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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승인 국가'''(未承認國家)[[지정학]]적으로 [[데 팍토|실질적인]] 독립국가이나 기존의 국가에게 [[주권국가]]로 [[외교적 승인]]을 받지 못한 [[국가]]([[정체]])를 의미한다. [[외교적 승인]]은 각국의 정치적 이해와 결부된 문제이기 때문에 미승인 국가로 여겨지는 나라들도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외교적 승인]]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나라들을 아래 목록에 나열하였다.
'''미승인국'''(未承認國)이란 사실상 [[나라]]의 기능과 특징을 갖추고 있으나 국제 사회에서 [[외교적 승인]]을 받지 못하는 나라를 가리킨다. 가장 대표적인 미승인국으로 [[대만]]이 있는데, 대만은 경제, 정치 체제가 안정되어 있고 [[중화인민공화국]]과의 관계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일반적으로는 '나라'로 인식되는 편이다.


== 어떤 국가에게도 승인받지 않은 유엔 비회원국 ==
[[마이크로네이션]]은 주권 행사를 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미승인국으로 보지 않는다.
* [[소말릴란드]]: [[소말리아]] 북부의 지역으로, 소말리아 중앙정부는 소말리아 연방의 자치주로 인식한다.
 
** [[1960년]][[영국령 소말릴란드]]로부터 독립하여, [[이탈리아령 소말릴란드]]와 함께 [[소말리아]]가 건국되었다. [[1991년]] 소말릴란드는 [[소말리아]]로부터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 일부 유엔 회원국에게 승인받지 않은 유엔 회원국 ==
** [[소말리아]]는 소말릴란드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이 경우는 보통 미승인국으로 보지 않는다.
* [[대한민국]]과 [[북한]]: 서로간에 승인하지 않았으며, [[미국]], [[보츠나와]],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일본]], [[프랑스]]는 남한만 승인했다.
*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과 우호 관계인 [[파키스탄]]이 승인하지 않았다.
* [[이스라엘]]: 28개 유엔 회원국이 팔레스타인 지역 전체의 정통 정부로 [[팔레스타인]]만을 인정한다. 상당수 이슬람 국가와 반미 국가 몇몇이 이에 해당한다.
* [[팔레스타인]]: [[미국]][[이스라엘]] 뒤에 있는 탓에 UN 가입은 하지 못하고 옵서버로 참가하지만, 138개 유엔 회원국이 나라로 승인했다.
* [[중국]]: [[하나의 중국]] 정책에 따라 대만을 승인한 나라들은 중국을 승인하지 않으므로 13개 유엔 회원국과 [[바티칸]]은 중국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 일부 유엔 회원국에게 승인받은 유엔 비회원국 ==
* [[남오세티야]], [[압하지야]]: 둘 다 [[조지아 (나라)|조지아]]에서 독립을 선언한 친 러시아 국가들이다. 러시아, [[니카라과]], [[나우루]], [[베네수엘라]]
* [[압하지야]]: [[러시아]]의 지지로 조지아에서 사실상 독립한 이후로 [[니카라과]], [[나우루]], 러시아, [[베네수엘라]], [[시리아]]에게 승인을 받았다. 비회원국인 남오세티아, 도네츠크, 루간스크, 압하지야는 서로를 인정한다. 모두 [[소련]]의 일부였던 친 러시아 나라들이다.
* [[중화민국]]: [[하나의 중국]] 정책 탓에 대만과 수교하려면 중국와 단교해야 해서 13개 유엔 회원국과 [[바티칸]]만이 대만을 인정한다.
* [[북키프로스]]: [[키프로스]] 북부의 튀르키예계 주민들이 세운 나라. 현재 [[튀르키예]]만이 국가로 승인하며, 다른 국가들은 이 국가를 튀르키예의 괴뢰국 취급한다.
* [[사하라 아랍민주공화국]]: [[모로코]]의 일부로 취급되지만 명목상 영토 일부 지역을 확실히 통제 중이며 꽤 많은 [[아프리카 연합]]에 가입하기도 했다. 41개 유엔 회원국이 나라로 승인했다.
* [[코소보]]: 사실상 독립국이나 [[세르비아]]는 여전히 자국 영토로 보고 있다. 97개 유엔 회원국이 나라로 승인했다. [[러시아]]를 위시한 반미 국가들 및 [[스페인]]<ref>[[카탈루냐]] 주에서 독립 요구가 거세다. 결국 2015년에 독립을 선포했었으나 저지되었다.</ref> 등 자국 내에서 분리주의 운동이 일어나는 지역들은 승인하지 않았다.


== 유엔 비회원국에게만 승인받은 유엔 비회원국 ==
== 유엔 비회원국에게만 승인받은 유엔 비회원국 ==
* [[아르차흐 공화국]]: 비슷하게 [[아제르바이잔]]이 [[소련]]에서 독립한 후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독립선언. 아르메니아와 우호관계이며 아르메니아와 통합을 추진하나 아르메니아도 승인하지 않았다.
* [[아르차흐 공화국]]: [[아제르바이잔]]이 [[소련]]에서 독립한 후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1991년 독립을 선언. 아르메니아와 우호관계이며 아르메니아와 통합을 추진하나 아르메니아도 승인하지 않았다. [[남오세티야]], [[압하지야]], [[트란스니스트리아]]가 나라로 인정한다. 2023년 나고르노카라바흐 충돌에서 패배한 이후 2023년 9월 28일에 해체를 선언했으며, 2024년 1월 1일 완전히 해체될 예정이다.
** [[1991년]]에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현재 유엔 비회원국인 [[남오세티야]], [[압하지야]], [[트란스니스트리아]]가 [[아르차흐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였다.
* [[트란스니스트리아]]: [[몰도바]]가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러시아계 주민들이 동부에 세운 나라. [[남오세티야]], [[아르차흐 공화국]], [[압하지야]]가 승인하였다.
** [[아제르바이잔]]은 아르차흐 공화국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아르메니아가 1994년 휴전합의 이후 실질적으로 통치중이다.
* [[트란스니스트리아]]: [[몰도바]]가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러시아계 주민들이 동부에 세운 나라. 비슷한 친러 성향 미승인국인 [[아르차흐 공화국]], [[압하지야]], [[남오세티야]]에게만 승인을 받았다.
** [[1990년]]에 [[몰도바]]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현재 유엔 비회원국인 [[아르차흐 공화국]], [[남오세티야]], [[압하지야]]가 승인하였다.
** [[몰도바]]는 트란스니스트리아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 [[노보로시야 연방국]]: 신러시아로 불리는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괴뢰국 같은 존재로 알려져 있다.
** [[2014년]]에 [[우크라이나]]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현재 유엔 비회원국인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노보로시야 연방국]]의 독립을 인정하였다.
**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는 노보로시야 연방국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강제로 군사적으로 자신들의 영토를 점령한 테러집단으로 규정하기에 노보로시야 연방국을 인정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가 실질적으로 통치중이다. (러시아의 크림 반도 제외)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노보로시야 연방국]] 으로부터 [[루간스크 인민공화국]]과 함께 독립을 인정받은 국가.
** [[2014년]]에 [[노보로시야 연방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현재 유엔 비회원국인 [[남오세티야]]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였다.
** [[우크라이나]]는 노보로시야 연방국과 그의 구성국들과 함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강제로 군사적으로 자신들의 영토를 점령한 테러집단으로 규정하기에 노보로시야 연방국을 인정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가 실질적으로 통치중이다. (러시아의 크림 반도 제외)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노보로시야 연방국]] 으로부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함께 독립을 인정받은 국가.
** [[2014년]]에 [[노보로시야 연방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현재 유엔 비회원국인 [[남오세티야]]가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였다.
** [[우크라이나]]는 노보로시야 연방국과 그의 구성국들과 함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강제로 군사적으로 자신들의 영토를 점령한 테러집단으로 규정하기에 노보로시야 연방국을 인정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가 실질적으로 통치중이다. (러시아의 크림 반도 제외)


== 하나 이상의 유엔 회원국에게 승인받은 유엔 비회원국 ==
== 어떤 국가에게도 승인받지 않은 유엔 비회원국 ==
* [[남오세티야]]: [[러시아]]의 지지로 [[조지아 (나라)|조지아]]에서 사실상 독립한 이후로 러시아, [[니카라과]], [[나우루]], [[베네수엘라]] 등에게 승인을 받았다.
* [[서토골랜드]]: 2020년 가나로부터 독립을 선포한 국가이다.
** [[1991년]]에 조지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현재 유엔 회원국인 [[러시아]],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나우루]] 4개국이 승인하였고, 비회원국인 [[압하지야]], [[트란스니스트리아]], [[아르차흐 공화국]]이 승인하였다.<ref name="tiraspoltimes.com"/><ref>http://lenta.ru/news/2009/12/16/nauru/</ref>
* [[소말릴란드]]: [[소말리아]] 북부의 지역으로, 소말리아 중앙정부는 소말리아 연방의 자치주로 인식한다.
** 조지아는 남오세티야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 [[암바조니아]]: 2017년 카메룬에서 영어권 시민들이 독립을 선포한 국가이다.
* [[북키프로스|북키프로스 튀르크 공화국]]: [[키프로스]] 북부의 터키계 주민들이 세운 나라. 현재 [[터키]]만이 국가로 승인하며, 다른 국가들은 이 국가를 터키의 괴뢰국 취급한다.
** [[1974년]] [[터키]]의 개입으로 [[키프로스]]의 북부에서 터키계 정권이 수립되었다. "터키령 키프로스 연방주"라는 이름을 유지하다가 [[1983년]]에 독립을 선언하였고, 현재 유엔 회원국인 [[터키]]만이 승인하였다. [[이슬람 회의 기구]]는 "터키계 키프로스"라는 이름의 참관국(observer)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541호]]는 북키프로스의 성립을 불법이라고 규정했다.<ref>{{웹 인용 |url=http://www.un.int/cyprus/scr541.htm |title=Security Council resolution 220 (1966) on Cyprus |publisher=Un.int |date= |accessdate=2010-06-25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30828074921/http://www.un.int/cyprus/scr541.htm |보존날짜=2003-08-28 |url-status=dead }}</ref>
** [[키프로스]]는 북키프로스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터키의 [[괴뢰국]]이라고 주장한다.
*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모로코]]의 일부로 취급되지만 명목상 영토 일부 지역을 확실히 통제 중이고, 꽤 많은 [[아프리카 연합]]에 가입하기도 했다.
**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SADR)과 [[모로코]] 모두 [[서사하라]]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1976년]] 독립을 선언한 후 총 83개 유엔 회원국과 [[아프리카 연합]]의 승인을 받았다. 후에 일부 국가는 승인을 취소하거나 보류하였다.<ref>{{웹 인용|url=http://awsa.org.au/?page_id=4 |제목=About Western Sahara|저자=Australia Western Sahara Association|날짜=2006-11|확인날짜=2010-01-04}}</ref> 현재 [[서사하라]]는 [[유엔 비자치 지역 목록]]으로 분류되었다.
** [[모로코]]가 서사하라의 2/3을 점령 중이다.
* [[압하지야]]: [[러시아]]의 지지로 조지아에서 사실상 독립한 이후로 러시아, [[니카라과]], [[나우루]], [[베네수엘라]] 등에게 승인을 받았다.
** [[1992년]]에 조지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현재 유엔 회원국인 [[러시아]],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나우루]] 4개국이 승인하였고, 비회원국인 [[남오세티야]], [[트란스니스트리아]], [[나고르노카라바흐]]가 승인하였다.<ref name="tiraspoltimes.com">{{웹 인용 |url=http://www.tiraspoltimes.com/news/south_ossetia_opens_embassy_in_abkhazia.html |제목=''South Ossetia opens embassy in Abkhazia'' The Tiraspol Times |확인날짜=2017-11-26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80422030914/http://www.tiraspoltimes.com/news/south_ossetia_opens_embassy_in_abkhazia.html |보존날짜=2008-04-22 |url-status=dead }}</ref>
** 조지아는 압하지야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 [[중화민국]](대만): [[하나의 중국]] 정책 탓에 대만과 수교하려면 본토와 단교해야 해서 20여개국만이 중화민국을 중국으로 인정한다.
** [[1912년]] [[난징 시]]를 수도로 세워진 [[중화민국]]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발발한 [[국공 내전]] 중에 [[중국 공산당]]이 세운 [[중화인민공화국]]에게 영토의 대부분을 빼앗기고 [[동중국해]]의 몇 가지 도서 지방만으로 영역이 축소되었다. [[유엔]]은 창립 시부터 전승국이었던 [[중화민국]]을 '중국'의 정식 대표로로 승인하였으나,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 이후부터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의 대표로 인정하고 있으며, 중화민국의 주권에 대한 사항까지도 [[데 유레|법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것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다만 개별 회원국들은 중화민국의 승인에 관해 다양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ref name='China'>현재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양측 모두 법적으로 ‘[[하나의 중국]]’임을 주장하며, 각자가 중화의 정통성을 주장하고 있다.</ref> 국가별 관계의 경우 [[영국]], [[소비에트 연방]], [[프랑스]], [[인도]] 등은 2758호 결의 이전에 번복하였고, [[미국]], [[일본]], [[대한민국]] 등 결의 이후에 번복한 국가들도 있다. 따라서 현재 20개 유엔 회원국과 [[성좌 (가톨릭)|성좌]]([[바티칸 시국]])만이 중화민국과 정식 수교를 유지하고 있다.
** [[중화인민공화국]]은 [[중화민국]]의 독립적인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중화민국이 보유한 권리 일체를 자국의 권리라고 주장한다.
* [[코소보]]: 사실상 독립국이나 [[세르비아]]는 여전히 자국 영토로 보고 있고, [[러시아]]를 위시한 반미 국가들 및 [[스페인]]<ref>[[카탈루냐]] 주에서 독립 요구가 거세다. 결국 독립을 선포했다.</ref> 등 자국 내에서 분리주의 운동이 일어나는 지역들은 승인하지 않았다.
** [[코소보]]는 [[2008년]]에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현재 109개 유엔 회원국 및 [[중화민국]], [[몰타 기사단]], [[쿡 제도]], [[니우에]]가 코소보의 독립을 승인한 상태다. 유엔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1224호]]에 따라 [[1999년]]부터 [[2008년 6월]]까지 코소보를 사실상 통치하였다.
** [[세르비아]]는 코소보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 [[팔레스타인]]: [[미국]]이 [[이스라엘]] 뒤에 있는 탓에 UN가입은 못했지만 많은 국가들에게서 승인을 받았다. [[바티칸]]과 동급의 참관국 지위도 획득.
**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PLO)는 [[1988년]]에 [[알제리]]에서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선언하였다. 현재 [[이스라엘]]과의 [[오슬로 협정]]에 따라 [[1994년]]에 수립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PNA)를 통해 제한적인 자치권을 행사하게 되었다. 결국 영토 상당 부분의 지배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꽤 많은 나라가 팔레스타인을 승인했으나, 제각기 세부적인 표현은 애매하게 설정된 상황이다. 2005년에는 117개 국가<ref>Kurz, Anat N. (2005) Fatah and the Politics of Violence: the institutionalisation of a popular Struggle. Brighton: Sussex Academic Press {{ISBN|1-84519-032-7}}, {{ISBN|978-1-84519-032-3}}p. 123</ref>, 2010년에는 130개 국가<ref>{{뉴스 인용|author=Boyle, Francis A.|title=The Impending Collapse of Israel in Palestine|url=http://mwcnews.net/focus/editorial/5563-collapse-of-israel.html|date=30 September 2010|publisher=MWC News|accessdate=2010-11-18|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0705213401/http://mwcnews.net/focus/editorial/5563-collapse-of-israel.html|보존날짜=2011-07-05|url-status=dead}}</ref> 가 팔레스타인을 승인했다고 판단된다. 명확하게 "독립"을 승인한 나라는 [[아랍 연맹]]과 [[이슬람 회의 기구]] 가맹국이 대부분이다. 현재 팔레스타인은 [[유엔]]에 참관국(observer)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 [[이스라엘]]이 현재 서안 지구 상당 지역을 점령 중이다.


== 일부 국가에게 승인받지 않은 유엔 회원국 ==
== 정리 ==
* [[대한민국]]과 [[북한]]: 서로간에 승인하지 않았으며, 남한만 승인한 [[일본]]을 제외하면 이 나라들을 미승인한 다른 나라들은 없다.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margin: auto;"
** [[대한민국]]과 [[북한]] 모두 자신들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고 주장하며, 서로의 주권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분단국가]]의 관계에 있다<ref>대한민국의 경우 헌법 제3조의 영토 조항. 그 외에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에서도 북한은 미수복 지역이라 표현한다.</ref>.
|-
*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과 우호 관계인 [[파키스탄]]이 승인하지 않았다.
! 명칭
** [[1991년]]에 독립한 아르메니아를 [[파키스탄]]은 승인하지 않았다. 파키스탄은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에서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 국기
* [[이스라엘]]: 아랍국가들 및 반미 국가 몇몇이 팔레스타인 지역 전체의 정통 정부로 [[팔레스타인]]만을 인정한다.
! 건국선포(년)
** [[1948년]]에 독립한 이스라엘은 [[중동 전쟁]] 등의 국제 분쟁으로 인해 현재 19개 유엔 회원국이 승인하지 않았다.<ref>{{웹 인용 |url=http://www.cfr.org/publication/14841/khartoum_resolution.html?breadcrumb=%2Fpublication%2Fpublication_list%3Ftype%3Dessential_document%26page%3D69 |title=Khartoum Resolution |publisher=Council on Foreign Relations |확인날짜=2011-02-02 |보존url=https://archive.is/20140418164128/http://www.cfr.org/publication/14841/khartoum_resolution.html?breadcrumb=/publication/publication_list%3Ftype=essential_document&page=69# |보존날짜=2014-04-18 |url-status=dead }}</ref>
! 영토(km<sup>2</sup>)
**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점유하고 있는 [[가자 지구]][[요르단 강 서안 지구]]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 분쟁국가
* [[키프로스]]: 터키는 위에서 언급한 북키프로스를 키프로스 정통 정부로 보고, 남키프로스는 그리스의 괴뢰국 취급한다.
! 비고
** [[1960년]]에 독립한 키프로스는 유엔 회원국인 [[터키]]와 비회원국인 {{국기|북키프로스}}가 승인하지 않았다.
|-
** [[북키프로스]]는 키프로스의 일부 영토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한다.
| [[대만]]
*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 [[몽골]]: 중화민국의 [[청나라]] 멸망 후 외몽골 지역도 자국의 영토로 규정하는 역사가 있었기에 국가 승인을 하지 않은 나라에 포함되었다.
| [[파일:Flag of the Republic of China.svg|100px]]
** [[1949년]] [[중화민국]]으로부터 독립, 건국한 중화인민공화국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상임이사국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 기준으로 21개 유엔 회원국들과 비회원국인 [[중화민국]]에게 승인받지 못한 상태이다.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유엔에서 '중국'의 유일한 대표로 인정하고 있다. 한편 [[몽골]]<ref>중화민국은 [[청나라]] 멸망 당시의 [[외몽골]] 지역도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중화민국은 몽골과 상호 대표부를 설치하여 관계가 모호하게 되었다. 결국 몽골과 중화민국은 서로를 [[국가승인]]하지 않은 상태이다.</ref>은 [[중화민국]]만 승인하지 않고 있다.
| 1912
** [[중화민국]]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몽골의 영토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한다.
| 36193
| [[중국]]
| 1971년에 UN 탈퇴
|-
|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
| [[파일:Flag of the Turkish Republic of Northern Cyprus.svg|100px]]
| 1974
| 3355
| [[키프로스]]
|
|-
| [[사하라 아랍 민주공화국]]
| [[파일:Flag of Western Sahara.svg|100px]]
| 1976
| 82500
| [[모로코]]
|
|-
| [[팔레스타인]]
| [[파일:Flag of Palestine.svg|100px]]
| 1988
| 6220
| [[이스라엘]]
| 2012년에 UN 참관국 지위 획득
|-
| [[트란스니스트리아 몰도바 공화국]]
| [[파일:Flag of Transnistria (state).svg|100px]]
| 1990
| 4163
| [[몰도바]]
|
|-
| [[소말릴란드|소말릴란드 공화국]]
| [[파일:Flag of Somaliland.svg|100px]]
| 1991
| 176120
| [[소말리아]]
|
|-
| [[아르차흐 공화국]]
| [[파일:Flag of Artsakh.svg|100px]]
| 1991
| 3170
| [[아제르바이잔]]
| 2023년 나고르노카라바흐 충돌에서 패배한 이후 2023년 9월 28일에 해체 선언, 2024년 1월 1일 해체 예정
|-
| [[남오세티야 공화국]]
| [[파일:Flag of South Ossetia.svg|100px]]
| 1991
| 3885
| rowspan="2" | [[조지아]]
|
|-
| [[압하지야 공화국]]
| [[파일:Flag of Abkhazia.svg|100px]]
| 1992
| 8660
|
|-
| [[코소보]]
| [[파일:Flag of Kosovo.svg|100px]]
| 2008
| 10887
| [[세르비아]]
|
|}


여담으로 1990년대에 미승인국들이 쏠려있는 이유는 1989년부터 소련이 급격히 붕괴하자 소련의 몇몇 분리주의 지역이 혼란을 틈타 독립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각주}}
{{각주}}
{{퍼온문서|미승인 국가 목록}}
[[분류:미승인국| ]]
[[분류:미승인국| ]]

2023년 10월 11일 (수) 10:54 기준 최신판

어떤 국가에게도 승인받지 못함
유엔 비회원국에게만 승인을 받음
일부 유엔 회원국에게 승인을 받은 유엔 비회원국
일부 유엔 회원국에게 승인을 받지 못한 유엔 회원국.

미승인국(未承認國)이란 사실상 나라의 기능과 특징을 갖추고 있으나 국제 사회에서 외교적 승인을 받지 못하는 나라를 가리킨다. 가장 대표적인 미승인국으로 대만이 있는데, 대만은 경제, 정치 체제가 안정되어 있고 중화인민공화국과의 관계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일반적으로는 '나라'로 인식되는 편이다.

마이크로네이션은 주권 행사를 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미승인국으로 보지 않는다.

일부 유엔 회원국에게 승인받지 않은 유엔 회원국[편집 | 원본 편집]

이 경우는 보통 미승인국으로 보지 않는다.

일부 유엔 회원국에게 승인받은 유엔 비회원국[편집 | 원본 편집]

유엔 비회원국에게만 승인받은 유엔 비회원국[편집 | 원본 편집]

어떤 국가에게도 승인받지 않은 유엔 비회원국[편집 | 원본 편집]

  • 서토골랜드: 2020년 가나로부터 독립을 선포한 국가이다.
  • 소말릴란드: 소말리아 북부의 지역으로, 소말리아 중앙정부는 소말리아 연방의 자치주로 인식한다.
  • 암바조니아: 2017년 카메룬에서 영어권 시민들이 독립을 선포한 국가이다.

정리[편집 | 원본 편집]

명칭 국기 건국선포(년) 영토(km2) 분쟁국가 비고
대만 Flag of the Republic of China.svg 1912 36193 중국 1971년에 UN 탈퇴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 Flag of the Turkish Republic of Northern Cyprus.svg 1974 3355 키프로스
사하라 아랍 민주공화국 Flag of Western Sahara.svg 1976 82500 모로코
팔레스타인 Flag of Palestine.svg 1988 6220 이스라엘 2012년에 UN 참관국 지위 획득
트란스니스트리아 몰도바 공화국 Flag of Transnistria (state).svg 1990 4163 몰도바
소말릴란드 공화국 Flag of Somaliland.svg 1991 176120 소말리아
아르차흐 공화국 Flag of Artsakh.svg 1991 3170 아제르바이잔 2023년 나고르노카라바흐 충돌에서 패배한 이후 2023년 9월 28일에 해체 선언, 2024년 1월 1일 해체 예정
남오세티야 공화국 Flag of South Ossetia.svg 1991 3885 조지아
압하지야 공화국 Flag of Abkhazia.svg 1992 8660
코소보 Flag of Kosovo.svg 2008 10887 세르비아

여담으로 1990년대에 미승인국들이 쏠려있는 이유는 1989년부터 소련이 급격히 붕괴하자 소련의 몇몇 분리주의 지역이 혼란을 틈타 독립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각주

  1. 카탈루냐 주에서 독립 요구가 거세다. 결국 2015년에 독립을 선포했었으나 저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