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Sternradi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29일 (월) 06:06 판 (아... 그러고보니까 지금 2015년이죠... 유학중이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ㅠㅠ 도움! 아니 통계자료 찾기가 귀찮다는 것은 아니고...)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흔히 '카페'(Café)로 통한다. 커피숍이나 커피하우스, 커피점이라고도 한다. 위키백과에는 커피집이라는 제목으로 등재되어 있다.

등장

원래 한국에서 커피는 다방에서 마시는 것이었다. 하지만 1999년 스타벅스가 한국에 진출하면서부터 판도가 바뀌어, 2000년대 들어서는 커피전문점이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커피전문점 시장 구조 및 실태’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매장 수는 2011년 기준 1만2,000여개에 달하며, 매출액 규모는 총 2조8,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1] 그야말로 카페가 미친듯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더 무서운 것은 아직도 신장개업하는 커피전문점이 심심찮게 보인다는 것. 그럼에도 많은 카페에서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우니 카페 수요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만 2012년 즈음을 기점으로 커피전문점의 성장세가 낮아지고는 있다고 한다.인용 오류: <ref> 태그를 닫는 </ref> 태그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의 경우, 이름부터가 소설 모비 딕에 등장하는 항해사 스타벅(Starbuck)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2] 끝에 s를 붙인 것은 어감을 부드럽게 위해서라고.[2] 또한 로고 역시 16세기 노르웨이의 판화에 그려진 사이렌(Siren)이라는 인어를 사용한 것인데, 이는 항해사의 남성적 이미지가 커피의 감성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여성적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인어를 쓴 것이라고 한다.[2] 또, 한국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타벅스 매장은 친구와 가족이 만나는 따뜻한 제3의 공간이며, 책과 함께하는 나만의 조용한 순간, 그리고 새로운 도시에서 발견하는 낯익은 장소"이다. 커피얘기는 없고 '친구', '가족', '책' 등의 키워드만 있다는 점에서 이미 스타벅스, 나아가 (그 경쟁자들인) 다른 카페들의 목표는 단순한 '커피'집 이상의 무엇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집에서는 공부가 안 되고, 그렇다고 독서실을 가자니 오히려 머리카락 떨어지는 소리마저 들리는 듯하는 부담감에 오히려 신경이 쓰여 집중이 안 되는 사람의 경우는 카페를 일종의 '편한' 독서실로 사용하기도 한다. 적당한 배경소음이 있으면 자기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고요한 곳에 비해 오히려 집중하기 쉽다나. 물론 카페에 따라 소음 수준이 다르므로 어떤 곳은 고요할 수도 있고, 어떤 곳은 시끌벅적할 수도 있다.

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페를 찾는 주요 요인은 "편리한 곳에서 편안함과 안정, 행복"을 누리기 위함, 즉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하기" 위함이라고 한다.[4]

한국의 커피 프랜차이즈

  • 더 카페
  • 드롭탑
  • 스타벅스
  • 엔제리너스
  • 이디야
  • 카페띠아모
  • 카페베네
  • 커피빈
  • 커핀 그루나루
  • 탐앤탐스
  • 투썸플레이스
  • 파스쿠치
  • 할리스

다른 나라의 커피전문점

일본

일본에서는 전기를 쓸 수 있는 카페를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오히려 맥도날드버거킹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전기 콘센트를 개방하는 경우가 많다(...). 와이파이 또한 한국인의 구세주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렵다. 심지어 한국에 비해 프랜차이즈 카페가 적은 편이기까지 하다. 또 '동네 카페'들은 대체로 드립 커피를 취급하여 에스프레소류 커피는 찾아보기가 비교적 힘들다.

각주

  1. 출처
  2. 2.0 2.1 2.2 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shin라는 이름을 가진 주석에 텍스트가 없습니다
  3. 황장선, 도선재 (2009.9). 소비자들에게 커피전문점의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용하는가?. 『옥외광고학연구』, 6(3), 61-106.
  4. 김윤아, 신정민, 고재윤 (2014.10). 브랜드 커피전문점 이용고객의 추구가치 비교분석. 『관광·레저연구』, 26(8), 237-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