 대규모 도시 체인인 SanSan을 본거지로 하고 있었으나 30년 전 뉴 엔젤레스로 중앙보도국을 옮겼다. 누가 방송 국장인지는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NBN은 일종의 약칭인데, 'Network Broadcast News, Net Broadcast Network, Near-Earth Broadcast Network' 등의 약칭으로 알려져 있다.

  • 추적 : 러너를 찾아서 피해를 입히는 추적 기능을 가진 카드가 많고 추적에 강력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태그 : 러너의 위치를 계속해서 파악하는 태그를 달 방법이 가장 많은 진영이다.
  • 약한 방어력, 빠른 득점 : 아이스들이 전반적으로 러너에게 잘 뚫리는 편이지만, 대신 아젠다를 빠르게 득점할 수 있는 변칙적인 방법을 보유하고 있다.

러너

러너는 세 개의 진영이 있었으나, 데이터와 운명(Data and Destiny) 딜럭스에서 미니 진영 셋이 더 추가되었다.

아나크(Anarch)

세상에 불만을 품은 무정부주의자들로 구성된 러너 집단.

  • 바이러스 : 바이러스 서브타입을 가진 카드가 많고, 이를 응용할 수 있는 관련 카드 역시 많다.
  • 파괴공작 : 과격파 무정부주의자라는 설정에 어울리게 기업의 카드를 온갖 방법으로 폐기하는 카드가 많다. 단순히 기업을 방해하는 선이 아니라 극단적으로는 기업의 덱을 밀어서 이기는 것도 가능한 진영.
  • 낮은 경제 효율 : 크레딧을 버는 능력이 가장 떨어진다. 그래서 적은 돈으로도 강력한 런을 할 수 있는 리그 구성이 중요하다.
  •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 페널티를 받는 대신 매우 강력한 효과를 보여주는 카드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코어 셋의 Stimhack. 두뇌 피해를 받는 대신 런 중에 사용할 수 있는 9원이라는 자금을 은행에서 공급받는다.

크리미널(Criminal)

이윤을 목적으로 한 범죄자들로 구성된 러너 집단.

  • 강력한 경제력 : 이윤이 목적인 집단답게 크레딧을 버는 방법이 가장 풍부하고 그 능력 역시 가장 뛰어나다.
  • 아이스 교란 : 아이스를 아예 만나지 않고 우회(!)하거나 기업의 아이스를 강제로 레즈시키는 등, 아이스 방어진을 교란할 수 있는 카드가 많다.

셰이퍼(Shaper)

뛰어난 실력을 가진 Geek들로 구성된 러너 집단. 순수히 자신들의 실력을 확인해 보기 위해 해킹을 한다.

  • 재활용 : 버려진 카드를 다시 활용하는 카드가 가장 많다.
  • 강력한 하드웨어와 프로그램 : 공돌이 이미지와 어울리게 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릭을 빠르고 강력하게 구성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용어

게임의 진행

카드 목록

외부 링크

각주

  1. 뭄바드 싸이클에선 덱 제한이 6장인 카드가 생기면서 더 적은 종류인 경우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