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로이드 실황

보이스로이드 실황이란 AHS사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VOICEROID" 를 이용한 실황 동영상을 뜻한다. 테크노스피치가 개발한 "CeVIO" 까지 합쳐서 TTS 실황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인 "VOICEROID" 시리즈를 이용하여 게임의 플레이 영상에 음성을 더해 마치 보이스로이드 캐릭터가 실제로 플레이하고 있는 것 처럼 실황을 하거나, 혹은 플레이 내용의 안내나 해설을 하고 있는 동영상이다. 주로 유즈키 유카리가 사용되지만 츠루마키 마키까지 더해 듀엣으로 만들거나 코토노하 아카네, 코토노하 아오이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도호쿠 키리탄, 즌다몬 등이 차례로 인기를 얻은 후 딴지를 걸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돌진하다 폭사하는 이미지로 자주 쓰인다. 보이스로이드는 아니지만 A.I.VOICE 중 유카리 시즈쿠가 유카리의 여동생 역으로 정착되었다.

특징

게임 실황이라고 해도 한 번 녹화·편집한 동영상에 보이스로이드의 음성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동영상이 대부분이어서 실시간으로 게임 플레이 모습을 실황하는 게임 실황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고, 게임 플레이에 맞춘 보이스로이드들의 게임 해설·공략법이나 대화, 만담을 즐기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 중에는 게임 내 캐릭터에 보이스로이드를 대입한 동영상도 있고, 심지어는 합성 요소들을 실황에 녹인 동영상도 있어 각 실황자들의 영상마다 즐기는 방법이나 재미는 천차만별이다.

윳쿠리 실황이 진화된 버전이라고도 말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윳쿠리가 보이스로이드랑 같이 등장하는 동영상도 다수 존재한다.

유명한 개그 영상으로 유튜브 쇼츠 분량의 보이스로이드들을 주기적으로 메탈화시키는 시리즈가 있다. 원본보다 참으로 금속적인 개그다. 희한한 것은 메탈화 시리즈를 만든 어느 날 제작자한테 원인불명의 무릎의 멍이 생긴 적이 있다는 것이다.