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거세 거서간

Charlie Chaplin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5월 4일 (토) 18:38 판
혁거세 거서간
인물 정보
본명 박혁거세(朴赫居世)
출생 기원전 69년
사망 4년
국적 신라
가족 아버지 미상, 어머니 선도성모
신라의 제1대 왕
임기 기원전 57년~4년
후임 남해 차차웅
신라의 역대 국왕
1대 혁거세 거서간 박혁거세 2대 남해 차차웅

혁거세 거서간(赫居世居西干, 기원전 69년~4년, 재위 기간 기원전 57년~4년) 또는 박혁거세(朴赫居世)는 신라의 첫 번째 이다. 칭호는 거서간이다.[1]. 신라를 건국하였다.

생애

박혁거세는 본디 사로국 출신으로, 야산촌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신화는 난생설화로 꽤나 유명하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지금의 경주 부근에는 고조선의 유민이 사로 6촌(알천 양산촌,돌산 고허촌,취산 진지촌, 무산 대수촌, 금산 가리촌, 명활산 고야촌)을 이루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고허촌의 우두머리였던 소벌공(蘇伐公)이 양산 산기슭을 바라보니, 나정(羅井)[2] 옆 숲속에 말이 무릎을 꿇고 울고 있었다. 한데 가까이 다가가니 말은 홀연히 간데없고 다만 커다란 알이 하나 있었다. 알을 깨트리니 아이가 나와 박혁거세라 이름붙이고[3] 길렀는데, 그 자라는 속도가 남달라 십 여세가 되었을 때 이미 성인의 티를 내었다. 6촌의 사람들은 일찍이 그의 탄생의 기이를 떠받들었는데 이때에 그를 추대하여 왕으로 삼았으니, 전한 효선제 오봉 원년(기원전 57년)이었다. 삼국유사의 경우 사기보다 자세하고, 약간은 다른 내용을 전하는데,


각주

  1. 거서간이라는 칭호를 쓴 처음이자 마지막 왕
  2. 혁거세 탄생지라는 우물로, 사적 제245호로 지정되어 아직까지 경주 탑동에 소재하고 있다.
  3. 진한 사람들이 표주박을 보고‘박’이라고 하였는데, 알이 꼭 그처럼 생겼으므로, 고로 성을 박으로 삼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